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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07 [간편결제] 네이버 페이 이모저모 알아보기
  2. 2017.06.06 [모바일 결제] 삼성페이 카드/계좌 등록방법과 결제방법
  3. 2017.06.04 [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 이모저모 알아보기
  4. 2017.06.01 오십견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기
  5. 2017.05.31 허리통증(요통)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6. 2017.05.30 방탈출 카페 이용가격과 진행방식 알아보기
  7. 2017.05.28 [해외 여행지 추천] 타히티 섬 알아보기
  8. 2017.05.27 스케일링(스켈링) 가격과 의료보험적용 및 관련 상식
  9. 2017.05.24 홍삼 효능과 부작용 및 복용법 알아보기
  10. 2017.05.23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로 7017(서울역 고가) 알아보기

▣ 개요

 

네이버 페이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핀테크의 일종으로 은행 계좌나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고 등록한 결제 수단을 통해 결제하는 간편결제서비스이다.

 

기본적으로 네이버 체크아웃을 서비스 중이었던 쇼핑몰 즉, 네이버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은행 계좌는 등록할 때 자신의 계좌로 소액이 송금되는데 이 액수를 입력하는 것으로 인증한다. 다만, 링크를 직접 타고 들어가면 혜택이 무효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네이버쇼핑'에서 N Pay 카테코리를 통해 들어가야 한다. 또한, 네이버 앱을 통해 송금을 지원하며 여타 금융앱과 마찬가지로 루팅 사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


최근 중소 전자상거래 판매자들이 네이버와 제휴하여 네이버 페이를 자신의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 특징

 

▶ 편리한 결제

 

네이버 ID 하나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없이 편리하게 쇼핑, 결제, 배송관리에 이르는 단계부터 네이버 뮤직, 영화, 웹툰 같은 자사의 디지텔콘텐츠까지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쇼핑몰 가맹점은 9만여 점에 이르며 소규모 패션 사이트가 주를 이룬다. 회원가입 및 결제를 각 사이트에 맞춰서 해야 하는 불편함을 네이버 페이로 해결해서 그들의 수익을 올리려는 것이 목적인 듯하다.

 

 

 

 

▶ 안전한 결제

 

본인인증을 통해 설정한 비밀번호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의 이상징후를 즉각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결제 환경을 보호한다. 핀테크 결제서비스의 특징은 복잡한 인증이 결제 단계에서는 생략되고 설정한 비밀번호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보안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안고 있으나 네이버 페이는 이러한 약점을 사전에 파악해 그들만의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 포인트

 

다양한 사용처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는 카드 혜택과는 별개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네이버 페이 포인트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충전하고 적립받은 총 잔액으로 다양한 사용처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제휴은행 및 카드사

 

네이버 페이는 은행 및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그들의 서비스를 제휴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제휴은행 및 카드사는 다음과 같다.

 

▶ 제휴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 제휴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

 

 

 

 

▣ 혜택

 

네이버 페이는 각 카드의 혜택과 별도로, 네이버 페이로 일정금액 이상의 구매를 하면 포인트를 1% 적립해준다. 또한, 핀테크의 장점인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도 혜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예전 전자상거래 고객들은 거래할 때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까지 비교적 복잡한 절차가 많았다. 하지만 네이버 페이는 구매 마지막 단계에서 초기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구매과정이 완료되어 고객들에게 간편함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카카오페이와의 비교

 

구분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출시

2015년 6월

2014년 9월

가맹점수

9만 7000여개(소규모 쇼핑몰 중심)

900여개(중대형 쇼핑물 중심)

누적 이용자수

1,600만명

850만여명

누적 결제건수

6,500만건

2,500만건

거래액

월 2,800억원, 누적 2조 5,000억원

비공개

체크카드 발행건수

10만건

5만건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 페이는 인터넷을 통한 간편결제시스템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기반한 플랫폼을 자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동일하다. 하지만 네이버 페이는 가맹점이 소규모 쇼핑몰 중심으로 비교적 다량 존재하는 반면, 카카오 페이는 중대형 쇼핑몰을 유치하여 적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네이버 페이가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네이버 체크아웃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이라 카카오 페이보다 이용자 수와 결제건수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는 네이버 페이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체크카드이며 네이버와 신한은행이 제휴를 맺어 2016년 4월 15일에 사전발급을 통해 출시되었다. 신한카드에서 발급되었지만 위에서 언급한 제휴은행 계좌로 거래가 가능하다. 이미 개설되어있는 계좌를 연결하여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므로 신한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ATM 사용은 점차 늘어갈 전망이나 신한은행 ATM에 한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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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및 계좌 등록방법

 

▶ 사용자 등록

 

1.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2. EULA(사용자 최종 라이선스 계약) 약관에 동의하고 생체 인증을 체크한다.

 

 

▶ 신용카드 추가

 

1.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카드/계좌 추가 버튼을 누른다.
2. 카메라에 카드를 맞춰서 인식시킨다. 카메라가 인식을 못하면 직접 입력 버튼을 터치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3. 실제 카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것이 있거나 빈 정보가 있으면 입력한다.
4. 생체 인증 체크를 한다.
5. 한 카드사에서 최초 카드 등록이라면 약관 동의와 본인 인증 및 서명을 해야 한다.

 

 

 

 

▶ 통장 추가

 

1.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카드 추가 버튼을 누른다.
2. 우측 상단에 있는 카드/계좌 추가 버튼을 누른다.
3. 계좌 정보를 입력한다.(보안카드 / OTP / 계좌인증)

 

 

▶ 멤버십 카드 추가

 

1.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멤버십 탭을 누른다.
2. 우측 상단 멤버십 추가 버튼을 누른다.
3. 미리 나열되어 있는 멤버십 카드를 눌러서 발급을 받거나, 우상단 직접 추가 버튼을 눌러서 바코드 번호를 직접 등록한다.

 

 

▶ 교통 카드 추가

 

1.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교통 탭을 누른다.

2. 신규발급 또는 기존 모바일앱을 통해 발급된 카드를 연동할 카드사를 누른다.
3. 절차에 따라 발급 또는 연동을 진행한다.

 

 

 


▣ 결제하기

 

▶ 오프라인 카드결제(MST+NFC)

 

• 카드 활성화


홈 화면, 잠금화면, 꺼진 화면에서 화면 하단을 엣지 스와이프로 올리면 카드가 호출된다. 여기서 좌우 스와이프로 카드를 고른 후 생체 인식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또는 삼성 페이를 실행하고 카드를 고른 후 생체 인식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 결제하기


마그네틱 카드를 긁는 위치, 즉 MS 리더기 또는 NFC 리더기에 핸드폰 후면 상단을 갖다댄다. 마그네틱 신호와 NFC 신호가 발산되는 시간인 30초 안에 결제를 마쳐야 한다.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성화가 필요하다. 1.3 버전부터는 1회에 한해서 생체 인식 필요없이 신호 생성을 연장하는 버튼이 나오기 때문에 더 편리하다.

 

 

 

 

▶ 오프라인 카드결제 이용시 주의할 점

 

• 배터리가 5% 이하가 되면 "배터리가 부족하여 결제할 수 없습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결제가 아예 안되는데 생체 인식 및 비밀번호 입력이 불가능하다. 즉, 배터리 5% 이하인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연결이 정상이어도 결제할 수 없다.

 

• 무조건 본인 명의의 카드만 이용 가능하다. 즉 부모님, 배우자 같은 가족이나 지인 등 타인 명의의 카드를 받아쓴다면 등록해서 사용할 수 없다.


• IC 결제 방식만 가능한 결제 단말기의 경우 삼성 페이로 결제가 불가능하다. 현재 사용되는 거의 모든 카드들은 IC 칩과 IC 결제 기능이 존재하는데 금융감독원에서 MS 방식보다 IC 결제 방식의 보안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하여 가맹점주들에게 카드 결제기 교체와 IC 결제를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교체 보급되고 있는 대부분의 카드 결제기는 IC와 MS 방식 모두를 지원한다. 그러나 신형 일부 무인 결제 단말기 및 서명패드 통합형 단말기 등에서는 IC 결제만 지원하기도 해서 이 경우에는 삼성 페이로 결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IC 방식만 지원하는 은행 ATM도 별도의 MST 리딩 패드가 있어야만 삼성 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 오프라인 카드결제 취소

 

1. 삼성 페이를 실행한다.
2. 취소를 원하는 카드를 찾아서 터치한다.
3. 취소를 원하는 거래 내역을 찾아서 터치한다.
4. 결제 취소 버튼을 누른다.
5. 생체 인식 또는 비밀번호 입력을 하고 MST 신호가 나오면 거래 취소를 시작한다.(여기서부턴 실물 카드와 똑같이 처리)

※ 주의할 점

삼성 페이를 초기화했으면 거래 내역이 사라져서 결제 취소를 할 수가 없다. 카드 거래를 취소하려면 결제했던 카드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삼성 페이 자체 기능으로 초기화를 하면 해당 결제에서 사용했던 일회용 카드번호의 기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 페이를 직접 초기화한 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삼성 페이 앱을 초기화했을 경우 기존에 사용했던 카드를 재등록하면 삼성 페이 서버에 저장된 결제 로그가 복원된다.

 

 

 


▶ 오프라인 교통카드결제(NFC)

 

화면을 끄거나 삼성 페이를 종료한 후 NFC 리더기에 핸드폰 후면을 가져다 댄다. 모바일 T머니를 태그하는 방법처럼 약간 거리를 두는게 좋다.

 

참고로 삼성 페이에서 티머니의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 PC/모바일 결제

 

1. 온라인에서 결제방법을 카드결제>카드사>결제 솔루션 중 삼성 페이 순으로 선택하거나, 모바일 일부 가맹점에서는 결제방법에서 바로 삼성 페이를 선택하고 삼성 페이 내에서 결제할 카드를 선택한다.


2. 화면 하단에 삼성 페이 창이 뜨면 생체 인식을 통해 결제를 한다.

 

 

 

 

참고로 온라인에서 결제시 결제방법에 타사의 페이류는 최상단에 위치하지만 삼성 페이는 기존 신용카드 결제를 선택 후 결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카드사의 앱카드, ISP, 문자간편결제 등 선택하는 과정에 삼성 페이가 있어 가맹점 수에서는 MST처럼 우위를 얻지만 타사의 페이류처럼 바로 결제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혼란이 예상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측에서 쇼핑몰과 직접 가맹을 맺고 있다. 현재 모바일 일부 쇼핑몰에서는 다른 페이류처럼 결제방법 최상단에 삼성 페이가 위치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에서 MST(마그네틱 카드 가맹점), NFC(삼성 페이 자체 가맹점), NFC(교통카드 가맹점)을 모두 끌어안아 지원 가맹점을 늘리는 방식을 쓴 것처럼, 온라인에도 카드사와 쇼핑몰 각각 가맹을 맺어 쇼핑몰과 가맹을 맺은 경우 다른 페이류처럼 결제 방법 상단에 위치하고 미가맹점일지라도 카드사와 쇼핑몰과 계약을 이용해 카드사 결제시스템 중 하나로 삼성 페이가 들어가 전자로 편의성, 후자로 보편성을 취했다. 다만 온라인 결제 지원 카드사가 많지가 않아서 그런지 온라인 결제는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국내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처럼 직접 쇼핑몰과 계약하는 것과 달리 삼성 페이는 카드사와 계약하므로 가맹점이 우월하게 많다. 간단하게말해 기존에 앱카드, ISP 등으로 결제하던 솔루션에 삼성 페이까지 추가된 것이다. 직접 카드번호를 입력해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대부분 지원한다. 단 게임 사이트, P2P 파일공유 사이트와 같은 환금성 사이트에서는 결제시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요해서인지 삼성 페이로 결제가 안 된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온라인 삼성 페이를 지원하기는 하는데 간혹 KB라면 무조건 ISP부터 접속시키고 보는 결제대행업체가 있어서 사용이 불편하다. 이 경우는 전용 앱카드(K모션)도 이용할 수 없다.

 

 

 

 

신한카드는 삼성 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를 한다고 해도 신한 FAN 어플을 거쳐 결제되기 때문에 신한 FAN의 설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위의 두 사례 모두 PC 한정이며 모바일에서는 삼성 페이를 선택하고 결제를 할 경우 카드선택 후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목록에 있는 삼성 페이로 선택 후 결제시 카드 외에도 삼성 페이에 등록된 우리은행의 계좌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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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삼성 페이(Samsung Pay)는 삼성전자에서 만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마그네틱 신용카드의 정보를 전송시켜 결제하는 방식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 페이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 마그네틱 보안 전송

 

마그네틱 보안 전송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2015년 2월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업체인 루프페이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그 이유는 최근 마그네틱 카드 불법복제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고방지를 위해 여신전문금융법이 개정되어 보안이 인증된 IC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다.

 

 

 

 

▣ 결제 유형


▶ 일반 카드 리더기 유형

전용 단말기가 필요없이 기존 대부분의 상점이 사용하던 단말기로 사용 가능


▶ POS 카드 리더기 유형

POS기기 리더기에도 사용 가능(일부 구형 모델 제외)


▶ 서명패드 유형

삼성페이 지원 서명패드 사용 가능

 

 

 

 

▣ 지원 기능


▶ 멤버십 기능

삼성 페이 결제화면에서 멤버십 기능을 사용하여 적립 및 사용 가능


▶ ATM 기능

삼성 페이 앱에 은행 및 증권 등의 계좌를 등록한 뒤 앱을 실행하여 간편하게 ATM 기기에서 출금(현재 우리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삼성증권 가능)


▶ 스마트폰 온라인 결제 기능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결제 시 삼성카드 삼성 페이로 결제하기 버튼을 누른 뒤 지문인식만으로 결제 가능(단, 2015년 8월 20일 이후 등록된 삼성카드에 한함)


▶ 은행 기능

삼성 페이에서 바로 은행 앱을 호출해서 계좌조회, 송금, 환전, 환율조회 등의 금융업무 처리 가능(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3개사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S7, S7 Edge, S8, S8+만 지원함)

 

 

 

 

▣ 지원 모델


• 삼성 갤럭시 S6
• 삼성 갤럭시 S6 엣지
• 삼성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 삼성 갤럭시 S7
• 삼성 갤럭시 S7 엣지
• 삼성 갤럭시 S8
• 삼성 갤럭시 S8+
• 삼성 갤럭시 노트 5
• 삼성 갤럭시 노트 7
• 삼성 갤럭시 A5 (2016)
• 삼성 갤럭시 A7 (2016)
• 삼성 갤럭시 A8 (2016)
• 삼성 갤럭시 A9 (2016)
• 삼성 갤럭시 A9 프로
• 삼성 갤럭시 A5 (2017)
• 삼성 기어 S3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시에만 사용 가능)

 

 

 

 

▣ 장단점

 

▶ 장점

 

• 편리성

 

지갑에서 실물 카드를 꺼낼 필요없이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삼성 페이를 화면 하단에서 손가락으로 쓸어 올려 카드 선택하고 지문인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 범용성

 

별도의 카드 리더기가 필요없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부터 동네 미용실, 약국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카드가맹점들이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어 가능하다.

 

 

 

 

• 보안성

 

결제 시 본인의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여 스마트폰 분실 시 타인의 사용을 방지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카드번호 대신 임의로 부여된 암호화 토큰을 사용하여 이를 제외한 어떤 카드정보도 결제 시 공유되지 않는다. 또한, 삼성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스마트폰을 항시 감시하여 외부의 위협을 감지하며 외부 위협 감지 시 카드정보를 암호화하여 별도의 안전한 공간에 저장한다.

 

 

▶ 단점


• 제한성

 

삼성 페이를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위에 언급한 삼성의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한정되어 아직까지는 사용이 제한적이며 지원되지 않는 카드사들이 있고 지원유형도 각각 다르다. 또한, 철도 승차권 발매는 삼성 페이 사용이 아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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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되면서 움직임에 상당한 제한을 주고 만성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으로, 남이 붙잡고 움직이려고 해도 염증때문에 정상적인 범위만큼 움직이지 않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어깨관절에 통증과 함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라 하여 오십견이라고 하였으나 요즈음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환자군의 변화로 40대 정도의 이른 나이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병명이 더 적당하다.


유병율은 전체 인구의 2 ∼ 5%로 보고되고 있으며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10 ∼ 3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하기 쉬운 연령은 40 ∼ 60세이고 환자의 70%가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 및 어깨관절 운동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다른 질환의 존재를 배제할 수 있을 때 내리는 진단이다. 따라서 하나의 원인이 있다기보다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원인

 

원인은 하나의 문제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외상 혹은 수술 후 발생한 관절낭 섬유화, 당뇨, 갑상선 질환, 경추 추간판 탈출증(목 디스크), 심지어는 흉곽의 종양, 주변 뼈 골절의 과거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더해져서 과도한 어깨의 사용, 잘못된 자세 등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히고 섥혀서 나타나는 것이 오십견이라는 것이 최근 의학계의 정설이다. 따라서 오십견을 제대로 치료하고 싶으면 과거 병력과 복약력, 직업력 등을 자세히 문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증상 및 예후

 

보통 어깨에 잘 발생하며 양쪽보다는 한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좌우 관절의 차이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대개 경미한 손상 이후에 어깨 관절 부위에 깊은 둔통(무지근하게 아픈 것)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어깨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데 의학적으로는 관절운동에 제한이 온다고 표현한다. 보통 통증이 먼저 나타나고 그 이후에 관절운동 범위의 제한이 나타난다. 관절운동 제한은 거의 모든 방향으로 같은 정도로 나타나는데 환자들은 팔을 들어올릴 수 없음을 불편해한다. 또한, 통증이 야간통으로 나타나는지라 수면에도 지장이 오게 된다.


흔히 처음 3 ~ 4개월에 걸쳐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이 진행되다가 이후 3 ~ 4개월에 걸쳐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통증은 점차 가라앉으면서 관절운동만 좀 불편하게 되다가 이후 서서히 운동도 편해지게 된다. 문제는 이게 개인차가 심한 편인데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경우 충분한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관절운동에 제한이 남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증상의 진행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분류한다.

 

▶ 통증기

 

어깨관절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약 3 ∼ 6개월까지 진행되며 주로 야간통이 심하고 관절이 통증 때문에 움직이질 못하면서 점차 굳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의사가 환자 팔을 잡고 수동적으로 천천히 관절운동 범위를 검사해보면 제한없이 정상 관절운동 범위가 유지됨을 알 수 있다.

 


▶ 동결기

 

본격적으로 어깨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드는 시기이다. 약 6 ∼ 12개월까지 진행되는데 어깨관절 전 운동범위에서 능동운동뿐만 아니라 수동운동(의사가 돌려보는 운동)까지 감소하며 실제로 어깨관절 통증은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 용해기

 

굳어져있던 관절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약 12 ∼ 24개월까지 진행되며 보고에 따라서는 36개월까지도 지속된다. 환자는 통증없이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가 점차 늘어나면서 관절운동 범위의 끝에서만 통증을 느끼나 이 후 점차 이러한 증상도 소실되게 된다.

 

 

 

 

▣ 진단

 

이학적 소견과 방사선학적인 진단이 주가 된다.


이학적 소견으로는 어깨 관절의 모든 방향의 능동 및 수동 운동의 감소가 뚜렷하며 특징적으로 어깨 관절의 내회전과 외회전이 먼저 제한되고 국소적인 압통 부위는 잘 관찰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깨 근육 주위의 근육(회전근개) 근력은 흔히 정상이지만 어깨 운동시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임이 많이 제한된다. 대개 어깨를 30도 이상 잘 들어 올리지 못한다.

방사선 검사로는 골절이나 기타 관절의 이상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x-ray 촬영을 하며 특이적으로 관절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다. 어깨 관절강이 좁아져서 관절막이 늘어져 보이는 부위와 견갑하근 점액낭 부분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혹시 회전근개의 이상이 의심되면 MRI을 찍어 볼 수 있다.


사실상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 방사선 촬영을 하지는 않으며 다른 질환이 있는지 의심될 때 추가적으로 촬영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 치료방법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 외상 후 혹은 어깨 통증시 장기간의 고정을 피하여 어깨 관절이 굳는 것을 피해야 하며 치료 목표는 통증 감소와 어깨 관절운동 회복이다. 염증과 석회화로 굳어진 어깨를 단계적으로 뜯어서 움직이게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운동치료이자 스트레칭이다. 환자의 60% 정도에서 저절로 소실되나, 앞서 말했듯이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재발율이 높고 관절운동의 회복이 완전히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오십견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운동치료는 기본적으로 앞쪽 굽힘, 안쪽 회전, 바깥 회전, 가로 몸통 모음의 네 가지 스트레칭으로 구성되며 하루 4 ~ 5회 시행하여야 한다. 스트레칭 방법은 유튜브 등에 자세히 나와 있으나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의사와 운동치료사의 지도 하에 실시하는 게 좋다. 이유는 환자가 스트레칭시 통증을 인내할 수 있도록 운동 전에 예방적으로 통증약을 사용할 경우가 있으며 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환자의 염증을 감소시켜 스트레칭 운동을 인내하고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운동 시작 전 열 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칭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도움을 받아 운동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음 그림을 참조하면 운동요법이 대강 어떤 식으로, 어떤 걸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는 어깨 강직과 관련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오십견과 관련된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데 통증으로 인해 적극적 재활치료의 참여가 힘든 초기 단계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 강화 효과를 얻기 위해 프롤로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야간통이 너무 심하여 수면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어깨위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통증 치료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물리 치료도 좋은 방법인데 경피적 전기자극, 초음파, 열, 냉동요법 등을 포함한 물리 치료들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사용된다. 이와 같은 물리 치료들은 재활치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만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표층 열과 초음파와 같은 심층 열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칭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냉동요법은 주로 초기에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다양한 물리 치료 기구와 도구들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행해주는대로 따라가면 좋다.

 

 

 

 

그 외에도 관절낭 팽창술이나 마취 후 도수치료 등이 있으나 아직 그 위험성 대비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특히 마취 후 도수치료는 부상(상완골 골절이나 어깨관절 탈구)의 우려도 있으므로 일부 병원만 시행하는 추세이다. 관절낭 팽창술은 물을 이용하여 관절낭을 팽창시키는 치료법인데 최근에는 연구 결과가 많이 쌓여 유용하다는 보고도 많다.

 

대부분의 오십견은 비수술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만 최소 4 ~ 6개월의 적절한 비수술 치료에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강직과 통증이 호전되지 않을 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경 관절낭 유리와 개방 관절낭 유리 방법이 있다. 한 마디로 내시경을 관절에 넣어서 유착된 어깨 관절낭을 찢어서 넓혀주는 방법이다. 개방적 수술은 12 ~ 18개월까지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하지 않는다.

 

한방 침, 뜸, 추나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을 견비통이라고 하는데 견비통에 대한 일반침과 물리치료의 병행 치료는 그 효과가 명백하고 임상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밝혀져 있다. 통증 개선, 가동범위 개선, 어깨관절 기능 개선의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일반침 단독 치료보다는 뜸, 전기침자극, 물리치료 병행을 권고한다고 하니 병원 치료와 함께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오십견 스트레칭 운동법

 

 

▣ 기타

 

소염 진통제는 자주 복용하면 간기능이 망가지거나 심장에 무리가 오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너무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간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좋지 않다. 만약 간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거쳐서 결정해야 한다. 또한, 오십견은 관절의 염증 질환이기 때문에 흡연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어도 통증기때라도 흡연을 줄이거나 금연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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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허리 통증(요통)은 척추뼈,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및 혈관 등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허리 부위의 통증을 의미한다.

 

급성요통은 증상이 4주 이하간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며 만성요통은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 경우를 의미한다.

 

만성요통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비만, 노인층, 사무적 생활 양상,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 등이 있다.

 

특히 하지로 뻗치는 척수신경근통이 나타날 경우, 신경압박이 원인일 수 있다. 또한, 척수신경근통이 하지에 나타나거나 무기력증이 생기면 척추 MRI를 이용해 진단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MRI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른 장기의 장애로 인해 허리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혈관 관련 -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 등
• 췌장염
• 비뇨기과 관련 - 전립선염 및 요로결석 등
• 산부인과 관련 - 자궁내막증, 자궁 외 임신, 골반염 등

 

 

 

 

▣ 원인과 증상

 

가장 흔한 원인은 아래의 다섯번째 항목인 '연부조직 손상' 때문이다. 그러므로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된 진찰과 치료 및 경과 관찰은 허리 통증 치료에 있어서 필수이다.

 

▶ 퇴행성질환

 

특히 골관절염의 경우, 대부분의 퇴행성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에게선 허리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드물게 보이는 증상이다.

 

 

▶ 척추탈위증

 

추체의 전방 미끄러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요통으로 주로 L4-L5와 L5-S1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어 신경인성 파행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허리디스크

 

하지의 척수신경근통이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신경근통은 좌골신경통이라고도 불린다. 만일 척수신경근통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허리 디스크로 인한 요통일 가능성이 적다. L4-L5와 L5-S1사이에서 자주 발생한다. 심각할 경우 척수압박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 요통과 하지의 무기력, 요실금/변실금 등이 나타나고 척수의 촉지 시 통증이 오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SAID), 스테로이드 및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만일 약물적인 치료에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급성 허리 디스크로 인해 심각한 척추관의 협착이 발생되면서 마미증후군이 발병하기도 한다. 환자에게 심각한 요통 및 하지의 통증과 무기력증이 나타나며 요실금의 증상이 동반하게 된다. 특히 회음부 주위의 감각 저하가 특징적으로 보이게 된다. 마미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MRI와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인성파행의 증상과 요통이 동반하게 된다. 신경인성파행은 하지의 좌골신경통과 둔부에 통증, 경련 및 둔감각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걷거나 뛸 때 증상이 악화되고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증상이 완화된다. 치료방법으로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로 증상을 완화시키며 만일 약물적인 치료에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 연부 조직의 손상

 

주로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걸 들다가 허리에 급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 척추압박골절

 

주로 골다공증을 겪는 노인층이나 스테로이드를 긴 시간 복용한 환자에게서 급작스러운 요통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통증은 골절이 발생한 척추의 위치에서 나타나게 되나 하지나 둔부로 뻗치지 않는다. 치료방법으로는 브레이싱 및 진통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골절이 자연적으로 회복할 시간을 벌게 되는데 대부분 6 ~ 8주 안에 증상의 차도가 보이게 된다.

▶ 종양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신장암 및 갑상샘암에서 척추로 전이되어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심할 경우 척수압박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감염

 

골수염으로 인한 요통으로 투석, 정맥을 통한 마약, 요로 카테터 등이 위험인자이다. 대부분 포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경막외농양이 발견된다. 심각할 경우 척수압박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경추부 및 흉추에 농양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요추에 농양이 발생할 경우, 신경결손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 한 항생제를 통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 진단

 

대부분의 급성 요통은 MRI 등의 영상학적인 진단이 필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일 환자에게서 허리 통증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위험인자 및 다른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MRI를 이용해 검사하게 된다.

 

• 신경결손 및 하지의 무기력증이 보일 경우
• 골다공증이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환자
• 암의 병력이 있는 환자
• 최근 외상의 병력이 있는 환자

 

특히 신체검사인 하지적거상검사가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척수압박을 의심하게 되며 MRI를 통해 좀 더 자세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만일 만성적인 요통을 앓는 환자에게서 3달 이상의 보전적인 치료에도 증상에 차도가 보이지 않을 경우, MRI를 통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 치료법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보전적인 치료로 인해 증상이 완화되게 된다.


만성요통에서는 항염제가 치료의 근간을 이루었으나 최근 지침에서 근거부족과 부작용 문제로 2차 치료로 밀려났다.


1차 치료는 요가, 마사지, 침술, 추나요법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비약물적 치료에서 침술 치료는 만성통증뿐만 아니라 급성과 아급성기에도 효과적임이 시사되고 있다.


만성요통이 1년간 지속될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내원하면 진통소염제 등을 처방받게 되며 물리치료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 마취통증의학과와 일부 정형외과 등에서는 주사를 놔주기도 한다.

 

한의원에서는 침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 코크란 리뷰에 의하면 만성요통일 때 침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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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기존 방탈출 게임과 셜록 등 추리물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번화가에 들어서고 있는 놀이 문화 공간이며 방에 갇혀 추리하여 탈출을 목적으로 한다. 비디오 게임 장르 중 탈출 게임을 현실로 재현한 것으로 이야기 진행에 맞춰 단서를 찾아 탈출해야 한다.

 

2007년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럽과 미국 등지의 서구권과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지역에 건너가 유행하던 것에 2015년을 기점으로 한국에도 서울 홍대에 최초로 서울이스케이프룸이 오픈하였고 이후, 서울은 물론 지방 곳곳 여기저기에 생겨나고 있다. 2017년 4월 현재 전국에 130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 중이다.

 

또한, 기존 컴퓨터 게임을 원작으로 한 테마를 개발하거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며 TV 프로그램을 협찬하는 등 많은 문화적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2015년 12월 '밀실 특집, 방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 방송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매체에서 방탈출 카페를 다루고 있다.

 

 

 

 

보통 밀실에서 60분의 시간 안에 방 안에 있는 퍼즐 및 암호들을 풀고, 이를 이용하여 자물쇠를 따다 보면 탈출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간단하게 JTBC 예능프로그램 <코드 - 비밀의 방>을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다만 힌트를 몇 번 이용할 수 있어 막막할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한 탐정 테마나 미스터리 혹은 공포 테마 등의 분위기와 힌트를 통한 자물쇠풀기식 퍼즐에 한정되어있었던 반면, 요즈음에는 늘어나는 매장 수와 치열한 경쟁때문인지 참신한 테마와 퍼즐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주선이나 비행기 내부를 실제처럼 꾸며놓은 곳도 있으며 화재상황에서의 탈출이나 남극기지, 중세시대, 대마법사의 실험실과 같은 독특한 테마를 매장마다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물쇠 풀기의 문제풀이에 벗어나서 각종 센서를 도입해 주변 소품들의 사용이 요구되기도한다. 감지센서를 통해 특정 물체를 올려놓았을 때 문이 열린다거나, 소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특정한 대사를 외쳐야 힌트가 드러나는 것 등이 자주 쓰이는 트릭이다.

 

 

 

 

단체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적합한 덕에 블로그 등지에서는 원조인 비디오 게임으로서의 방탈출보다 방탈출 카페를 더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 이용 가격

 

가격은 서울 기준 1인당 2만원 정도이며 대부분 인원이 늘어날수록 1인당 가격이 내려가는 방식을 하고 있다.

 

소셜 커머스를 통해 평일 낮 시간에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며 보통 2 ~ 6인실 정도의 세트가 구성되어 있다.

 

 

미국 LA의 방탈출 카페를 체험하는 코난 오브라이언 - 첫번째

 

 

▣ 진행 방식

 

보통 예약제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직접 가서 예약을 하거나 체험을 할 수도 있지만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가는 경우 허탕 칠 가능성이 높다. 업체에 따라 예약 시 결제까지 해야하는 업체가 있고 예약 후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

 

각 업체마다 여러 테마가 있고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으며 19세 테마의 경우 폭력성/선정성이 있어서 미성년자들은 예약할 수 없다.

 

보통 예약 시간 1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하며 도착하면 방탈출 형식/테마 및 특이 자물쇠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서약서를 받는다. 서약서 내용은 비밀 엄수 및 소품 훼손,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반입 금지 등에 대한 내용이며 이후 사물함에 개인 용품을 넣는다.

 

 

 

 

보통 밀폐된 공간이지만 몸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복장은 간편하게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방에 들어가게 되면 간단한 영상이나 소리로 방의 컨셉을 설명한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입장 시 안대를 하거나 아래가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입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다른 방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설명이 끝나면 60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그 안에 있는 각종 단서들로 방을 탈출해야 한다. 탈출 말고 다른 목적이 있는 테마도 있지만 방식은 비슷하다.

 

 

 

 

보통 작은 방에서 시작하지만 방이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다.

 

관찰력, 연상력이 공통적으로 필요하며 퍼즐의 경우 역사적 인물이나 나라의 수도 등 사전 지식이 필요한 곳들도 종종 있다. 보통 A에 대한 단서를 찾아 A를 해결하면 B가 나오고 이를 통해 다른 단서를 해결하는 방식인데 단서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 순차적으로 사용되는 게 아닐 수도 있다.

 

컨셉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곳은 자동화 장치가 작동하고 어떤 곳은 퍼즐/자물쇠만 풀다 오는 곳도 있다. 대체적으로 공포 컨셉의 방을 선택하면 문제를 풀면서도 배경으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으로 인한 스릴도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므로 퍼즐만 풀고오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된다.

 

 

 

 

진행 중에 힌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방법은 업체마다 다르다. 보통 세 번 정도 주어지는데 인터폰으로 물어보거나 벨을 누르면 찾아와서 설명해준다. 모니터에 자동으로 힌트를 띄워주는 업체도 있고 CCTV를 보고 춤을 춰야 힌트를 주는 업체도 있다.

 

참고로 모든 방은 CCTV를 통해 모니터링되고 있는데 안전을 위한 부분때문이기도 하고 계약 위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60분 내에 탈출하게 되면 보통 열렬한 축하와 함께 사진을 찍어준다. 업체에 따라 성공해도 사진을 안 찍어주는 곳도 있으며 실패해도 찍어주는 곳도 있다.

 

실패할 경우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설명해준다.

 

 

미국 LA의 방탈출 카페를 체험하는 코난 오브라이언 - 두번째

 

 

▣ 기타 사항

 

현재 번화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유행해서 꽤 높은 이용가임에도 주말이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일찍 혹은 오후 늦게밖에 남지 않을 정도인데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각각의 카페마다 편차가 꽤 크다. 노래방 방 하나 정도의 공간에 밀어넣고 자물쇠만 여는 게 전부인 정도로 구성한 곳도 있는 반면, 방 3개 정도 차례차례 열리도록 설정하고 다양한 시공간적 퍼즐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해 놓은 가게도 있으므로 미리 구성 정도는 확인하고 가는 게 현명하다.

 

NFC 기술같이 물건들을 서로 접촉시키거나 온도 등을 변화시킨다거나 간단한 수학적 계산을 이용해야하는 등 탈출방법이 가지각색이다.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많이 성공해본 경험이 있어도 해당 업체의 쉬운 난이도의 방을 탈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업체별로 컨셉과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찾는 게 중요하다. 잘 되어 있는 곳은 관리요원이 부스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확인하며 힌트 요청 시 빠르게 응답해주나, 그렇지 않은 곳은 노래방 카운터 느낌으로 죽치고 있으면서 플레이어들이 현재 진도를 설명해줘야 겨우 알려주는 느낌이다.

 

많은 업체가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하고 있어서 방탈출 후기로 검색을 할 경우 광고 같은 후기가 대부분이므로 광고는 적당히 거르고 전문블로거의 체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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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섬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한 소시에테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2007년의 센서스에 따르면 이 섬에는 178,333명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는 북서 해안에 있는 '파페에테'이다.

 

타히티는 크고 작은 두 섬이 지협으로 연결되어 조롱박 모양을 하고 있으며 8자를 옆으로 뉘여놓은 것처럼 생겼다. 큰 섬을 '타히티 누이', 작은 섬을 '타히티 이티'라고 한다. 화산이 활동하는 섬으로 최고봉은 해발 2,241m에 달하는 오로 헤나 산이다. 섬 주위를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으며 화산 특유의 검은 모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웃 무레아 섬까지는 18km로 고속선으로 30분, 비행기로 7분이 소요된다.

 

 

 

 

1788 ~ 1791년 사이에 포마레 왕조가 성립되었으나 1842 ~ 1843년 사이에 프랑스의 보호령으로 전락되고 포마레 5세 때인 1880년 6월에 강제로 완전병합되었다. 소시에테 군도의 다른 소왕국들도 1900년까지 프랑스에 병합되었다. 바운티호 선상반란 사건과도 관련 깊은 섬이다.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낙원'으로 불리웠고 이 때문에 관광지로 개발되었으나 한편으로는 인근 환초에서 핵실험이 자행되고 프랑스에 의해 자국 문화와 산업 등이 그들 입맛에 맞게 강제되어(타히티어 금지, 관광산업 위주의 편중된 육성 등)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1995년에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핵실험 재개를 선언하자 이에 격분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으며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타히티 섬 위성사진

 

 

한국에서 가려면 비행편으로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는데 대한항공이 '에어 타히티 누이(TN)'의 나리타 ~ 파페에테 노선에 코드셰어(어떤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빌려 자기 항공사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것)를 걸어놓았다.(KE6701/6702) 이외에도 인천/김해발 ~ 나리타행, 나리타발 ~ 파페에테행으로 따로 끊어서 갈 수도 있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며 해당 박물관도 있다.

 

 

 

 

거주민의 대부분은 폴리네시아 원주민이며 백인과 중국계 주민도 약간 있다. 폴리네시아 중 주민의 75%가 타히티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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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스케일링은 스케일러(scaler)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은연상 치석 제거술'이라고 한다. 스케일링은 치은연 상방(잇몸에 덮이지 않아 육안으로 드러나는 부분)의 치석만 제거한다는 점에서 치근 활택술이나 치은 소파술과 비교된다.

 

또한, 치태와 치석 등 염증을 일으키는 병인체를 제거하여 치주 조직의 파괴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다.

 

스케일링 도구를 가리키는 스케일러에는 수동 스케일러와 초음파 스케일러가 널리 쓰이며 치석이 붙은 상황과 부위 등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치과 전문의는 예방적 치석 제거를 위해 치과 위생사법과 정해진 업무에 따라 실시하거나 치과 진료 보조로 치석 제거를 주치의의 지시로 실시할 수 있다.

 

 

 

 

▣ 상세

 

스케일링은 구강 내의 자연 치아에 부착된 경성 침착물(치석과 같은 딱딱한 침착물)이나 연성 침착물(치면 세균막, 음식물 잔사 및 외인성 색소)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함으로써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재부착을 방지할 목적으로 시술한다.

 

양치질을 주기적으로 하더라도 치아에 불순물은 끼게 되어있다. 물론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은 치약, 칫솔 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구강청정제 같은 다양한 도구들이 나온 덕분에 치아 관리가 훨씬 더 수월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치아에는 불순물이 달라붙는다. 이는 심지어 매일 꼬박꼬박 양치질에 가글, 그리고 치실까지 동원하는 등 철저하게 해도 어쩔 수 없다. 이런 불순물들은 그 자체로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 불순물들이 몰고오는 부가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치아와 잇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를 강제적으로 제거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은데 흡연자와 같이 치석이 많이 부착되는 사람은 3개월 주기로, 칫솔질이 잘 되고 구강 위생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년 주기로 할 수도 있다.

 

난생 처음으로 시술받는 사람이라면 웬 석탄 덩어리가 잇몸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볼 수도 있다. 시술받은 후엔 확실히 입냄새의 질이 달라진다. 한번 자란 후엔 다시 나지 않는 치아를 물리적으로 갈아낸다는 편견과 자주 시술받아야 한다는 점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많은 편이지만 이런 사람들도 입냄새가 달라진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다.

 

 

 

 

스케일링 과정에서 치아가 깎여나간다는 오해가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스케일링으로는 결코 치아가 갈려나가지 않는다. 애초에 치석제거장비의 강도로는 치아를 갉아낼 수가 없다. 치료 중 약간의 통증이 오는 이유는 치석이 쌓이고 굳어 잇몸에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을 강제로 자극을 주어 제거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스케일링 과정에서는 어디까지나 치석 등의 침착물만 제거하며 치아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

 

치석은 시간을 두고 점차 쌓이는 물질이며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단단히 완성된 치아와의 강도 차이는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애초에 스케일링 도구들이 딱 치석만 잡아 없앨 만큼의 위력만 나오도록 만들어진다.

 

 

 

 

수동 스케일링을 받아보면 치석 제거를 위해 잇몸과 치아가 맞닿는 부분에도 기구를 사용하는데 잇몸이 조금 아프거나 피가 약간 나는 수준에 그친다. 진짜 치아를 갈아버릴 정도의 강도로 기구를 작동시킨다면 잇몸도 같이 갈려 나가게 된다.

 

다만 스케일링 후 잇몸이나 치아 사이가 허전한 느낌이 나는 등의 이물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게 치아를 깎아내는 원인이라고들 생각하는 계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치석이 없어지면서 일시적으로 빈 공간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잇몸이 회복되면서 빈 공간도 없어진다.

 

단, 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할 뿐 치아미백은 되지 않는다.

 

 

 

 

▣ 국민건강보험 적용

 

2013년 7월 1일부터 연 1회, 만 20세 이상이면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1년 1회에 한하며 기준은 7월 1일 ~ 다음해 6월 31일이다. 본인부담금은 2013년 기준 의원 13,700원, 병원 19,700원 정도이다. 건강보험 외에 본인 부담으로 진료를 받으려면 2016년 기준 한 번에 5 ~ 6만원쯤 든다.

2017년 7월 1일부터 보험 적용 기준이 만 19세 이상으로 갱신되었다.

 

 

▣ 스케일링 상식

 

치석이 많으면 치료 후 치아와 잇몸 근처가 허전하거나 치아 사이에 없던 구멍이 뚫리는 경우가 있는데 치석이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이 퇴축하기 때문이다.

 

 

 

 

치료하면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부지기수인데 이는 의사의 솜씨가 부족한 것이라기보단 치석의 위치가 잇몸과 가까워서 긁어내다가 잇몸을 건드린 것이다. 건강한 상태의 잇몸이라면 치석제거 기구로 건드리더라도 큰 통증도 없고 피가 나는 경우도 드물지만 치석이 꽤 쌓인 상태에서는 이미 잇몸에도 염증이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피도 많이 난다. 피가 난다고 해서 걱정할 건 없으며 스케일링 직후 충분히 물로 가글을 하고 휴식하면 아픔도 금방 가시고 출혈도 금방 멈춘다. 애초에 염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양치질을 열심히 하여 잇몸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올바른 양치질은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스케일링으로 지저분하게 붙어있던 치석을 제거하고 이가 시리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치석이 잇몸을 대신하는 잇몸 침식이 일어나서 치석이 잇몸 뿌리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치석을 제거하면 그만큼 뿌리가 공기나 물에 노출되기 때문에 시리게 느껴진다. 스케일링 후 이가 너무 시리다면 잇몸 침식이 심한 것이니 '불소도포요법'을 사용해서 시린 증상을 막을 수 있다.

 

보통 치석이 제거되고 나면 잇몸은 다시 올라오지만 치석으로 내려간 만큼의 1/2만 재생된다. 잇몸 침식이 고착화되면 점점 치아를 고정할 잇몸이 사라진다. 1일 2회 이상의 양치질과 1년 1 ~ 2회의 스케일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한 당일 혹은 다음 날까지는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맵거나 이에 무리가 가는 자극이 강한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케일링 후 최소 2주 간은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한다.


잇몸에 자극을 줄인다고 양치질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오히려 치아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거르지 말고 꼭 해주어야 한다. 물론 너무 세게하면 잇몸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부드럽고 꼼꼼히 하는 것이 좋다.

 

 

 

 

▣ 스케일링 종류

 

▶ 치석의 위치에 의한 분류

 

• 치은 연상 스케일링 : 치아의 치관부에 위치한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이다.


• 치은 연하 스케일링 : 치아의 치관부 아래, 치아의 뿌리 부위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이다.


• 치면 세마 : 치면세균막이나 외인성 색소 등을 제거한다.


• 치근면 활택술 : 치아의 치근면의 치석을 제거한 후 다시 치석이 쉽게 부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치근면을 부드럽게 하는 술식이다.

 

 

 

 

▶ 스케일링 방법에 의한 분류

 

• 초음파 스케일링 : 초음파 기구의 삽입 팁에 따라 환자의 질환상태, 치근의 해부학적 구조, 침착물의 구조, 형태, 위치 양에 따라 결정한다.


• 수동 스케일링 : 갈고리처럼 생긴 기구를 진동시켜 치석을 제거하는 방식의 일반적인 스케일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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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홍삼(紅蔘)은 한약의 일종으로 인삼의 뿌리를 찐 것이다. 의약품으로 이용시 홍삼은 정량할 때 환산한 건조물에 대하여 진세노사이드 Rg1 0.10% 이상과 진세노사이드 Rb1 0.20% 이상을 함유한다. 다만 KT&G 등 시중의 홍삼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할 필요가 없으며 특히 정관장은 제조방법 및 제품화에 대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 효능

 

인삼은 가공법에 따라 홍삼과 백삼으로 구분되는데 홍삼은 한의학 이론에 근거하여 인삼을 증기로 찌어 수치(修治)해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수치(가공법)의 의의에 대해서는 학설이 다양하다. 한의학 서적을 살펴보면, 이시진은 본초강목에서 백삼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홍삼으로 사용하는 경우 효과와 약성이 달라지며 증상에 맞추어 이들을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반면 진수원(陳修園)은 홍삼과 인삼의 효과차이는 과대 평가되었으며 실제로 인삼의 효과와 큰 차이가 없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제의 탄압에 의해 민간에서 홍삼의 제조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한의원에서의 홍삼의 활용이 위축되었다. 하지만 일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인삼(백삼)의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홍삼이 적절하다고 진단되는 경우에 홍삼을 응용한다.

 

현대의 한 연구는 백삼이든지 홍삼이든지 암 발병확률을 줄여주며 일부 효과는 홍삼이 더 높다고 한다. 그 이외에 현재 실험을 통해 알려진 홍삼의 효능으로는 숙취제거, 노화방지, 항피로 및 항스트레스효과, 혈액순환, 면역기능, 골다공증 예방, 빈혈치료, 남성불임치료효과, 고혈압 및 당뇨병 개선 등이 있다.

 

▶ 홍삼의 항암 효과

홍삼은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 농축액을 물에 타서 복용할 경우 효과가 있다.

 

 

 

 

▣ 부작용

 

한의학에서 인삼 및 홍삼은 구체적인 증상과 체질에 대한 고려하에서만 처방된다. 특히 민간에는 인삼을 만병통치의 오묘한 약으로 여겨, 병과 무관하게 인삼의 복용을 권하는 풍습이 있어왔다. 때문에 한의사들은 예전부터 "하늘아래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써, 집안을 망하게 한다고 해서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 사람을 죽이는 재앙도 꼭 온 집안을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먼저 집안을 망하게 하고 결국 사람도 죽게하는 것은 오직 인삼(을 아무때나 먹는 관습) 뿐이다."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라면 환자의 증상을 잘 살펴보아서 인삼을 써야하며 인삼을 쓰면 반드시 좋아질 경우에나 인삼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서양의학에서의 보고로는 인삼제품의 과량 복용(일평균 3g에서 15g 이상)시 고혈압, 신경질, 불면, 피부발진, 아침 설사 등의 인삼오남용증후군 사례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

 

 

 

 

▣ 복용법

 

5주 이상 보관시 곰팡이가 발생하기 시작하므로 진단과 처방에 따른 홍삼복용이라 하더라도 한 달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탕전하는 탕약의 경우에도 2주에서 1달 이내에 복용하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홍삼전탕액의 유통기한은 한 달 이내가 아니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고 진공포장을 하여 유통기간이 1 ~ 2년으로 되어있다.

수용성 유효성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시중제품을 구매 시 유효성분이 상당부분 감소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따라서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한의사의 진단과 감독 아래, 제조된 직후의 홍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복용법이다.

 

 

 

 

▣ 등급과 포장

 

▶ 뿌리삼(캔)


잔뿌리를 떼어내고 몸통과 다리만 남긴 홍삼으로 어느 회사나 똑같이 목관 안에 홍삼을 압착해서 눌러 담은 뒤 다시 길쭉한 육면체 캔으로 포장한다.

 

• 천삼
1등급으로 체형과 색택, 가공 상태에 흠이 전혀 없는 최고품질의 홍삼이며 생산되는 양이 매우 적다. 600g 1캔에 300만원 미만의 가격이라면 가짜를 의심해볼만 하다.

 

 

 


• 지삼
2등급으로 체형과 색택, 가공상태에 흠이 거의 없는 고품질의 홍삼이다. 천삼만큼은 아니지만 지삼도 사서 먹기에는 충분히 주저될 정도로 비싸다. 지별로 다르지만 600g 1캔에 60 ~ 100만원 선에서 판매된다.

 

• 양삼
3등급으로 체형과 색택, 가공상태에 약간씩 흠이 있는 홍삼이지만 농축액이나 기타 다른 홍삼가공품에 이용되는 원료용 홍삼들에 비하면 충분히 상등품이다. 홍삼을 처음 봤다면 잘 구분하기도 어렵다.


• 절삼
부러진 홍삼으로 등급 외이다.

 

 

▶ 기타

 

• 원형홍삼

잔뿌리까지 모두 그대로 유지해서 가공한 홍삼으로 뿌리삼(캔)과 같은 등급이 매겨지지 않고 1등, 2등, 3등으로 매겨진다.

 

 

홍미삼 - 홍대미

 

 

• 홍미삼
홍대미, 홍중미, 홍세미로 구분되며 각각 굵은 뿌리, 중간 뿌리, 잔뿌리로 가공한 홍삼이다. 1, 2, 3등으로 등급을 매긴다.

 

 

홍미삼 - 홍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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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박원순 시장의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철거가 예정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개·보수하여 공원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웠고 미국의 하이라인공원을 모델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2015년 12월 13일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를 시작으로 공원화 공사에 들어갔으며 추가로 인근 보행로와 고가를 잇는 구조물을 설치해 총 17개의 보행로와 연결하였다. 당초 2017년 4월 22일에 개장하려 했으나 안전과 알맞은 개화시기를 감안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이후인 2017년 5월 20일로 개장을 늦췄다.

 

 

 

 

▣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사업과의 관계

 

2008년 코레일은 방치된 서울역 북부를 개발해 사업성을 개선하고자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짓고 호텔, 공원 등의 시설을 확충하자는 내용이었으며 컨벤션 센터를 관통해서 지나가는, 서울역 고가차로를 대체할 고가도로도 계획되어 있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부임시절 진작에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고 대체 교량을 세우지 못한 것도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이 개발사업과 대체 고가도로는 동시에 계획된 것으로 동시에 공사가 개시되어야 그 진정한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일단 개발부지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서울역 옆을 가로지르는 서울역 고가도로의 특성상 먼저 대체 고가도로를 짓게되면 개발 사업의 규모, 설계 등에 있어 큰 차질을 빗게 된다.

 

초기 계획대로면 아무리 늦어도 2015년까지는 완공되었어야 하지만 여러 차례 계획이 바뀌고 우여곡절을 겪다가 2016년까지 사업자 선정조차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서울역 7017 프로젝트로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돼 원점으로 돌아가 설계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 명칭 유래

 

2016년 10월 18일에 이 구간에 대한 명칭이 '서울로 7017'로 확정되었다.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7017의 '70'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을, '17'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2017년과 17개의 사람길, 고가차도의 높이인 17m의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참고로 명칭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라고 불렸다.

 

서울역을 경유하는 7017번 버스가 있으나 이 프로젝트와는 아무 연관이 없으며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 개장 전

 

▶ 서울역 고가도로 시절

 

서울역 고가도로는 1969년 3월 19일 착공하여 1970년 8월 15일에 개통된 서울역 북쪽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로 퇴계로와 만리재로, 청파로(청파동→퇴계로, 퇴계로→중림동)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 역할을 해왔다.

 

2000년 서울시가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고가도로의 바닥판인 슬래브가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D등급이라는 결과가 나와 2001년 말까지 슬래브를 교체하고 13톤 이상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였다. 2004년 3월, 안전상의 문제와 도시미관 저해를 이유로 동자동(한강대로) 방향의 램프가 철거되었다.

2006년 서울시의 안전진단에서 다시 D등급의 결과가 나오자, 2007년 서울시는 "2009년에 고가를 철거하고 2011년 말까지 재시공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으나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디자인서울 사업, 사업타당성이 부족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되면서 철거가 계속 미뤄졌다. 이 와중에 안전상의 우려로 2008년 12월 이 도로를 통과하는 노선버스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고 2009년 3월에는 공항버스의 진입도 금지되었으며 고가도로의 입구에는 높이 3m 초과 차량의 통행을 차단하는 '문(門)'형식의 통행제한시설이 설치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후 2012년 서울시의 정밀안전진단에서는 D등급과 함께 "잔존 수명이 2 ~ 3년 남았다."는 결론이 내려졌으며 2013년 감사원의 정밀안전진단에서도 "주요 부위에 상당한 손상이 있고 바닥판 두께 손실도 심각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2013년 3월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의 많은 교통량을 고려할 때 철거 후 재시공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2015년 말까지 서울역 앞 교차로와 만리재로 사이에 길이 410m의 4차선 고가도로를 새로 완공하고 그 즉시 기존 고가를 철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2014년 4월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서울역 고가도로를 없애는 대신 뉴욕의 하이 라인처럼 공원으로 바꿔 시민들이 통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고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기로 결정하였다.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기에 앞서 하루 동안 일시적으로 고가도로를 폐쇄하고 시민들이 직접 고가도로를 거닐며 각종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서울시는 2015년 12월 13일 0시를 기해 이 도로를 폐쇄했다.

 

 

▶ 공사 과정

 

2015년 12월 18일부터 서울역 고가도로 바닥판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2016년 1월에는 만리재로 및 염천교 방향 진입램프가 철거되었다.

 

서울시는 2016년 2월 1일, 서울역 7017 프로젝트 설계안 확정발표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완하여 현재 13t에서 21t까지 버틸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의 청소차고지 부지와 인근 교통섬에 공원을 조성한기로 했다. 또한, 보행자 및 철로 안전을 위해 1.4m의 강화유리 난간이 설치되며 특히 철로 위 구간은 3m 높이의 강화유리와 메탈메쉬가 설치된다.

 

 

 

 

고가도로에는 관광안내소, 카페,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2개 소광장이 들어선다. 벤치 겸용 화분 135개와 더불어 656개 원형 화분이 설치되고, 경치가 좋은 3곳을 선정해 전망 발코니가 설치된다. 고가도로의 일부 구간은 옛 서울역 경관 보존을 위해 차도였을 때의 모습으로 조성되며 주변 건물과 협의해 건물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주변 공원, 버스환승센터, 지하철 등의 연계를 고려하여 설계된다. 또한, 추후 한양도성 복원 계획과도 연계할 생각이라고 한다.

 


▣ 개장 후

 

개장 첫 날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렸으며 많은 호평을 받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대체로 공원조성이나 편의시설 자체에 대해서는 호평을 내렸지만 슈즈트리 조형물에 대해선 평가가 갈렸다. 또한, 좁은 길목에 대한 불만이나 그늘진 곳이 적어 여름에 구경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불만도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 논란 및 논쟁

 

본래 서울역 고가는 차량 통행이 많고 서울 도심을 잇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이 구간을 공원화한다고 하였을 때 찬성 측과 반대측 사이에 많은 논쟁이 오갔고 여러 논란을 낳았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2012년의 정밀안전진단에서 예상한 수명이 2015년 말에 다하여 붕괴 등 심각한 사고의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에 2015년 12월 이후에는 사륜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해야 하는 상태에 있었다. 다만, 고가도로의 공원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이해관계인이나 전문가들이 많아 논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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