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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6 [다이어트 방법] 식이요법 알아보기
  2. 2017.07.05 [피부병] 땀띠 증상과 예방법 및 치료법
  3. 2017.07.04 암호화폐 특징과 전망 및 가상화폐와의 차이점
  4. 2017.07.04 [국내 해수욕장 추천] 부산 송도해수욕장
  5. 2017.07.03 [국내 해수욕장 추천] 부산 송정해수욕장
  6. 2017.07.02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및 치료법 알아보기
  7. 2017.07.01 [전염병]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 및 치료 알아보기
  8. 2017.07.01 [암호화폐] 라이트코인 시세와 채굴 및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9. 2017.07.01 [암호화폐] 리플코인 전망과 시세 알아보기
  10. 2017.06.30 [암호화폐]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알아보기

식이요법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제일 간과하는 부분인데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봐야 식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몸매 좋은 연예인들이 왜 하루에 한, 두 끼만 먹는지, 다이어트를 할 때 왜 닭가슴살과 양배추만 먹어대는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 몸은 매우 정직해서 아무리 운동을 해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해도 그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살이 찐다. 즉, 먹은 것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는 것 이상으로 먹으면 살은 늘었으면 늘었지 절대 빠지지 않는다.

 

 

 

 

사람이 한 시간동안 운동을 해서 700kcal 이상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힘들다. 반면 한 끼를 배터지도록 먹는다면 평범한 사람이라도 3,000 ~ 4,000kcal를 섭취할 수 있다. 일부러 살찔 음식만 골라서 먹는다면 더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푸드파이터급 먹성이라면 1만kcal 이상도 섭취할 수 있다.

 

식이요법을 하기 전에 식품의 칼로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을 굳이 피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식품을 먹든 적당히 먹어야 한다.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덜 씹든 많이 씹든 식품의 칼로리는 같지만 덜 씹은 식품은 위를 빨리 빠져나가게 되어 사람이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같은 칼로리라면 탄수화물, 지방보다는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장에서 탄수화물, 지방이 흡수될 때보다 단백질이 흡수될 때 뇌가 느끼는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만 칼로리를 줄인 식사를 할 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운동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교감신경의 활동이 떨어지면서 대사율도 떨어짐과 동시에 여성의 경우 수족냉증이 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시에는 적절한 비율(단백질 : 지방 : 탄수화물 = 22 : 20 : 58)을 유지하고 수시로 교감신경 민감도를 체크(누운 자세에서 1분간 맥박수를 잰 후 바로 일어나서 1분간 맥박수를 측정해 그 차이가 12이상이면 정상)해 정상치보다 떨어질 때에는 탄수화물의 비율을 높이도록 하자. 이러한 비율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몸무게는 분명 줄지만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지방은 이곳 저곳에 쌓이는 정상체중비만이 올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섭취권장량의 75%를 섭취하는 저칼로리 다이어트여야 한다는 점이며 탄수화물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고 급하게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 종류의 다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식사 순서는 채소류, 단백질, 탄수화물의 순서로 섭취하여 혈당이 크게 오르고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고플 때는 일단 물부터 마시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의 비만인들이 목마른 신호를 배고픈 신호로 착각해 불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이다.

 

 

 

 

일일 권장 식사량과 자신의 식사량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국가나 성별에 차이가 있으며 미국 일일 권장 섭취 칼로리는 약 2,000kcal, 채소 및 과일 섭취량은 5 ~ 9서빙(serving) 정도로 정해두고 있는데 하루 섭취량을 실제로 측정해보면 칼로리는 더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불가능한 기준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대로 먹다보면 넘기 쉬운 양이다. 원래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 차이때문에 따로 분량을 정해놨는데 이조차 지키는 사람이 없다시피해서 그냥 뭉뚱그려서 5 ~ 9서빙으로 적는 게 일반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먹어보면 매일 5서빙 먹는 것도 만만찮다. 5서빙 전부를 채소로 생식하면 살은 빠지는데 포만감이 들기도 전에 턱이 아프고 과일로 먹으면 오히려 살찐다. 그러므로 말리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1일 1식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루에 1식을 하든 5식을 하든 적게 먹어서 총 칼로리가 적당한 게 중요하다. 1일 1식을 해도 많이 먹으면 살찐다. 특히 대부분의 비만인들은 식욕을 잘 억제하지 못하므로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먹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몰아서 먹으면 심한 허기와 그 동안 배고픔을 참은 것에 대한 보상 심리때문에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일 2식을 하는 방법도 있다. 한 끼에 먹는 칼로리는 급식기준으로 800 ~ 900kcal이므로 세 끼를 모두 섭취하면 기초대사량은 물론 아예 기초권장량을 초과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두 끼만 먹어도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기초대사량 미만으로 먹을 일은 없으니 그렇게 먹는 것이다. 견디기 힘든 공복감은 곤약 같이 부피는 크고 초저칼로리인 식품으로 때우는 방법이 있다.

 

 

 

 

다만 위의 방법은 당장 세 끼 꼬박 챙겨먹고 간식도 빠지지 않고 먹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방법이다. 당장 3일, 길어야 일주일 정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간혹 불가피하게 닥쳐오는 유혹에 넘어갈 경우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식이요법을 할 때는 항상 "평생 지속할 수 있는가?"를 염두에 두고 해야 한다.

 

과자 한 봉지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과자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은 과자부터 끊는 게 다이어트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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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땀띠 또는 한진(汗疹)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병이며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서 피부가 증발되지 못한 땀에 장기적으로 노출되어 땀샘이 막혀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또한, 조그맣고 간지러운 발진으로 대표되는 피부 질환으로 열대 지역이나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병하는 흔하면서 가벼운 질병이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땀샘이 잘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유아에게 흔히 나타난다.

 

 

 

 

▣ 증상

 

피부를 자극하고 가려움을 유발시키는 구진이라는 조그마한 빨간 발진을 포함하는데 기본적으로 땀띠가 난 곳은 몹시 가렵고 따갑다. 피부가 붉게 달아 오르기도 하며 물집이나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접히는 부위에 난 땀띠는 움직일 때마다 쓰라림을 느끼게 한다. 심하면 땀띠가 난 곳에 잘 사라지지 않는 어두운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단, 이것이 쓰라림이 아니라 미칠듯한 가려움이라면 땀띠가 아니라 완선이므로 피부과에 반드시 가야 한다.

 

 

 

 

▣ 예방법

 

땀띠가 날 것 같은 부위를 시원하고, 적당히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누나 바디워시로 몸을 깨끗이 씻어서 세균의 감염을 미리 막아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미 땀띠가 발생했다면 비누 등으로 씻는 것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흐르는 물로만 씻어주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은 뒤,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땀을 잘 흡수하고 바로 증발할 수 있는 통기성 좋은 옷을 입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피부가 자외선으로 자극을 받을수록 땀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여름철에 햇볕의 과도한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들이 땀띠로 힘들어 한다. 어린 아이일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아 피부 노폐물 배출이 왕성하지만 땀을 배출하는 피부의 기능이 미숙하여 땀띠가 더 쉽게, 그리고 더 자주 발생한다. 이때 베이비 파우더는 아이가 건강한 피부를 지닌 상태일 때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땀띠가 생겼을 때 바르면 파우더의 입자가 땀샘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와의 상의 후에 실내의 적정 온도(22℃ ~ 24℃)와 습도(50% ~ 60%)를 유지하고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며 기저귀는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착용시켜야 한다.

 

 

▣ 치료법

 

가렵다고 긁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해당 부위를 시원하게 하고 면 소재와 같이 땀이 잘 흡수될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약으로는 주로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되며 진통이 심할 경우에는 소염제도 같이 처방된다.

 

파우더 등의 화장품은 직접적으로 땀띠를 치료해 주지는 않는다. 단지 해당부위를 건조하게 유지시켜줄 뿐이다. 땀띠가 나기 전에 미리 발라주는 것은 땀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파우더를 너무 많이 바르면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땀띠 발생 후 파우더의 사용은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며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럴 경우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용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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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특징과 가상화폐와의 차이점

 

암호화폐는 보안을 위해 해시 함수를 사용하여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가상화폐의 한 종류이다. 2009년에 개발된 비트코인을 선두로, 비트코인의 단순한 포크인 라이트코인, 리플 등을 비롯하여 이더리움과 같은 전혀 다른 소스 코드를 가진 암호화폐들이 존재한다.

 

가상화폐와는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 가상화폐는 다양한 종류의 화폐란 개념을 구현만 한 것들을 포함한다. 게임상 사이버머니나 사이버뱅크 거래 역시 가상화폐로 취급된다. 그 중 실제로 화폐화될 수 있는 개념을 전자화폐로 통칭하며 여기엔 페이팔 같은 결제시스템 역시 포함되는 말이다. 그리고, 그 중 암호화되어 화폐의 생산주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진 것들을 암호화폐라고 부른다.

 

 

 

 

가장 큰 차이는 종속성이다.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모종의 중앙 화폐 시스템을 갖추어 합리적인 경제체제를 기획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화폐에 대한 모든 권리를 중앙으로부터 제어해야만 했다. 그 말은 다시말해 중앙이 비합리적으로 운영한다거나 정부의 규제를 받는다거나 갑자기 모든 돈을 들고 잠적한다거나 하면 법적 조치를 취할지언정 자신의 재산이 물거품이 되는 광경을 지켜봐야만 한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그런 종속성이 애초 성립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어 가상화폐 경제체제의 낮은 신용성때문에 초래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차단할 수 있다.

 

집단지성, 탈중앙화된 자율조직, 암호화 등 혁신적인 기술과 이데올로기로 현재 여러 국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일단 이때까지의 가상화폐나 대안화폐보다 훨씬 우월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화페의 기능을 충족시키고 있으나 역시 화폐만한 안정성과 통제수준을 가지기 어려워 현재까지 사회 널리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검은 돈으로 쓰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우려를 초래하기도 하는, 여러모로 뜨거운 감자같은 면모 역시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법적으로는 화폐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고 확보하기도 쉽지는 않아보이는 상황이다.

 

 

 

 

▣ 역사

 

암호화폐라는 개념 자체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UC 버클리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은 RSA 암호를 활용해 화폐를 암호화하는 공식을 개발했다. 이 개념을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DigiCash'라는 기업을 설립했지만 경영 능력 부족으로 1999년 사업이 종료되었다.

 

1998년 'Wei Dai'라는 사람은 익명이며 분산화된 전자 화폐인 b-money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이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Nick Szabo'라는 컴퓨터 공학자는 비트코인의 블록 암호화 및 검증 구조의 근간이 되는 Bit Gold를 만들었다.

 

 

 

 

첫번째 암호화폐는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개인 혹은 집단에 의해 개발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PoW 시스템을 정착시켜서 채굴 방식에서 SHA-256 해시 함수를 거래의 검증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비트코인은 오픈 소스로 모든 프로그램 코드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만 바꾼 아류 화폐부터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한 화폐까지 수많은 암호화폐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였다.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비트코인 아류 가상화폐들이 등장했다. 그 중 수 십개 정도만 실제로 투자/통화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 후 비트코인 시스템을 차용하지 않은 새로운 방식의 암호화폐들이 개발되다 2015년엔 이더리움이라는 화폐가 개발되어 현재 무서운 속도로 비트코인을 따라잡고 있는 중이다.

 

 

 

 

▣ 전망

 

현재는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쓰이는 화폐로 사용되는 경우는 매우 극소수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주식과 비슷하게 투기의 목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라고 우기는 사람도 많지만 돈으로 돈을 사서 거래한다라는 관점에서 볼 때 변동성이 너무 커서 현재는 투기로 봐야 한다.

 

많은 나라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는 중이며 특히 그 중에 선두인 비트코인조차도 화폐로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는 국가는 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규정하여 한때 비트코인-달러 환율이 폭락한 일도 있다. 하지만 영국에선 2014년 중앙은행에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연구한다고 선언하는 등 영향력은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 접어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암호화폐의 대규모 채굴 풀이 있는 중국에서도 차세대 암호화폐에 주목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중단 조치를 해제했고 일본에서는 주요 은행의 비트코인 채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 시스템까지 출현하면서 주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투자/투기의 성격과 미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으로 보는 시선이 존재하나 유럽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에 주목하면서(정확히는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어플라이언스(EEA)에 주목)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도 이더리움의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푸틴의 만남이 성사됨으로써 국가 차원에서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한국에서는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소 거래량으로 2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로 거래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투기의 성격으로 보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다만 2017년 6월 기준으로 공중파 뉴스에 가상화폐가 언급이 되고 네이버 실시간 순위(10위권 이내)에도 나타나면서 점차 가상화폐를 또 다른 투자 수단이나 미래에 유망할 기술로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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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송도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1913년 문을 열었다. 부속 시설로는 거북섬과 송림공원이 있다.


백사장은 길이 800m, 폭 50m의 크기이며 해수욕장 주변 바다의 평균 수심은 1 ~ 1.5m이다.

 

수변공원의 면적은 30,000㎡이다. 약 6,300그루의 수목이 있으며 분수대, 파고라 등, 스탠드, 램프, 1,600m의 목재테크(산책길)가 있다. 해안도로는 길이 1,300m, 폭 12 ~ 20m이다.

 

 

 

 

2000년부터 수중 방파제 등을 설치하는, 5년여 간의 연안정비사업으로 시설을 개선하였다. 또한, 여름바다축제를 개최하며 현인가요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 상세

 

일제강점기인 1913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았다. 부산의 구도심(남포동, 자갈치)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20세기에 서부산권에서 거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을 가지고 있을 오래된 명소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 동부산권에 좀 더 크고 깨끗한 해수욕장이 개발되면서 점점 쇠락하였으나 2000년대에 대대적으로 개선 사업을 하였다가 2003년 태풍 매미로 해수욕장이 완전히 망가져서 대대적으로 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보수 및 개발을 하여 2007년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정비 사업 이전의 송도해수욕장은 모래사장 너비도 좁고 깨끗하지 않은 그냥 오염된 듣보잡 해수욕장이나 다름없었지만 태풍 매미로 완전히 유실된 후 정비사업을 통하여 상전벽해로 거듭났다. 해수욕장 바다 속에 조각작품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다.

 

광안리와 해운대에 비하면 인기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인하여 송정해수욕장처럼 사람들이 제법 찾아오는 편이다. 광안리, 해운대, 송정이 동부산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라면 송도와 다대포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입욕 가능 시간은 저녁 6시 30분까지이다. 이후엔 물에 들어갈 수 없고 발을 담그고 걷는 정도만 허용된다.

 

부산항이 가까워서 그런지 러시아 사람들도 해수욕을 즐기러 많이 온다.

 

 

 

 

▣ 주변 시설 및 축제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음식점(횟집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름다리, 산책로, 보트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해수욕장 중앙에는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다. 해수욕장 양 끄트머리에는 해수욕장관리사무소를 겸비한 화장실과 세면 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여름바다축제 기간 때에는 백사장 근처에 노점상도 들어선다.

 

해수욕장 위쪽 끄트머리에는 방파제와 송도해안산책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 인근 도로는 정비 사업을 통해 해수욕장 인근에 산책로를 새로 조성해서 부산 갈맷길의 일부가 되었다.

 

매년 가을 10월 초순엔 이 곳에서 고등어축제가 열린다. 고등어를 아주 싼 값에 구매할 수 있고 고등어 관련 각종 음식들과 특산물들을 먹어 볼 수 있으며 각종 행사도 열린다.

 

 

 

 

매년 1월 1일 새해에는 해돋이를 보러 송도해수욕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정월대보름날에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열린다.

더불어 매년 8월 초에는 현인가요제가 이 곳에서 개최된다. 유래는 당연히 현인을 기리는 가요제 행사이며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초대 가수로는 꼭 트로트 가수만 나오는 게 아니고, 아이돌 그룹 등 다른 장르의 가수들도 두어 팀씩 나온다. 2016년 8월 7일 열린 12회 가요제에는 김병찬이 진행하고, 현철 같은 트로트 가수는 물론 걸그룹 구구단, DC DOC, 정수라, 김종환 등 무게 있는 가수들이 왔으며 클로징 무대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맡았다. 더운 날씨 탓인지 특이하게 밤 10시 30분이라는 꽤 늦은 시간에야 끝난다. 부산시장도 참석하고 부산 공중파에서 방송하며 지역에서 버스를 대절해 관람하는 등 지역 가요제 중에서는 상당히 크고 비중 있는 행사이다.

 

5월 중순에는 남항대교 걷기 행사도 열리는데 이 곳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를 걸어갔다가 영도 끄트머리에서 다시 송도해수욕장으로 되돌아오는 걷기 행사이다. 소규모 축제이긴 하나 각종 경품추첨을 통해 운이 좋으면 당첨될 수도 있다고 한다.

 

 

 

 

2015년 6월 1일 거북섬 근처에 해상산책로가 새로 조성되어 송도해수욕장의 대표적인 명물이 되었는데 이 덕분에 관광객이 소폭 증가하였다고 한다.

 

 

▣ 거북섬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는 거북섬이라는 조그마한 바위섬이 있는데 과거에는 송림공원에서 케이블카와 구름다리로 연결되었고 재정비 이후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견고한 연륙교로 직접 연결되었다. 지금은 송림공원의 연맥이지만, 낮고 작은 섬이긴 해도 맞은편의 암남공원 끄트머리에 있는 '두도'처럼 소나무가 이 거북섬에 자생하고 있어 송도라 불렸다. 일제강점기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거류민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송도에 수정이라는 명칭의 휴게소를 설치하면서 송도의 실체는 허물어지고 바위만의 거북꼴이 되고 말았다.

 

 

거북섬

 

 

송도해수욕장 정비 사업을 통해서 거북섬도 같이 재정비되었는데 앞서 말한 송도유원주식회사의 수정 휴게소를 철거하였다. 그리고, 거북섬의 바위들을 깎아내려서 거북섬의 총 면적이 좁아졌다. 대신 방파제를 주위에 여럿 설치하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지금도 거북섬에는 둘레에 남은 반석으로 옛날의 윤곽을 더듬을 수 있지만 일본인이 지금의 거북섬에 수정을 짓고 넓은 백사장을 이용하여 해수욕장을 개발하자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물결, 얕은 수심 그리고 주위를 둘러싼 송림은 전국 명소인 해수욕장이 되었다. 지금은 먼 옛날의 경치와 송림, 백사장은 개발이란 이름아래 송도라는 옛 섬의 자취는 없어지고 그 이름만 전할 뿐이다.

 

 

 

 

▣ 교통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도시철도로 연계되지 않는다. 단, 먼 훗날 부산 경전철 송도선이 개통된다면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또 하나의 해수욕장이 된다.

 

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거북섬 근처에 있는 암남동주민센터로 연결되는 도로와 송도해수욕장 버스정류장(기산비치마트) 근처에 있는 도로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다.

 

 

 

 

▶ 시내버스

 

• 송도해수욕장 : 7번, 26번, 30번, 71번, 96번
• 암남동주민센터 : 6번, 26번, 30번, 71번, 96번, 96-1번
• 송도입구 : 6번, 9번, 16번, 17번, 61번, 96-1번, 134번, 161번, 1011번

 

예전에는 134번도 송도해수욕장을 경유하였으나 2007년도 버스 대개편 때 남부민동 경유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 후 134번이 고신대병원까지 연장되면서 송도입구 정류장을 편도로 경유하게 되었다.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코스가 이 곳 송도해수욕장을 경유하여 남항대교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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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송정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있으며 한국의 동해에서 가장 남쪽의 해수욕장이다. 모래사장은 길이가 1.2km, 폭이 57m, 총 면적은 6만2150m²이다. 시설 관리자는 부산광역시장, 해운대구청장이다.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인 부산 남해의 해수욕장(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에 비해 조용하고 아늑하며 수질이 깨끗하다.

 

 

▣ 상세

 

전국구급인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서부산을 대표하는 다대포해수욕장 다음의 자리를 이름도 비슷한 송도해수욕장과 경쟁하고 있는데 전국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만큼 피서객이 많이 찾는 큰 해수욕장이다. 여름에는 해운대와 광안리가 터져나가는 통에 정작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를 안 가고 대신 한적한 송정해수욕장으로 온다는 말이 있지만 여름철 해운대의 악명은 이미 외지인들에게도 알려질 만큼 알려져있기 때문에 송정해수욕장도 여름에는 터져나가긴 마찬가지이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해운대보다는 덜 혼잡한 편이다.

 

 

 

 

또한, 송정해수욕장은 다대포해수욕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서핑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며 사계절 수온이 높고 파도와 바람이 파도타기에 딱 적절한 정도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가을 ~ 겨울 시기에 가면 서퍼를 백 명 단위, 많게는 천 명까지 볼 수 있으며 서핑 관련 교습학원도 많이 있다.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있었던 (구)동해선 폐선선로상에 있는 송정역 구 역사에서 폐선선로를 따라 쪽 걸어오면 해수욕장으로 올 수 있으며 계속 걸어가면 해운대 청사포로 넘어갈 수 있다. 실제로 해운대구에서도 산책 코스로 개발하려는 듯하다.

 

이전에는 길거리 커피를 파는 커피 차량들이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대형 커피 영업점이 많이 들어서게 되면서 대부분 사라졌으며 일부 사람들은 낭만(?)이 사라졌다고도 이야기하고 있다.

 

해운대와 더불어 매년 1월 1일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이 곳으로 몰려온다. 해운대해수욕장보다 더 동쪽에 있어서 해를 더 빨리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 MT 장소

 

송정해수욕장은 여름 이외의 계절에는 부산광역시 지역 일대 대학생들의 MT의 성지이다. 하도 송정해수욕장으로 MT를 자주 가서 지겨워 양산시 배내골이나 거제시, 경주시 등으로 많이 분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송정의 인지도는 절대적이다. 근처에 민박이나 펜션도 널려 있는데다 해운대랑 광안리에 비하면 사람도 적어서 소규모 활동이나 행사 등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중교통

 

동해선 송정역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정차한다. 송정역과 같은 날 이설된 신해운대역이 해운대역,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겨진 것과 달리, 송정역은 북쪽으로 이설되었음에도 충분히 해변까지 걸어갈 만한 거리이다.

 

시내버스로는 38번, 39번, 40번, 63번, 100번, 100-1번, 139번, 141번, 180번, 181번, 182번, 185번, 200번, 해운대9번, 급행 1001번, 1003번, 1011번을 타고 송정해수욕장입구 정류장에 하차하여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 중 100번, 181번, 185번, 해운대9번은 송정해수욕장 안쪽까지 들어가는 노선이지만 아예 안까지 들어오진 않고 송정중앙로 상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며 기장군 방면으로 빠져버린다. 이 정류장에서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1 ~ 2분 정도 거리이다. 원래는 181번 하나만 경유하였으나 100번의 동부산관광단지와 해동용궁사, 연화터널 방면으로 노선 조정 후 공동으로 경유하게되었고 국립부산과학관과 오시리아역으로 가는 185번이 신설되었다. 덤으로 오시리아관광단지와 해동용궁사 관광객들을 위해 해운대9번까지 경유해줘서 현재는 무려 4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다니게 되어 교통편이 많이 개선되었다.

 

철도로는 동해선 송정역에서 도보로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2016년 12월 30일 부로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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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식중독(食中毒)은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프리온, 기생충, 화학물질, 자연독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문자 그대로 음식(食) 안(中)에 독(毒)이 들어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같은 음식물의 오염은 대부분 음식물의 부적절한 취급, 준비, 저장으로 인해 발생하며 종종 물을 매개로 음식으로 옮겨간다. 이 같은 전염은 시겔라, A형 간염 바이러스, 기생충인 람블편모충 등에 의해 일어난다. 또한 파리, 설치류, 바퀴벌레 같은 유해 동물이 음식물에 접촉하는 것도 전염의 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은 농약이나 약물이 음식에 들어가거나 독버섯이나 독어와 같이 자연적인 독성 물질을 우연히 섭취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의외로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많다. 여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그런 인식이 약해서 식품 관리에 소홀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매년 학교 급식에서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했었으나 현재는 많이 개선된 편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곳 저곳에서 잊을만하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식중독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한국에서는 레어나 미디엄레어 스테이크조차 기피대상이 된다.

 

 

 

 

▣ 증상

 

보통 대부분의 식중독은 몇 시간(구토형 : 2 ~ 12시간)에서 며칠간(설사형 : 24 ~ 72시간) 잠복기를 가지다가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주로 오한, 발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두통, 피로감 등이며 처음엔 속이 메슥거리다가 증상이 진행되면 장이 꼬이는 듯 아프면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

 

짧게는 2 ~ 3일에서 길게는 4 ~ 5일 정도 증상이 동반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3 ~ 5시간 내에 안정을 찾고 대부분은 1 ~ 3일 이내에 자연회복된다.

 

식중독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발병 후 단기간에 완치가 되지만 어떤 경우, 특히 유아나 임산부와 태아, 노인, 환자에게는 탈수로 인한 영구적인 건강 장애나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예 : 2011년 유럽의 장출혈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으로 인하여 사망자 및 영구 신장장애를 겪는 환자가 속출한 사례가 있음)

 

 

 

 

▣ 예방법


• 냉장고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한다. 냉장고에서 육류, 생선 보관 시에 흘러나온 물이나 냉장고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주지 않으면 이런 이물질들이 썩으면서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버린다. 너무 안닦을 경우 신발이나 변기와 맞먹는 세균수치가 나올 정도다. 냉장고는 음식물을 상하지 않게 보관해주기만 할 뿐이지 세균까지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보관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건 청결이다.


•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든 먹기 전이든 항상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로 1분 이상 씻으면 손에 있는 병원균의 99%를 제거할 수 있다.

 

•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음식물들을 반드시 씻는다. 본디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상 좋지만 농가에서 편리성과 상품가치를 높히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표면에 왁스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농약을 쳐서 껍질에 농약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껍질을 씻은 다음 깎아먹는 게 안전하다.

 

 

 

 

• 조리 도구 역시 잘 씻어서 사용하고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교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유통기한은 반드시 확인한다. 물론 식품의 보관방법에 맞게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은 큰 의미가 없지만 보관을 잘못할 경우 미생물 증식에 의하여 세균이 생기고 이것이 세균성 식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유처럼 상하기 쉬운 식품은 유통기한보다 보관 상태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일단 상하기 쉬운 식품이 장시간 실온에 방치된 경우에는 아깝지만 먹지 말고 그냥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이미 개봉한 음식은 빨리 먹거나 못 먹겠으면 그냥 버린다. 일단 사람의 입이 닿았다면 종류에 관계없이 오래 못 간다.

 

 

 

 

• 혼자 살거나 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해 먹을 때는 다른 그릇에 덜어서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일단 음식에 온도 변화가 덜하고 사람의 침이나 입의 세균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잘 상하지 않는다.

 

• 남은 채소, 과일과 육류, 해류는 반드시 냉장보관한다. 냉장이나 냉동은 미생물 증식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그렇다고 냉장, 냉동보관을 맹신하면 안된다. 냉동보관이 잘 되었다면 괜찮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므로 수상하면 그냥 버린다. 보관시엔 단순하게 비닐 봉투에 담지 말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해야 한다. 비닐봉투는 냉장고 속의 세균을 막아주지 못하며 냉장고의 냄새가 음식에 배어들어 음식 맛을 떨어뜨린다.

 

• 조개는 항상 기간을 보고 고른다. 조개류는 기간에 따라서 독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 시기가 있다.

 

 

 

 

• 상온에 1일(여름이면 3 ~ 4시간), 냉장하면 1주일, 냉동시 한 달 이상 방치된 음식은 거의 100% 안전하지 못하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기준이므로 그냥 냄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기간에 관계없이 즉시 버려야 한다. 특히 육류나 생선류는 아주 위험하며 데워서 먹으면 세균이 죽어서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세균 중엔 오히려 온도가 높을 때 활발히 증식되는 것들도 있다.


• 산에서 나물이나 버섯 등은 되도록 캐먹지 않는다. 산나물과 버섯은 확실한 지식이 없으면 큰일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독버섯은 전문가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처음 먹는 음식 중에서 독특한 음식(이를 테면 옻닭)은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는지, 어떤 음식과 먹으면 안 되는지를 알아보고 먹도록 한다. 보통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이런 종류의 음식물을 먹고 알레르기가 발생해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 여름에는 날 음식을 피하며 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날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여기서 날 음식은 생선회나 육회같은 것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채소나 과일도 포함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 아이들은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은 설사로 인한 탈수로 쉽게 사망할 수 있다. 과거 콜레라의 주된 사인은 복통이나 고열이 아니라 심각한 설사로 인한 탈수였다.

 

 

 

 

▣ 치료법

 

설사와 구토로 원인물질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심각해지므로 이것을 보충하는 게 첫번째이다. 물론 설사와 구토로 배출이 된다고 해도 뱃속에서 세균이 계속해서 증식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장관이 엉망이라 흡수가 잘 안될 경우엔 수액을 맞는다. 그냥 물을 마시면 수분만 보충되지 전해질은 보충되지 않기 때문에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물에 소금과 설탕을 섞어 살짝 맛이나도록 타서 마셔야 하며 찬 것을 마시면 다시 설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미지근하게 마셔야 한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또는 발열이 심할 때는 손상된 장관막으로 합병증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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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수족구병(手足口病) 또는 손발입병(손, 발, 입에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은 피코르나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인간 전염병이다. 주로 콕사키 A 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71(EV71)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이다.

 

수족구병은 유아나 아동이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보통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며 침이나 타액, 진액 또는 감염자의 배설물에 의한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특히 배변을 한 아기 기저귀에 의해 감염이 되기 쉽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 이하의 어린 아동이나 유아들이 쉽게 감염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유행을 한다. 일반적인 잠복기는 3 ~ 7일이다.

 

성인에게는 극히 예외적인 질병이긴 하지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 대부분의 성인들은 이러한 바이러스를 충분히 퇴치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가지지만 면역 결핍인 사람들에게는 걸릴 확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 증상

 

개인마다 증상의 차가 있고 항상 모든 징후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수족구병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발열
• 두통
• 구토
• 입술 주위의 홍조
• 아픈 구강 내 물집
• 목구멍이 부어오름
• 손발의 물집이나 진무름
• 식욕감퇴

 

 

 

 

▣ 예방과 치료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감염된 유아와 물건을 공유하거나 신체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3 ~ 7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수족구병을 위한 특별한 치료는 없다. 진무름과 발열이나 통증과 같은 각각의 증상은 약물을 이용해 완화시킬 수 있다. 근본 증세는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진행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의사는 이 병의 처방전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 증세가 나을 때까지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병으로 괴로워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며 2차 전염에 의한 전파도 막을 수 있다. 해열제는 고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며 물이나 미온수에 의한 입욕도 유아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개인마다 진행되는 병세의 증상이 동일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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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라이트코인은 2011년 10월 7일, 전 구글 직원이었던 '찰스 리(Charles Lee)'가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사실상 비트코인의 파생 화폐이며 기술적인 면으로는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만 비트코인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몇 가지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찰스 리는 각종 미디어에 나와 라이트코인을 대변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철저히 익명으로 행동하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와는 사뭇 대조적인 부분이다.

 

라이트코인은 간편한 채굴이 가장 큰 장점이며 PC용 GPU로도 채굴이 가능하다.

 

아이슬란드에서는 2014년 라이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변형해 만든 '오로라코인'을 내놓았다. 당연하지만 본래 목적은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 비트코인과의 차이점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중심에 두고 개발된 만큼 거의 모든 기술적 측면은 비트코인과 동일하다. 다만,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안하고 좀 더 나은 가상화폐를 목표로 두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크게 다른 점은 아래와 같다.


▶ 비트코인 블록은 매 10분마다 갱신되지만 라이트코인 블록은 매 2.5분(비트코인의 1/4)마다 갱신된다. 따라서 비트코인보다 대략 4배 빠른 거래가 이루어진다.


▶ 비트코인은 SHA-256 기반이지만 라이트코인은 'Scrypt'라는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한동안 Scrypt는 ASIC와 FPGA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가 비트코인보다는 더 오래 버텼다. 그런데 2014년 말부터 라이트코인 ASIC 마이너가 출시되기 시작했고 효율성도 계속 발전하여 현재는 라이트코인 ASIC 마이너가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 라이트코인의 최대 채굴량은 8,400만개인데 비트코인의 2,100만개보다 정확히 4배 많은 통화량이다.

 

 

 

 

▣ 라이트코인 채굴

 

사실상 위에서 서술한 몇 가지 차이점을 제외하면 비트코인과 기술적인 측면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아류화폐로 많이 인식된다. 통용 화폐량은 약 800만 달러로 비트코인의 약 7% 수준이지만 다른 파생 화폐인 피어코인, 네임코인 등과는 넘사벽의 차이를 보인다. 2014년 3월 기준으로 약 15 ~ 16달러에 거래 중이었으며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교환할 경우 라이트코인 40개당 비트코인 1개로 바꿔준다. 하지만 2015년 11월 기준 라이트 코인 시세는 3 ~ 4달러이며 당시 2~ 3만이던 채굴 난이도는 5만이 넘어버려서 정말 좋은 채굴기가 아니면 캐면 캘수록 손해 본다.

 

비트코인은 ASIC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수익이 남는 채굴을 할 수 없고 이마저도 물량이 없어 구하기 힘들다. 2014년 말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라이트코인 ASIC도 아직까지는 채굴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이라면 꽤나 해볼만한 채굴 아이템이다. 단, 라이트코인 ASIC가 발전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 카드로는 채굴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맥스웰 아키텍처에 들어서 쿠다 코어의 효율이 증가했음에도 하이엔드급인 지포스 타이탄의 채굴 속도보다 미들엔드 라데온 카드의 채굴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전통적으로 실질적인 연산을 수행하는 실행 유닛이 많아서 트랜지스터 당 연산 성능과 효율이 높아 채굴에 유리한 반면 엔비디아는 제어 유닛 비중이 높고 실질적인 실행 유닛의 성능 효율이 낮아 높은 채굴 성능을 내주지 못한다. 그로 인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R9계열 카드를 채굴꾼들이 싹쓸이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nVIDIA 계열 카드는 cgminer가 아닌 cudaminer를 쓰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CUDA를 이용하여 채굴하기 때문에 cgminer로 하는 것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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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리플(Ripple) 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가상화폐로 블록체인에 기반하고 있다.

 

사실 가상화폐라고는 했지만 리플 그 자체는 사실 송금 시스템에 가깝다. 때문에 일반적인 가상화폐와는 그 구조가 상당히 다르다. 흔히 '리플'이라고 하는 것은 이 시스템에서 합의통화의 역할을 하는 'XRP' 토큰을 말하는 것이다.

 

 

 

 

▣ 특징

 

• 다른 화폐보다 결제 속도가 빠르며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 주로 XRP로 표기되어 있으며 은행에서는 nostro 계정에 미리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요구되는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 특이하게도 서구 은행권에서 아주 밀어주고 있는 코인이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지 않은가 조심스레 관측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또한, 장기투자의 대상으로 자주 꼽힌다.

 

 

 

 

• 거래는 ECDSA와 ED25519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암호화하고 서로 다른 네트워크 상에서 은행 간 직접 거래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1코인당 가격이 매우 낮은 코인으로 2017년 6월 시점에서 개당 3백만원을 호가하는 비트코인이나 개당 40만원대를 호가하는 이더리움에 비해서 엄청 저렴하다. 개당 고작해야 300 ~ 400원 내외이다.


• 동전주이기 때문에 알트 코인 투자자가 저자본으로 쉽게 접근하게 되는 코인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향후 성장가능성과 별개로 지지부진하게 하향이나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 동전주이기 때문에 향후 상승장에서는 기존의 고가 코인보다 더 큰 대박을 낼 수 있으나 하락장에서는 훨씬 더 많이 잃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 2017년 6월 20일 호재로 가격이 390원 후반대로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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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세계 2위 가상화폐로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개발한 암호화폐이며 플랫폼이다. ISO 4217 코드는 ETH이다.

 

비탈리크 부테린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에 화폐 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창안했다.

 

 

 

 

블록체인 기반이다 보니 이것들은 당연히 분산 애플리케이션이 된다. 그래서 이것을 줄여서 DApp 또는 dApp(댑)이라고 부른다. C++, 자바, 파이썬, GO 등 대부분의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여 모든 형태의 거래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더리움을 사물 인터넷(IoT)에 적용하면 기계 간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고장난 청소로봇이 정비로봇에 돈을 내고 정비를 받고, 청소로봇은 돈을 벌기 위해 정비로봇의 집을 청소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초기에는 한국어로 이시리움 또는 에테리움으로 표기하였으나 현재는 이더리움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실질적 결론이 났다.

 

 

 

 

▣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현황

 

2017년 6월 11일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가치는 3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존하는 전체 비트코인 가치의 82%에 해당하는 규모로 연초 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성장한 것이다. 심지어 거래량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많다.

 

러시아계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린이 2015년 중반 개발한 이더리움은 불과 2년 사이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JP모건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의 지원을 얻으면서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가상화폐 정보 업체인 코인데스크가 최근 1,100명의 가상화폐 이용자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4%가 이더리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은 49%에 불과했다.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는 달리 익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익명성은 송금기록, 수금기록 등의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돈세탁이나 상속세, 증여세 등의 탈세로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익명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암호를 해킹 당했을 경우 자신의 자산을 잃을 가능성이 크며 해킹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중국 정부는 국경을 넘는 자금의 왕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이용한다면 자금을 간단히 해외로 보낼 수 있다.

▣ 특징

 

이더리움의 목적은 분산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한 대체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이다. 대규모 분산 어플리케이션에 유용할 것이라 생각되는 다른 종류의 제작기법을 제공하며 빠른 개발 시간, 작고 드물게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 다른 어플리케이션과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한 상황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더리움은 튜링 완전 언어를 내장하고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이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 누구든지 이 언어를 사용해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소유권에 대한 임의의 규칙, 트랜잭션 형식, 상태변환 함수 등을 생성할 수 있다.

 

네임코인의 기본적인 형태는 두 줄 정도의 코드로 작성할 수 있고, 통화나 평판 시스템 관련 프로토콜은 스무 줄 내외의 코드로 만들 수 있다. 어떤 값을 저장하고, 특정한 조건들을 만족했을 때만 그 값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암호 상자인 스마트 컨트랙트 또한 이 플랫폼 위에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것을 활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면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등장

 

 

2016년 7월 24일, 해외 대형 거래소인 폴로닉스(Poloniex)의 하드포크 전 체인인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라는 이름으로 기습 상장하여 코인계에 한번 더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920,000번째 블록 이전의 모든 블록 및 거래 내역이 기존의 이더리움과 완전히 동일하며 ETC가 상장되어 있는 폴로닉스 거래소의 경우 해당 블록 직전에 거래소 이더리움 주소에 이더리움을 보관하고 있었다면 완전히 똑같은 양의 ETC가 거래소 주소에 담겨져 있다.

 

하드 포크가 성공하면서 상장되지 말하야 할 코인이 상장되면서 이더리움은 또 다시 폭락했고 하드 포크는 성공했으나 해커 저지에 대한 조치는 실패했다는 의견이 지배하며 코인계는 혼돈에 빠졌다. 버려지고 없어져야 될 체인이 다시 활성화돼서 코인계에 큰 혼란을 주게 된 것이다.

 

국내 거래소들도 ETC 입출금이 가능하게 되었고 국내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Coinone)은 세계에서 5번째로 재빠르게 ETC를 상장하게 되었다.

 

 

 

2016년 8월 2일,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을 100% 지지하고 있다고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그 후, 코인계의 유명 인사들이 이더리움을 100% 지지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추세이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PoS로 전환하지 않으며 최대 발행량을 210M개로 정해놓았다. 현재 90M개의 코인이 있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2.3배 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물론 빠른 시일내에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이더리움보다 발행량이 적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제한이 생기면 가격이 오를 여지는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017년 5월 기준 세계 가상화폐 시장 규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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