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392

  1. 2017.02.02 포켓몬GO(포켓몬고) 한국 - 플레이하기 좋은 수도권 지역 소개
  2. 2017.02.01 [금융 투자] 주식투자 주의사항 알아보기
  3. 2017.01.31 [금융 투자] 주식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팁
  4. 2017.01.30 [금융 투자] 주식 투자의 기본 상식
  5. 2017.01.28 [질병 탐구] 백내장 수술방법 알아보기
  6. 2017.01.27 [질병 탐구] 백내장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 알아보기
  7. 2017.01.25 [시력교정수술] 안내 렌즈 삽입술 장단점 알아보기
  8. 2017.01.24 [시력교정수술] 라섹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9. 2017.01.23 [시력교정수술] 라식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10. 2017.01.22 [서울 사진찍기 좋은곳] 서울 망우동 용마랜드

한국 내에서 포켓몬 GO(포켓몬고)를 플레이하기 좋은 지역은 대부분 대도시에 집중되어있다. 이런 곳들을 지칭하는 '포세권'이라는 말도 생겼다. 어원은 포켓몬 GO + 역세권.

비슷한 말로 '포켓몬고 성지'도 있다.

 

 

▣ 서울특별시

 

▶ 중구

 

• 남산골 한옥마을 : 보라매공원과 함께 피카츄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다.


• 서울역 : 체육관이 역에 3개나 있다.

 

• 서소문 근린공원 : 노해 근린공원과 함께 서울시 내의 유이한 셀러 고정 출몰지이다.

 

 

▶ 강동구

 

• 하니공원

 

 

▶ 마포구

 

• 상암동 : DMC 단지 내 상암 MBC 방송국을 끼고 돌면 포켓스탑을 여러 개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도 은근히 많이 나오는 편이며 특히 이상해씨가 많이 출몰한다.

 

 

▶ 송파구

 

• 올림픽공원 : 포켓스탑이 정말 빼곡하게 배치되어있다. 안에 크고 작은 조형물이 많이 있는데, 그 조형물 하나하나에 모두 포켓스탑이 뜬다. 그야말로 포켓스탑 노다지.

그리고, 디그다를 지겹도록 많이 볼 수 있다.

 

• 잠실역 : 주변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사무실 건물들에 포켓스탑들이 정말 많다.

 

 

▶ 종로구

 

• 광화문광장

 

• 경복궁 : 탕구리가 많이 출몰하는 곳이며 포켓스탑과 체육관의 숫자도 적지 않다.


• 혜화역 바로 옆의 마로니에 공원으로부터 시작해서 가톨릭대학교 방면으로 포켓스탑이 10m당 하나 꼴로 뜬다. 특히 소극장이 몰려있는 조그만 동상마다 포켓스탑이 깔려 있어 포켓몬 잡는데 소모되는 포켓볼 갯수보다 수급하는 갯수가 더 많을 지경이다. 단, 대로 건너 성균관대 방면 술집골목은 비교적 적다.

 

 

▶ 강남구

 

• 강남역 : 강남역을 중심으로 주위 양재역 ~ 신논현역까지의 강남대로 주변이 전체적으로 포켓스탑이 많다.

 

• 선정릉역 : 루주라가 많이 출몰하는 곳이며 체육관도 있다. 그러나 포켓스탑의 수가 면적 대비 적은 편이라 루주라를 모으려면 볼을 많이 준비해가는 편이 낫다.

 

• 코엑스 : 망나뇽이 많이 출몰하는 곳이다.

 

• 테헤란로 : 높은 마천루들 사이에 포켓스탑이 곳곳에 있어 포켓볼 채우기가 매우 쉬운 편이다.

 

 

 

 

▶ 강북구

 

• 강북구청 사거리 ~ 수유역 2번 출구 보도 : 일렬로 포켓스탑이 5개 정렬되어 왔다갔다하며 잡을 수 있다.


• 4.19 민주묘지 : 아무래도 추모시설이다보니 주변에 방해가 안되게 조용히 플레이하자. 먼저 간단히 참배 또는 묵념부터 하고 나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 북서울 꿈의 숲


• 솔밭공원

 

• 도봉세무서 ~ 미아역 ~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 : 숨겨진 꿀포인트. 미아역 주변에만 포켓스탑이 10개가 넘어가는데다 체육관도 은근히 많다.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수유역 주변에 비해 적은 편이라 플레이하면서 돌아다녀도 민폐가 덜하다. 수로만 따지면 미아사거리역나 수유역 일대를 넘는 숫자다.

 

 

▶ 관악구

 

•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 다만 서울대 자체가 워낙 넓다보니 도보로는 생각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 성동구

 

• 서울숲 : 쥬쥬가 많이 등장하며 포켓스탑은 입구 근처에 몰려있다.

 

 

▶ 성북구

 

•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 성북구에서 포켓스탑이 가장 밀집된 지역이다보니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구구 등 흔한 포켓몬들이 자주 등장하여, 갓 포켓몬GO를 시작한 유저들이나 진화작을 이용한 플레이어 레벨업에 몰두할 유저들에게 좋은 장소다.

인문계 캠퍼스의 경우는 고려대역을 통해 접근하는 편이 가깝다. 포켓스탑 밀집지역이 존재하며(중앙도서관 주변을 한 바퀴 돌면 5분마다 8개의 포켓스탑을 찍을 수 있다) 민주광장 - 백주년기념관 - 호상 세 곳의 체육관이 있다.
자연계 캠퍼스의 경우는 안암역 3, 4번출구를 이용하여 접근하는 편이 가깝다. 인문계 캠퍼스에 비해 포켓몬 출현량이 더 많으며 대신 포켓스탑이 비교적 더 넓게 퍼져있다. 공학관 - 창의관 - 제2공학관뒤 - 애기능 주변을 거치는 코스로 7분정도 걸어서 10개의 포켓스탑을 찍을 수 있다. 체육관은 과학도서관 - 이공계입구 두 곳이 있다.
자연계 캠퍼스 이공계후문('노벨'이라 불리는 곳.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있다)과 안암오거리에는 여러 희귀포켓몬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오픈 둘째 날인 1월 25일 저녁동안 2마리의 망나뇽이 출현했다.


• 성북천 : 잉어킹이 다수 출몰하며 미뇽의 출현 빈도도 선유도에 맞먹을 정도로 높다. 신뇽과 갸라도스를 비롯한 희귀 포켓몬의 등장도 잦으며 산책로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올 수 없어서 걷기 쾌적한 편이다. 다만 총 길이가 3.5km 남짓으로 길어서 여러 번 왕복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포켓몬 출현 수에 비해 포켓스탑의 수가 조금 부족해 모든 포켓몬을 잡으려다간 몬스터볼이 부족해진다.

 

 

▶ 동작구

 

• 보라매공원 : 서울시 내에서 포켓몬GO를 플레이하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에어파크에 전시되어 있는 항공기 대부분이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있는 덕분에 포켓스탑의 밀집도가 높아 포켓볼 등의 아이템을 손쉽게 모을 수 있다. 또한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연못 근처에도 포켓스탑이 여럿 배치되어 있어 여기서는 물 속성 포켓몬을 노려볼 수도 있다. 포켓몬GO가 한국에 출시된 직후 2주 동안에는 이곳에서 인기가 많은 포켓몬인 피카츄를 쉽게 볼 수 있었기에 한때 피카츄 명당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 이수역 : 6번 출구 앞의 빌딩 근처의 조형물에 위치한 8개의 포켓스탑을 2분만에 주파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또한 희귀포켓몬(망나뇽, 잠만보, 폴리곤 등)들이 4호선과 7호선 라인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이들의 등장을 감지한 뒤 빠른 이동이 가능한 이동의 요지이기도 하며 이수역 자체도 희귀포켓몬이 자주 등장하는 명소 중 하나이다. 보라매공원과 같이 포켓몬GO를 하는 유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곳이다.


• 중앙대학교 : 교내 청룡연못에 잉어킹, 고라파덕, 야돈이 자주 나오며 정문에 포켓스탑이 4개나 있다. 그리고 후문 지역에 코일과 찌리리공이 많이 출몰한다.

 

 

 

 

▶ 서대문구

 

•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 노원구

 

• 중계동 : 서로 붙어있는 중계근린공원, 등나무근린공원,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노원구민회관 덕에 공원 한 군데에 체육관이 세 개나 몰려있다. 포켓스탑도 공원에 있는 동상마다 하나씩 설정되어 있다. 인근에 백화점, 상가,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많아 트레이너들이 좀비처럼 돌아다닌다.

 

• 노원역 : 엄청난 양의 포켓스탑이 밀집되어 있으며 루어모듈이 거의 항상 깔려있다.

 

• 노해 근린공원 : 서소문 근린공원과 함께 서울시 내의 유이한 셀러 밀집 출몰지역이다.

 

 

▶ 구로구

 

•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 구로역 및 가산디지털단지역 : 희귀포켓몬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다.

 

 

▶ 용산구

 

• 전쟁기념관 : 포켓스탑이 상당히 빼곡하게 배치되어있다. 5m에 1개 씩 나올 정도.


• 국립중앙박물관

 

 

▶ 광진구

 

• 서울어린이대공원 : 공원 내에 포켓스탑이 상당히 많이 있다. 야돈을 질릴 정도로 많이 볼 수 있다.

 

 

▶ 영등포구 - 말이 영등포구지 사실상 여의도에 훨씬 많다.

 

• 여의도공원 : 여의도공원보다는 바로 옆 금융빌딩 근처에 포켓스탑이 굉장히 몰려있다. 빌딩 하나 당 서너 개씩 포켓스탑을 끼고 있는 수준.

 

• 선유도공원 : 물포켓몬이 밀집되어 있고 미뇽의 출몰 빈도가 매우 높다. 특히 투구와 암나이트를 다수 포획할 수 있는 지역이다.


• 국회의사당 : 코일의 출몰 빈도가 높다.

▶ 강서구

 

• 김포국제공항 : 김포공항 부지 내 롯데몰 부근에 포켓스탑이, 롯데몰과 국제선 청사 사이에 체육관이 몰려있다.

 

 

 

 

▣ 인천광역시

 

▶ 남구

 

• 인하대학교 : 후문가에 포켓스탑이 몰려 있으며 아예 약사가 있는 직선라인에 일자로 5개의 포켓스탑이 있어 이 부분만 왔다갔다해도 된다. 학교 내부에도 포켓스탑이 10군데 넘게 있으며 이중 인경호 주변에 4개가 존재한다. 옆 학교인 인하공전을 합치면 포켓스탑의 수는 더 늘어난다. 특히 인경호에 미뇽, 신뇽, 갸라도스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학교 내 커뮤니티인 인하광장에 올라오면서 낮에는 그 곳에 사람이 많이 가는 편이다.(네이버에서는 망나뇽도 나온다고 함) 실제로 설연휴 새벽에도 잡으러 나온 학생들이 많이 존재했다. 체육관은 교내에 3개가 있으며 각 팀이 하나씩 점령해 있다. 인하대 학생이라면 인하광장에 올라온 학우들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 남동구

 

• 구월동 로데오 거리 : 정확하게는 인천시청역 6번 출구 ~ 예술회관역 6번 출구까지의 중앙공원,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일대를 말한다. 특히 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편. 중앙공원 쪽으로 올라가면 걸어다니면서 포켓몬을 잡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 인천대공원 : 인천대공원 전체에 포켓스탑이 설치된 건 아니지만 공원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호수 옆 조각원에 포켓스탑이 몰려있다. 하지만 호수까지 가는 길에는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생각보다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겨울이라면 가는 길목에 얼음이 깔려 있으니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연수구

 

• 송도국제도시 : 해돋이, 미추홀, 센트럴 공원에 포켓스탑이 밀집해 있으며 커낼워크에도 포켓스탑이 상가를 따라 있다.

 

 

▶ 중구

 

• 월미도 : 문화의 거리를 따라 포켓스탑이 줄지어 있으며 잉어킹, 왕눈해, 고라파덕이 많이 출몰한다.

 

 

 

 

▣ 경기도

 

▶ 고양시

 

• 일산 호수공원 : 호수공원 산책코스에 깔려 있는 대부분의 조형물에 포켓스탑이 설치되어 있다.


• 웨스턴돔
• 라페스타 주변

• 화정역, 덕양구청 일대
• 행신역 일대

 

 

▶ 성남시

 

• 풍생고등학교 근처


•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 IT 업계 사람들답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벚꽃이 항상 흩날리고 있다. 근처 공원에도 포켓스탑이 상당히 많기도 하지만 사무실에서 포켓스탑이 잡히기도 한다.


• 정자역 - 수내역 - 서현역 라인의 상업, 사무실 지구


• 중앙공원 : 파이리 둥지로 각광받고 있다.

 

• 율동공원

 

 

▶ 부천시

 

• 중앙공원 : 이상해씨가 주로 출몰한다.


• 자유시장 : 마그마가 나온다.

 

• 부천자연생태공원 : 포켓스탑이 몰려 있으며 망나뇽도 출현한다.

 

• 부천역 : 포켓스탑이 몰려 있으며 스타벅스 2층에서 체육관과 포켓스탑 두 개가 잡히는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몰리는 사람도 많아서 루어도 상시 수준이며 레어 포켓몬도 심심찮게 나온다.

 

• 부천 대학교 : 대학교 안에만 포켓스탑 여섯 개, 체육관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포켓스탑 수에 비하여 인구는 별로 없음.

 

 

 

 

▶ 수원시

 

• 만석공원
• 수원시청


• 효원공원 : 효원공원에 포켓스탑이 15개 이상 있다. 하루 종일 포켓몬고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포니타 출몰. 효원공원 근처 경기도문화의전당, 나혜석거리도 역시 포켓스탑이 많다. 효원공원에서 길 하나 건너서 인계예술공원으로 가면 효원공원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다.

 

 

▶ 용인시

 

• 한국민속촌


• 에버랜드 : 거의 전체가 포켓스탑이며 심지어는 쓰레기통조차도 포켓스탑이다.


• 수지구의 수지도서관(신정공원) 일대

 

 

▶ 오산시

 

• 오산대학교 : 고등학교 위쪽에 있는 대학교로 가면 포켓스탑이 순서대로 2개씩 총 6개가 있다. 밤에는 맨 위쪽에서 레어 포켓몬들이 종종 나온다.

 

 

▶ 양평군 : 양평군청 주변에 포켓스탑이 무더기로 있다.

 

 

▶ 의정부시 : 시청 아랫쪽에 있는 예술의 전당에 체육관과 포켓스탑이 몰려있다.

 


▶ 이천시 : 이천 설봉공원(도자기엑스포)에 포켓스탑이 많이 있다.

 

 

 

 

▶ 가평군

 

• 자라섬 : 자라섬캠핑장 이북지역 한정으로 포켓스탑이 밀집해 있다.


• 쁘띠프랑스 :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건물마다 포켓스탑이 있다.

 

 

▶ 평택시 : 팽성읍 객사리에 많이 밀집해 있고 시내에도 포켓스탑이 많다.

 


▶ 과천시 : 포켓몬과 포켓스탑이 매우 많다. 중앙공원만 가도 웬만한 조각상마다 포켓스탑이 있을 정도이다.

 


▶ 시흥시

 

• 비둘기 공원 : 포켓스탑이 6개 몰려있으며 에레브가 주로 출몰한다.

 

 

▶ 군포시

 

• 산본 로데오거리 근처 : 산본 로데오거리가 조각상이 많은지라 조각상 하나하나가 포켓스탑이다. 원광대병원, 주공 6단지에선 잠만보 목격하거나 잡았다는 얘기가 있다. 큰길 한 번 건너면 나오는 중앙공원 시계탑 근처는 포켓스탑이 4개나 모여있어 군포 최고의 핫플레이스이다.

 

 

▶ 화성시

 

•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주변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예당마을에 포탈이 많다.

 

◈ 관련 글

    포켓몬GO(포켓몬고) 한국 - 플레이하기 좋은 강원도 지역 소개

    [게임 탐구] 포켓몬 GO(포켓몬고) 소개

    [게임 탐구] 포켓몬 GO(포켓몬고) 한국 출시

 

◈ 다른 글 추천

▣ 공부하고 투자하기

 

주식, 금융 투자 관련 정보와 개념은 최대한 알아놓고 시작하자.

재무관리를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한 유일한 학문이기도 하고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모든 제도권 전문가들이 대학교나 MBA에서 배운 재무관리를 기반으로 주식투자에 임하고 있다. 따라서 재무관리를 모르고 주식투자에 뛰어든다면 이들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닐 위험이 있다. 다만 이 방면으로 연구하는 교수도 망하기는 마찬가지니 이것이 필수라고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 단기매매 vs. 장기투자

 

한국 주식 투자자들은 유달리 단기적인 투자에 목을 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1년도 길게 여긴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한다. 이들에 따르면 투자는 5년 이상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가는 것이 지금보다는 더 요구된다고 한다. 군중심리 때문에 사람들 따라서 이리 찔렀다 저리 찔렀다 하며 매매차익을 노리는 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 주식으로 안정적 수입을 얻는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투자를 한다. 물론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로울 것이다.

 

 

 

 

단, 실제 공개적 대회에서의 수익률을 보면 단타가 제일 좋다. 고수들은 자금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단타 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타를 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개인으로서는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개미들에게는 단타가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 빚내서 투자하지 않기

 

레버리지(빚을 이용한 투자)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에 최소 중수는 된다. 초보는 미수나 신용, 빌린 돈을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주식은 선물, 옵션과 달리 시간가치 하락이 없어서 오래 보유해도 되자만 미수나 신용을 쓰면 시간과 싸우게 된다.

 

 

 

 

사실 주식하다 망하는 사람들의 십중팔구는 주식에 대해 잘 모르면서 거의 모든 돈을 주식에 투자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유명한 부호들의 노련한 투자는 그들이 상경계 출신이거나 MBA 출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들의 대담한 투자는 그 정도는 잃어도 자기 재산에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돈을 투자한 것이다. 주식하다 망하는 사람들처럼 자기 재산을 결코 올인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여러 유형의 자산에 분산투자를 했는데 그 중에 위험 주식에 투자하는 부분이 일반인들의 눈에 대담하게 보이는 투자로 보이는 것이다. 워낙 그 사람들의 재산이 엄청난지라 이런 부분에 투자하는, 잃어도 별로 상관없는 일부분의 재산이 일반인들의 전 재산보다 더 큰 것뿐이다. 애초에 자산관리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함부로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일반인은 심지어는 자기 재산을 싸그리 다 투자하는 것도 모자라서 남의 돈까지 빌려서 끌어다가 빚까지 내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로 이러지 말자. 주식투자 수익으로 원금에 이자까지 갚고도 대박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순진한 낙관론에 빠지면 평생 가난과 경제적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애초에 주식은 이 정도는 손해를 보더라도 상관이 없는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지 모든 돈을 올인해서 하는 도박이 아니다.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그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아무 상관없는 돈으로 하는 것이다.

 

◈ 관련 글

    [금융 투자] 주식 투자의 기본 상식

    [금융 투자] 주식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팁

 

◈ 다른 글 추천

주식은 투자 자산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회사 가치의 변동에 따른 경영권의 가치 변동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는 것(Capital gain)이 주요한 소득이다. 그 외에 일부 우량 기업의 경우 마치 채권의 이자처럼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Income gain)도 있고, 자금력이 아주 많을 경우 주식을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한 다음 회사를 매각해서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시세차익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특정 회사의 주식이 쌀 때 매수해서 이후 회사가 성장해 주식의 가치(가격)가 올라가면 파는 것과 유망한 회사를 골라 장기투자로 돈을 넣어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어렵다. 기업의 적정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전문가들도 해내지 못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며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상하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주식은 가격 변동폭이 적고 안정적인 종목에서부터 변동폭이 큰 종목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변동폭이 큰 종목에서 많이 오르면 압도적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급락하는 것 역시 가능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잘못하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 급등-급락할만한 회사는 대개 부채율이 높다.

 

이론적으로 최대수익률이 선물, 옵션에 비해서 매우 낮다. 그렇지만 선물, 옵션은 개인이 감내할 수 있는 최대 변동성을 벗어난 상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선물, 옵션보다는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선물 옵션은 투자 기간이 짧게 정해져있고 한번 실패하면 투자금을 사실상 모두 날리는 속성이 있는데 주식은 장기 보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실을 제한하고 나올 수 있으며 장기상승의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수 백배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기업이더라도 중간 중간에 50% 또는 그 이상의 주가하락을 경험한다. 이 때 온갖 비관론이 나돌게 되는데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는 냉철한 사람만이 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가치투자 관점에서 주식은 결코 파칭코처럼 값이 올랐다 내렸다 해서 돈을 버는 도박이 아니라 기업에 돈을 맡겨서 이윤을 내게하는 것이라는 개념을 잊지말자. 주식은 '코카콜라'처럼 아주 오랜기간 동안 주가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에게는 이익을, 직원들에게는 생계를 위한 수단이 되어줄 수도 있는 구조다. 게다가 경우에 따라 배당금도 나온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면 수익을 보고 나쁜 기업의 주식을 사면 돈을 잃는다.

 

개잡주 위험군 조건에 해당되는 회사 주식은 그 회사를 어지간히 잘 알며 스스로 신뢰할 수 없다면 사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자들이 얼마나 매수했고 매도했는지 또한 중요하다. 작전주나 테마주를 제외한 종목들은 특히 개인보다 기관,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기업 가격이 조정되기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가 횡보하고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더라도 경기경제에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반영되는 한 주가가 오르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일례로 한국에 아이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자 삼성전자의 주가는 2008년 경제 위기 당시 40만 원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2013년 158만원까지 치솟았다. 자신의 투자시점에서 경제구조를 지배하는 기업이라면 웃돈을 얹어서라도 매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경제구조의 역학관계에서 중대한 변화가 생겨서 떠오르는 기업과 저무는 기업이 있는지를 잘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주식투자하면 패가망신한다."라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몇몇 경제학자들은 이는 사실 주식으로 부를 이룩한 사람들이 "주식매매를 하면 망한다."라는 잘못된 시그널을 대중에게 전파하여 주식으로 부를 이룰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보기도 한다.

 

 

 

 

은행 PB들에 의하면 주식으로 돈을 잃은 사람은 부동산이든 자영업이든 그 외의 다른 어떤 선택을 했더라도 돈을 잃었을 것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연평균 수익률이 제일 높은 재테크 수단은 주식이었는데 주식투자로 돈을 잃었다는 것은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충분히 공부하고 도전하는 이들도 많이 망하지만 주식의 기본 개념조차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대박을 노리며 도전했던 사람들은 정말 대부분 피를 봐왔다.

 

투자자들의 마인드에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 가령 주식도 결국은 부동산, 채권 등 본질적으로는 자산의 한 종류에 불과한데 부동산이나 채권의 경우는 도박하듯이 투기를 한다기보다 정기적으로 지대나 배당을 얻어가는 경향이 강한 반면, 한국 주식 투자자들은 유달리 단기적인 투자에 목을 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장기간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고 하는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참고하자.

 

• 매매차익보다 배당금을 선호한다. 배당 잘 주는 회사가 시세도 잘 오르는 편이다.


• 투자할 회사의 재무제표와 비정량적인 부분을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계속 적자인데 그냥 오르겠거니 대충 투자하면 망한다.


•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는다.


• 주가 체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 일확천금을 노리고 테마주, 동전주(주당 가격이 천 원 미만인 주식), 개잡주 등 본질이 나쁜 주식에 손대는 일이 없다.

 

 

 

 

▶ 기타 참고할 팁

 

• 주식에서 크게 잃은 사람들이 대개 남은 돈으로 옵션이나 ELW에 뛰어드는데 30% 이상 하락하지 않는 현물에 연동하는 옵션이나 ELW는 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20배 ELW의 기초자산이 1% 하락을 하면 눈 앞에서 20% 하락을 경험하게 된다.

 

• 한국의 경우 부모세대와는 달리 자식세대에서는 주식투자를 경험할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된 원인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계속될 금리의 하향 때문이다. 옛날에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하면 높은 이율이 감가상각을 막아주었지만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이자율이 낮아지게 되고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통장에 머물던 자금이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 모니터를 여러 개 사용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한 개의 모니터로는 다양한 주식관련 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 방법은 다양하므로 이렇게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장기 가치 투자자의 경우 모니터 한대로 가끔씩만 들여다 보기도 한다.

 

◈ 관련 글

    [금융 투자] 주식 투자의 기본 상식

    [금융 투자] 주식투자 주의사항 알아보기

 

◈ 다른 글 추천

▣ 개요

 

부동산, 예금과 더불어 현대인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
일 +-30%의 가격변동성이 있는 드라마틱한 롤러코스터 머니게임

 

주식투자는 유가증권의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행위로 정의한다.
주식투자의 기원은 중세시대 이후 중계무역과 무역선을 통한 유한회사로 출발해 현대사회에서는 가장 복잡하면서도 어려운 재테크의 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 주식투자 방법

 

주식투자는 진입장벽이 없기때문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증권사 또는 은행에 방문하여 원하는 증권사의 계좌개설을 한 뒤, 컴퓨터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휴대폰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설치하고 입금만 한다면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 증권사 직원을 통해 전화주문으로 거래를 할 수도 있으나 수수료가 비싸니 이 점을 감안해서 거래하도록 하자.


주식투자의 수수료는 천차만별이며 최근에는 수수료가 거의 0에 가까워지는 추세다.(0.015%에 유관기관비용을 제한 것이 증권사의 마진이 된다.) 주식을 살 때는 매수, 팔 때는 매도라고 부르며 매도할 때마다 0.3%의 증권거래세가 자동징수된다.(돈을 벌건 잃건 세금은 자동으로 징수되니 불리한 게임이다.)

 

 

 

 

▣ 주식투자의 시간

 

평일(월 ~ 금)을 주식업계 용어로 영업일이라고 한다. 즉,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장전시간외 거래, 8시 10분부터 동시호가 주문이 가능하며 정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된다. 2016년 7월 31일 까지는 오후 3시까지 거래되었으나 주식투자의 활성화를 의도한 한국거래소의 의지로 거래시간이 연장되었다. 장마감후에는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 장후 시간외 거래가 가능하며, 오후 4시 10분부터 6시까지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가능하다.

 

 

 

 

▣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 어려운 이유

 

모든 사람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를 원하지만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10%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성이 강한 시장이며 매수, 매도 때마다 수수료와 거래세를 빼앗기고 스프레드(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가격차)와 미수, 신용이자 및 매매손실로 인해서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장세가 강한 상승장세가 지속되어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일반인들이 많아지면 주식투자인구가 늘어나지만 장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만 하는 경우는 그리 오래가지 않고 이내 조정과 폭락, 반등을 거치며 주식투자의 꿈에 젖어있던 일반인들의 꿈은 깨지게 된다. 결국 장기적으로 볼 때 일부 기관과 외국인, 손빠른 선수들과 대주주들만 수익을 보게되고 당연히 아무런 정보력이나 매매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은 손실을 보게 된다.

 

 

 

 

▣ 주식투자 종목

 

2016년 11월 18일 현재, 코스피종목 1094개, 코스닥종목 1092개로 2186가지의 상장종목이 존재한다. ETF나 선물옵션, 해외주식 등의 상장종목도 있지만 이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산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비상장 주식들이 매년 수십 종목 상장되고, 상장폐지 요건에 이르는 종목들이 매년 사라지기 때문에 종목의 수는 자주 바뀐다. 또는 기업분할 또는 합병으로 종목의 수가 늘거나 줄어들기도 한다.

 

◈ 관련 글

    [금융 투자] 주식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팁

    [금융 투자] 주식투자 주의사항 알아보기

 

◈ 다른 글 추천

▣ 치료법

 

보통 4단계로 분류되며 초기에는 약물로 조절을 하기도 하지만 녹내장과는 달리 수술적 치료가 간단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적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는 수술을 받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라식수술과 함께 안과의 주요 돈줄이라고 한다. 특히 거의 안 보이던 시야를 회복하게 되므로 그 효과면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고 한다. 물론 멀쩡한 눈을 백내장이라고 우겨서 수술하는 경우가 아닐 때 해당된다. 반드시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만약에 어떤 의사가 양쪽 눈을 하루만에 할 수 있다거나 하루만에 한다고 하면 그 의사는 돌팔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 병원을 나와야한다. 백내장 수술을 만약 하루만에 하면 눈이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쪽 눈을 수술한 뒤 약 2주 후에 상황이 괜찮으면 다른쪽 눈도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환자가 치매가 있는 등의 이유로 전신마취 후, 양쪽 눈을 수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신마취하는 이유는 수술 중에 치매 등의 이유로 환자가 일어나는 상황이 벌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이다.

 

참고로 백내장 수술은 어디까지나 눈의 병을 덜어주는 것이지 눈을 완벽하게 예전 상태로 돌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전 눈 상태를 기대하고 수술을 하면 크게 실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미리 알아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 낭내 적출술

 

수 백년 전 시행된 초기 백내장 수술로 수정체와 피막을 모두 제거한다.

 

최근에는 수정체가 외상이나 질환으로 인해 이탈된 경우에 한해서 시행한다. 후진국에서도 더 이상 백내장 치료 목적으로 낭내 적출술을 하지 않는다.

 

 

▶ 낭외 적출술

 

최근에는 후진국 위주로 시행된다.

 

불투명도가 높고 단단한 수정체 이식 시 사용된다. 절개 부위가 크고 봉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린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백내장 수술은 대학병원급의 병원에서만, 그것도 전신마취하에 시행될 정도로 큰 수술로 여겨졌는데 낭외 적출술로 했기 때문이다.

 

대체로 90% 이상은 시력이 향상된다.

 

 

 

 

• 위쪽 눈꺼풀 아래를 9.5mm 정도 절개한다. 이 부위는 눈의 흰자와 각막이 만나는 부위이다. 이 수술을 쓰면 구멍이 크기 때문에 '접을 수 없고 밀도가 높으며 단단한 플라스틱 인공수정체'도 이식할 수 있다.
다만, 더 큰 절개 부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길다. 눈을 많이 열기 때문에 피가 많이 난다.


• 수정체낭을 열고 한 번에 수정체의 중앙 부분을 제거한다.


• 수정체낭의 바깥 부분을 그대로 두고 수정치의 부드러운 피질 부분은 흡입을 통해 제거한다. 수정체낭이 인공수정체를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절개 부위를 꿰맨다. 수술 후 실로 봉합하는 과정에서 난시가 발생하는 등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 약물 요법

 

초기 백내장은 수술보다는 안약과 내복약을 쓰게 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교정시력이 0.5 아래로 떨어지면 수술은 필수적이다.

 


▶ 초음파 유화 흡입술

 

최첨단 기술로 선진국에서는 최근 가장 일반적으로 쓰인다. 절개 부위의 위치/크기 특성상 봉합할 필요가 없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환자는 수술 전체 과정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합병증은 3% 미만이다.

 

 

 

 

수술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수술 전 검사. 입원은 필요 없으며 외래 수술을 한다.


• 간호사가 정맥 주사를 놓고 심박계를 단다. 수술할 부위인 눈만을 남겨 두고 얼굴 전체를 천으로 가린다.


• 마취를 한다.

  - 과거에 쓰였던 방법은 국소 마취를 하기 위해 눈에 주사를 놓는 것이었다. 심적으로 엄청난 두려움이 느껴지며 주사를 맞을 때 아프다는 단점이 있다.
  - 다만, 최근에 점안마취법이 개발되어 눈 주위에 전혀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안약을 2 ~ 3회 점안하면 통증이 전혀 없다.

 

• 각막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기구를 전방 안으로 집어넣는다. 각막에 만들 수 없다면 각막 주변에 만든다. 그 크기는 2.2mm 정도로 다른 조직을 침해할 일도 적고 통증도 거의 없다. 각막에는 혈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다만 플라스틱 인공수정체를 쓸 것이라면 접을 수 없으므로 절개 부위가 더 커지며 2바늘 정도 꿰매야한다.) 절개한 후 전방조직 보호를 위해 점탄물질(Healon)을 주입한다.


• 백내장을 싸고 있는 수정체 전낭을 둥글게 절개한다. 백내장이라 함은 혼탁해진 수정체의 피질과 핵을 말한다.


• 수정체를 수정체껍질에서 분리한 뒤 백내장을 초음파유화기로 부수어 흡입한다. 이를 위해 펜 촉 정도 크기의 탐침을 눈에 삽입한다.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던 막은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지지하도록 그대로 둔다. 수정체핵 제거 이후 인공수정체 삽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정체낭에 점탄물질을 주입하여 원래의 모양으로 복구한다.


• 수정체가 있던 빈 공간에 인공수정체(IOL)를 낭내에 삽입하여 영구적으로 고정시킬 위치에 놓는다. 이 때 삽입 위치는 아까 절개했던 부분을 이용한다. 인공수정체는 지름 6mm 정도로, 접을 수 있는 물질로 만들어져서 절개 부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삽입할 수 있다.

 

 

 

 

• 인공수정체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접은 것을 다시 펴서 완전히 고정시킨다. 이후 점탄 물질을 제거하고 눈에서 절개창을 닫아 준다.


• 여기까지 15 ~ 30분쯤 걸린다. 그 다음에는 수술 후 관리를 한다. 안대로 환자의 눈을 가린 뒤 귀가하면 되며 몇 시간 후 안대를 제거할 수 있다. 대부분 수술 다음 날 쯤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큰 개인병원의 경우 전문의 한 사람당 주 14회 가까이 수술하기도 한다. 수가는 2014년 현재 한 건에 76만원 정도이다.

 

한국 내의 백내장 수술은 연간 약 30만 건 정도이다. 오늘날은 개인병원에서도 이루어질 정도로 수술이 간단해졌기 때문에 금방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2010년대에도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려면 적어도 안과 레지던트 4년차는 되어야 한다.

 

인공 수정체는 이완과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가까운 것을 보려면 얇은 돋보기 안경을 써야 한다.

 

백내장 수술을 위해서는 크게 안과 수술현미경, 백내장 초음파 유화기, YAG 안과 레이저 시술기 등 3종류의 장비가 필요하다. 셋 모두 신품으로 구입하려면 2015년 기준으로 1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 안과 수술 현미경 : Carl Zeiss사의 OPMI VISU160 등이 있다.(2005년에 1,200만원이었다.)


• 백내장 초음파 유화기 : Alcon 사의 Legacy everest, BAUSCH&LOMP 사의 CX-1000 등이 있다.(2005년에 8,800만원이었다.)


• 후발성 백내장 치료기 : Alcon ND Yag Laser 등이 있다.(2010년에 4,500만원이었다.)

 

또한, 인공 수정체의 종류에 따라 여러 기능을 가진다. 난시 교정, 노안 교정, 망막 보호 등 여러 부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값도 차이가 난다.

 

◈ 관련 글

   ▶ [질병 탐구] 백내장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 알아보기

   ▶ [질병 탐구] 녹내장 증상과 원인 및 치료법 알아보기

 

◈ 다른 글 추천

▣ 개요

 

백내장은 노화 등으로 수정체가 하얗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정도는 다양하며 이에 따라 눈으로 들어온 빛이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발병 초기에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게 되어 근시가 나타나며 증상이 더 진행될수록 파란색을 잘 보지 못하게 된다. 백내장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진행되며 궁극적으로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대개 양쪽 눈에 모두 영향을 주지만 대부분 한쪽 눈에 먼저 증상이 나타난 후에 다른 쪽에도 발병하게 된다.

 

백내장은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통상적으로 수술로 치료한다. 시력이 손상되는 것은 수정체가 불투명해져 투과한 빛이 눈 뒤쪽의 망막에 상을 맺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주로 노화가 원인이 되는데 다른 원인들도 있다. 백내장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황갈색 색소가 수정체에 축적되며 이것이 수정체섬유의 붕괴와 함께 빛의 투과를 줄여 시각에 문제를 일으킨다. 백내장이 있는 이들은 종종 색깔과 휘도 변화, 운전, 읽기, 얼굴 인식 등에 곤란을 느끼며 밝은 빛으로 인한 눈부심이 더해진다.

 

백내장은 50세 이상의 분들에게 자주 보이며 상당수의 75세 이상 노인층에게서 발병하는 흔한 질병이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오기도 하고 자외선에 의해 오기도 하며 외부의 충격이나 안와골절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백내장도 있다. 참고로 수정체가 녹게 되면 너무 두꺼워져 안압이 높아지므로 녹내장도 동반하게 되지만 그 수준이면 실명하게 된다. 그 외 흡연, 스테로이드 투여 환자, 윌슨병 및 다운 증후군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 증상

 

시력이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나빠지게 되며 특히 밤에 운전을 하기가 어려움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된다.

 

유아의 경우 태내에서부터 백내장에 걸려있었을 가능성이 크며 이를 선천성 백내장이라고 한다. 보통은 중간에 멈추지만 진행된다면 당연히 안과에 가서 치료를 해야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약시가 온다.

 

백내장의 주요 징후 및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시력 저하
• 흐릿하게 보이고 눈이 침침함
• 빛에 대한 눈부심 증가
• 물체가 비틀려 보이거나 여러개로 보임
• 백내장이 진행됨에 따라 눈의 동공이 백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함

 

 

▣ 원인

 

백내장의 원인으로는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백내장은 대부분 원인이나 이유를 알 수 없으며 후천성 백내장은 노화, 외상, 염증 질환이나 스테로이드 점안 제재를 장기간 사용했을 경우 발생한다. 젊은 나이에도 백내장이 발생하는데 주로 술과 담배, 영양결핍으로 인해 발병할 가능성도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은 눈의 피로를 증가시켜 눈의 노화를 앞당긴다. 백내장을 방치하면 포도막염이나 안구 내 압력이 상승하여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 나이

 

나이는 백내장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수정체의 단백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고 퇴화되며 이러한 과정은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에 의해 가속화된다. 독, 방사선, 자외선을 포함한 환경적인 요인들은 누적효과가 있으며 안구 내의 유전자발현과 화학 과정의 변화로 방어와 복원 기재가 손상됨에 따라 악화된다.

 

 

▶ 외상

 

둔기외상으로 수정체 섬유는 붓고, 두꺼워지며 희게 된다. 붓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지만 하얀 색깔은 남을 수 있다. 심한 둔기외상이나 눈을 관통하는 부상에서는 수정체가 자리잡은 주머니가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상처로 다른 부위의 물이 순식간에 수정체로 들어갈 수 있으며 수정체가 붓고 희어지면 망막에 상이 맺히는 것을 방해받게 된다. 감전을 겪은 0.7%에서 8.0%는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 방사선

 

자외선은 백내장을 유발시킴이 입증되었고 이른 나이부터 선글라스를 사용하면 노후의 발병을 늦출 수 있음을 나타내는 일부 증거도 있다. 초음파 또한 백내장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재는 분명하지 않지만 수정체 내에서 세포 단백질을 보호하는 열민감 효소의 변화가 있었을 수 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안구방수 내에서 유발된 압력파로부터 수정체가 직접적인 손상을 입었을 수 있다.

 

백내장은 X-선과 같은 이온화 방사선과도 관련이 있다. 수정체 세포들의 추가적인 DNA 손상 또한 고려되어 왔다.

 

전기와 열에 의한 부상으로도 직접적인 단백질 응고가 발생하여 수정체가 변성되거나 희게 될 수 있다. 이는 투명한 계란 흰자의 알부민이 요리를 하면서 불투명해지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러한 유형의 백내장은 유리 부는 직공과 용광로 근로자에서 종종 발생된다. 충분한 출력의 레이저 또한 눈과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전학

 

유전 성분은 백내장 발달에 큰 영향을 주는데 대개의 경우 수정체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제에 의한다.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의 백내장은 종종 특별한 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백내장과 관련된 염색체 이상의 예로는 결손 증후군, 묘성 증후군, 다운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터너 증후군 등이 있다. 유전성 질환으로는 알포트 증후군, 선천성 칼슘화 연골 이형성, 근긴장성 이영양증, 로웨 증후군 등이 있다.

 

 

▶ 피부병

 

피부와 수정체는 발생학적 근원이 같으며 유사한 질병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비늘증은 설상백내장과 수정체핵경화에 관련된 보통염색체열성질환이다. 바닥세포모반과 천포창도 유사한 연관성이 있다.

 

 

▶ 약물의 사용

 

흡연은 핵경화백내장의 발병 빈도를 두 배로, 후낭하백내장의 발병 빈도를 세 배로 증가시킨다. 알코올의 효과에 대해서는 증거가 상충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보다 긴 기간 동안 환자들을 추적한 다른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 약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일부 약물은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다. 조현병(정신분열병) 환자들은 종종 수정체가 불투명해질 위험 부담을 갖는다.(당뇨병, 고혈압, 영양 부족 등) 하지만 항정신병제제의 약들은 백내장을 유발할 개연성이 낮다. 축동제와 트리파라놀은 백내장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예방법

 

백내장을 예방하는 어떠한 방법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의 착용이 백내장의 진행을 늦출 수도 있다. 비타민 A, C, E 와 같은 항산화물질의 규칙적인 섭취가 백내장의 위험을 막아준다고 여겨져 왔으나 임상 시험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증거가 엇갈리지만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백내장에 대한 잠재적인 예방 효과가 있다는 약간의 긍정적인 결과가 있다. 스타틴의 사용은 수정체핵경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어느 정도의 관계가 있다.

 

 

▣ 기타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그냥 적당히 시설 괜찮은 병원을 찾아가면 기다릴 필요도 없이 곧장 치료받을 수 있는 질병이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전문의 진단 이후 적게는 한 달에서 많게는 석 달까지 기다려야 되는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드는 질병이기도 하다. 사실 여러 백내장 전문가들에 의하면 백내장 수술은 정말로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면 최대한 늦추는 편이 좋다고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기도 하는 질병이기도 한데, 아토피성 백내장의 구체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려울 시 얼굴을 때리거나 눈을 비비는 버릇으로 수정체에 자극이 오거나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 및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에 의한 작용이 맞물려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 관련 글

   ▶ [질병 탐구] 백내장 수술방법 알아보기

   ▶ [질병 탐구] 녹내장 증상과 원인 및 치료법 알아보기

 

◈ 다른 글 추천

▣ 개요

 

콘택트렌즈가 각막 위에 렌즈를 덧씌우는 방법이라면 안내 렌즈 삽입술은 안구 내에 굴절률을 조정하는 렌즈를 수술을 통해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홍채 뒤쪽에 렌즈를 넣는 방식(ICL)과 앞쪽에 렌즈를 넣는 방식(알티산, 알티플렉스)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부작용이 존재한다.

 

생체렌즈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 장점

 

• 레이저 각막교정술(라식/라섹 수술)은 각막두께에 따라 교정할 수 있는 도수가 한정되는데 비해 안내 렌즈 삽입술은 매우 높은 도수도 교정이 가능하다.

 

• 각막을 깎지 않으므로 각막상피의 손상이 없으며 퇴행이나 안구건조 등 관련 부작용이 없다.

 

• 고도난시도 교정할 수 있다.(토릭ICL, 토릭알티산)

 

• 시야의 질이 높다.

 

• 회복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 직후 최대시력을 얻을 수 있다.

 

 

 

 

▣ 단점

 

• 비용이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해 높다. 2016년 기준으로 여전히 500만원 수준. 비싼 이유는 일회용 렌즈 자체가 절반을 차지하고 시술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부르는 게 값인 셈이다. 그런 관계로 안과 의사가 과잉공급되거나 획기적인 렌즈 제작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 저렴해지기 어렵다. ICL렌즈는 스위스에서, 알티플렉스, 알티산 렌즈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다.

 

• 각막내피세포가 소량이나마 꾸준히 손실된다(알티산, 알티플렉스). 손실이 많은 경우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 수정체에 부담을 주어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ICL).

 

 

 

 

• 녹내장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홍채성형술을 한다.

 

• 렌즈를 홍채에 고정하기 때문에 타원형 홍채가 발생할 수 있다(알티산, 알티플렉스).

 

•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 홍채에 레이저로 구멍을 뚫는데 눈꺼풀에 따라서는 그 쪽으로 빛이 들어와 시야에 흰 점이 생기기도 한다.

 

• 렌즈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제거할 때의 절개량은 삽입할 때보다 많다. 즉, 난시가 유발된다. 또 홍채성형술로 생긴 구멍은 회복이 불가능하고 렌즈가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거나 해서 다시 수술해야하는 불상사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때문에 안과에서도 수술 후 문제가 없는지 1시간 가량으로 계속 확인하며(안압 상승 등) 한쪽이 완벽해졌다고 생각될 때 다른 쪽을 수술한다. 결국 수술 1번에 최소 10시간이 넘는다.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2 ~ 3일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문제가 지속되면 포기하고 제거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난시가 유발된다. 이런 경우 당연하겠지만 보상해주지 않는다.

 

 

 

◈ 관련 글

    [시력교정수술] 라식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시력교정수술] 라섹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 다른 글 추천

▣ 개요

 

라섹수술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라식의 단점을 대체하기 위한 기법으로 나온 시술법이다.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다는 점은 라식과 동일하나 각막 내부(실질)를 깎는 라식과는 반대로 각막의 외부(상피)를 깎음으로써 수술의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에서는 라섹이라 부르지만 실제론 PRK다. 본래 라섹은 희석한 알코올로 상피만 분리하여 절편으로 만든 다음 레이저 조사 후 기존 상피를 다시 덮어주는 방식이었는데 생착률이 낮아 제거하는게 더 낫다는 결과에 따라 결국 PRK로 회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초창기의 PRK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요즘은 몇 가지 술기를 추가하여 'ASA-PRK(라섹)'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막 상피를 제거하면 PRK, 수술 후 기존 상피를 다시 덮어주면 라섹이다.

 

 

▣ 수술 방법

 

1. 알코올이나 브러시로 각막 상피를 벗겨낸다. 각막 상피는 수술 후 며칠이면 다시 자라난다.
2. 각막을 레이저로 깎는다.
3. 임시보호용 콘택트렌즈를 덮어준다. 하드렌즈를 덮기도 하며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나면 벗는다.

 

 

 

 

▣ 수술 종류

 

일반 라섹, PRK 라섹, ASA 라섹, 노터치 라섹, 에피 라섹, M-라섹 등이 있다.

 

온갖 라섹 수술명들이 판치는데 사실 이건 병원들의 상술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봐야 한다. 보통 크리스탈 등등의 명칭들은 라섹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기계의 명칭이며 라섹과 다른 수술 기법이 아니다. 예를 들어 노터치 라섹을 한다고 무통 라섹을 안 받는 게 아니다. 선택의 개념이 아니라 옵션의 개념이기에 굳이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수술을 찾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어지간한 병원이라면 '라섹수술'을 할 때 무통이든 크리스탈이든 그때까지 나온 기법 중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법은 대부분 적용해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눈검사를 하는 것이고..

 

 

 

 

▣ 장점

 

•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으므로 각막절편이 이탈하는 일이 없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에도 꽤 안전하다.

 

• 안구건조가 덜하다.

• 라식에 비해 필요한 각막두께가 얇다. 잔여각막이 더 두꺼우므로 원추각막의 발생가능성이 덜하게 된다.

 

• 눈이 작아도 시술이 가능하다.

 

 

 

 

▣ 단점

 

• 통각세포가 집중된 각막상피에 시술을 하다보니 통증이 상당히 심하다고 알려져있었고 초기엔 정말 아팠다고 한다. 다만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온도와 관련해 시술 중간 중간 냉각을 시켜주는 무통라섹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무통이라고 해도 100%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며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크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라섹의 경우 눈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수술 후 눈 뜨기가 힘들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과를 가보는 것이 좋다. 의외로 흔하게 생기는 현상이니 걱정은 하지 말 것.

 

•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하여 시력 회복이 상당히 늦다. 통상 시력이 회복되는데는 3 ~ 4주가 걸리며 심지어 몇 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시술 이후에도 상당기간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특히 각막이 회복될 때까지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한다. 보통 라섹수술 후 약 1주일간 착용하는 보호렌즈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기에 조금 안심해도 된다. 수술 후에는 잠깐 잘 보이나 상피 완치 전까지는 상피가 자라남에 따라 안개낀 느낌이 지속된다.

 

 

 

 

• 절삭량이 많은 경우 회복과정에서 각막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회복기간이 아닌 수술 자체의 단점으로만 놓고보면 라식과 비교할 때 가장 큰 단점이다. 각막상피는 세포 증식으로 회복이 되는 부분인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재생되면 다행이나 깎아낸 부위가 일반적으로 재생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재생이 되면 각막혼탁으로 이어져 눈이 뿌옇게 되어 앞이 잘 안보이게 된다. 각막혼탁이 발생하면 각막 이식 외에는 회복 방법이 없다. 물론 앞이 안보일 정도로 각막혼탁이 올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정상적 재생여부는 의사의 재량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세포의 자생력에 걸린 것이라서 수술 의사도 예상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이다. 다만, 각막혼탁은 발생 초기에 약물을 투입하면 치료할 수 있고 수술 시에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마이토마이신(암에 사용하는 항암제의 일종)이란 약물을 사용하는 M-라섹이 개발되었다. 각막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비타민C 1,000mg 이상 섭취를 권장하고있다.

 

 

 

 

• 난시는 회복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 게다가 초기 난시가 아니면 교정이 힘들다. 또 이와 관련해 회복기간 중 환자 스스로 가지는 심리적 부담감도 단점이 될 수 있는데, 라식은 수술 후 며칠이 지나면 수술경과를 대부분 알 수 있는데 반해 라섹은 수술이 잘못되었어도 의사는 몇 개월(심하면 6개월 이상) 더 기다려보자는 말밖에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환자 입장에선 시력이 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그야말로 속이 타들어갈 수 있다.

 

◈ 관련 글

    [시력교정수술] 라식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시력교정수술] 안내 렌즈 삽입술 장단점 알아보기

 

[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 다른 글 추천

▣ 개요

 

라식(LASIK) 수술은 근시, 원시, 난시 등의 시력 장애를 치료하는 굴절 수술의 유형 중 하나이며 시력교정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수술법이다. 라식 수술은 레이저나 초정밀 각막 절삭기를 사용하는 안과 의사에 의해 수행되며 시력을 개선하기 위해 눈의 각막의 모양을 변경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라식은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의 영구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빛퍼짐, 야간 운전 문제, 안구 건조증 현상 등이 있다.

 

2011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만 1,100만건 이상 시술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800만건 이상 시술되었다.

 

 

 

 

▣ 수술 방법

 

1. 칼이나 레이저로 각막 윗부분을 수평으로 잘라 얇은 뚜껑(각막절편)을 만든다.
2. 뚜껑을 열어젖히고 그 아래의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는다.
3. 뚜껑을 덮는다.

 

유의할 점은 각막절편으로 생긴 뚜껑은 다른 상처처럼 회복으로 접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된다.

 

 

 

▣ 수술 후 관리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는다. 이는 수술 후 수 주에 걸쳐 지속 투여한다. 환자들은 휴식을 취하고 밝은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어두운 안경, 가끔은 잠에 들 때나 안구건조증을 줄이기 위해 눈을 비비는 것을 막기 위한 보호 고글을 착용할 것을 지시받는다. 무방부제 인공 눈물로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추후 처방 눈물로 지시를 따르게 된다. 수술 후 치료형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여 치료를 돕는 경우도 있으며 3 ~ 4일 뒤에는 벗는 것이 보통이다. 환자들은 적절한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전문의로부터 받아야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수술 종류

 

2010년대 와서는 각막 절편을 만들 때 칼 대신 비교적 안전한 펨토초 주기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칼을 사용하는 방법에 비해 절단각도, 두께 등의 미세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러한 장점이 분명하게 나은 수술 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오히려 레이저는 비숙련 안과의들이 좋아하는 것일 뿐 안정성만 보장한다면 숙련된 전문의가  칼이 사용하여 단면을 더 깔끔하게 잘라낸다고 주장하는 의사도 있다. 또한, 저 레이저가 추가되기 때문에 과거 라섹보다 싼 비용을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했으나 현재는 라섹보다 비용이 비싼 경우도 많아졌다.

 

수술장비 회사마다 가진 고유 브랜드를 안과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Abbott사의 Intralase FS 시리즈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라식'이라는 브랜드로, Ziemer사의 Femto LDV 시리즈는 다빈치 라식, 크리스탈 라식, Z라식 등으로, 칼짜이스 사의 Visumax를 사용하는 경우 비쥬라식, Alcon Surgical사의 경우 옵티라식으로 통칭된다. 따라서 "비쥬라식과 아이라식 중 어느 것이 좋다."는 "삼성폰과 LG폰 중 어느 것이 좋다."와 비슷한 문장이다. 그러나 같은 회사 제품에서는 당연하게도 최신 제품일수록 레이저의 정밀도가 높다.

 

 

 

 

웨이브프론트 라식은 이와 달리 수술법의 종류이며 수술 과정에서 눈의 표면 높낮이 정보를 스캔하여 개별 눈의 모양에 맞게 각막의 절삭량을 결정한다.

▣ 장점

 

• 각막의 깊은 부분을 깎기 때문에 라섹수술보다 통증이 덜하다.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각막 상피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보다 더 안쪽인 각막 실질을 깎는다.

 

• 라섹수술에 비해 시력 회복이 빠르다. 2 ~ 3일 정도면 목표 시력의 80 ~ 90% 회복이 가능하다. 주말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 단점

 

• 격렬한 운동 등에 의해 각막절편이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절편이 밀리면 눈에 모래를 넣은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땐 안과에 가서 다시 정위치에 덮어야 한다.

 

• 각막에 분포한 지각 신경이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절단되고 나서 다시 연결되거나 회복되지 않으므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쉽다.

 

• 각막절편에 해당하는 두께와 레이저로 깎아낼 두께 둘 다 필요하므로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못한다. 또한, 각막 두께를 많이 깎았을 땐 향후 문제가 생겨도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 교정시력에 한계가 있다.

 

• 눈이 작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 눈이 작다는게 어떤 정확한 수치적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건지 의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어느 곳에선 안된다고 하고 어느 곳에선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라식 수술을 잘하는 의사한테 가보자.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 효과

 

▶ 환자 만족

 

라식 조사에 따르면 환자 만족도는 92 ~ 98%에 이른다. 2008년 3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국제 임상 저널의 3,000건 이상의 검증된 문건에 대한 환자 만족 메타 분석을 출판했다. 과거 10년부터 지금까지 라식 환자들 가운데 95.4%가 만족을 나타냈다.

 

 

▶ 환자 불만족

 

라식 수술을 잘 받지 못한 일부 환자들은 상당한 삶의 질 저하를 보고하는데 이는 수술로 인한 시력 문제와 육체적 고통에 기인한다.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환자들은 부족교정 또는 과교정으로 인해 별도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또, 어떠한 환자들은 수술 후에도 콘택트 렌즈나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라식 합병증으로 고통을 받아온 환자들은 웹사이트와 토론 포럼을 만들어 그곳에서 앞으로 수술을 받을 사람이나 과거 환자들이 이 수술에 대해 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 관련 글

    [시력교정수술] 라섹수술 방법과 장단점 알아보기

    [시력교정수술] 안내 렌즈 삽입술 장단점 알아보기

 

[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 다른 글 추천

 

 

▣ 개요

 

'용마랜드'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 중턱에 있는 폐장된 놀이공원이다.

 

서울 용마산 기슭에 있던 작은 놀이공원으로 1983년에 개장했는데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어린이대공원'과 '드림랜드'라는 강력한 경쟁상대가 있었음에도 1990년대까지는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그런대로 인기는 있어서 그런대로 운영이 잘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에 용마랜드 인근에 승마장과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공사에 착공했었는데 개발과정에서 각종 문제점이 터져나온데다 시공사가 부도를 내면서 100억원대의 분양피해를 남긴 채로 공사가 중단되었고, 경영상태가 막장으로 치달았다. 당연하게도 시설의 노후화가 급속도록 진행되어 놀이기구들이 방치되는 상태에까지 이르렀고 2011년에 완전히 폐장했다. 그러나 폐 놀이기구가 그대로 남아 있는 환경 때문에 뮤직비디오 및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덩달아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과 코스프레 덕후들의 출사장소로 각광받는 명소가 되었다.

 

 

 

 

영화 <표적>, 드라마 <무정도시>, <아이리스 2>, <엔젤아이즈>의 촬영지로 활용된 적이 있으며 백지영 등의 뮤직 비디오를 찍은 곳이다. 2013년 걸그룹 '크레용팝'이 이 곳에서 단돈 38만 원을 들여 찍은 <빠빠빠>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드라마 출연 배우의 팬이나 크레용팝 팬들에게는 성지화되어 있는 곳으로 특히 크레용팝 팬 중 재개발 소식을 들은 해외 팬들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2014년 B.A.P의 <1004>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다.

 

2015년 EXO의 <LOVE ME RIGHT> 티저 사진 촬영 장소로 쓰였다. 럭비 컨셉으로 체조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제외하고 나머지 놀이기구와 함께 있는 모습은 전부 용마랜드에서 찍은 것이다.

 

 

 

 

2015년 TWICE의 <OOH-AHH하게>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 중 하나가 용마랜드로 추정된다.

 

2015년 7월, GOT7의 <딱 좋아> 티저 사진 촬영 장소이기도 했다. 근데 밤에 찍어서 그런지 무섭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딱 좋아>의 컨셉에 잘 어울리는 장소 선택이었다.

 

2016년 7월 11일에 발매된 '여자친구'의 정규 1집 앨범 <LOL>의 쟈켓 촬영 장소가 되었다.

 

2017년 1월 4일에 발매될 APRIL의 미니 3집 앨범 <Prelude>의 멤버별 컨셉 사진도 용마랜드에서 촬영했다.

 

 

 

 

▣ 이용 요금

 

입장 요금이 아닌 시설 이용료가 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즉, 공원 전체 대절)이 없을 경우 일반인의 관람이나 촬영도 가능한데, 시설 이용료로 5천원을 받는다. 정문에 붙여 둔 공지문엔 핸드폰으로 전화하라고 씌어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문 앞에서 서성이면 어느새인가 아저씨가 나타나 문을 열어주고 현금을 받는다.

 


▣ 가는 방법

 

▶ 지하철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2km 정도 떨어져있으며 중앙선 망우역 1번 출구에서는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라서 짐이 있다면 걷기엔 좀 멀다. 7호선 면목역 2번 출구에서 2227, 242번 버스를 타고 삼용사 입구에서 하차 후 5분 정도 산길을 걸어 올라가면 된다.

 

 

 

 

▶ 시내버스

 

• 삼용사입구 정류장 : 242번, 2227번


• 우림시장 정류장 : 271번, 2230번


• 금란교회 정류장(도보 10분 소요) : 3번, 30번, 51번, 52번, 65번, 70번, 88번, 165번, 166-1번, 167번, 남양주 202번, 201번, 262번, 270번, 2113번, 2234번, 330-1번, 1330-2번, 1330-4번, 1330-44번, 8005번


• 능산지하차도 정류장(도보 15분 소요) : 7-5번, 남양주 707번, 240번, 260번, 2016번, 2235번

 

 

▶ 택시 및 기타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용마랜드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봉화중학교'로 말하면 가깝다. 노선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그래 봐야 진입로를 또 걸어가야 하므로 택시를 타거나 자가 차량을 쓰는 것이 낫다. 그냥 마을 뒷산이고 약수터 오르는 길처럼 생겨서 놀이공원 같은 게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시멘트로 거칠게 포장한 길을 2백여 미터 걸어가야 한다. 다행히 공원 입구까지 차는 들어갈 수 있고 입구 길가에 대 여섯 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촬영 장비나 인원이 많을 경우엔 관리인에게 얘기를 하면 된다. 공원 안에 서너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비게이션에서 용마공원, 용마랜드 눈썰매장을 치면 반대편으로 안내하니 주의할 것.

 

 

 

 

▣ 놀이기구 목록

 

폐쇄된 공원이니 당연히 모든 기구는 가동이 되지 않는다. 단, 손으로 밀면 움직이는 것은 꽤 된다.

 


▶ 바이킹

 

흔들기엔 너무 무거워 움직이지 않는다.

 

 

▶ 타가다 디스코

 

월미도 유원지에 있는 것과 거의 같은 것이다. '디스코 팡팡'이라고도 불린다. 원반형 기구에 동그랗게 앉으면 DJ가 들려주는 디스코 음악과 함께 빙빙 돌아가며 흔들리는 놀이기구이다. 안전바 따위는 없으며 기구의 흔들림과 함께 탑승자들도 춤(?)을 추게 된다. 원래는 불이 들어오던 반투명 색색 플라스틱으로 덮은 바닥은 일부가 깨져 있어서 위험하다. 많은 인원이 올라가면 흔들리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마이클 잭슨 등 인물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잘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낡아가고 있다. 탑승대와 기구 사이 간격이 있어 빠지기 쉬워 어린이는 위험하다. 또 바닥이 삭아 약해졌기 때문에 체중이 무거운 사람도 되도록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 버스

 

이탈리아제 기구이다.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으나 그냥 바닥에 놓여 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 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편하게 들어가서 얼굴을 내밀고 발로 문을 차 열기도 하는데 그건 그들이 키가 작고 날씬해서 가능했던 것인데 일반 성인 남자에겐 좌석 크기가 매우 작아 들어가기도 힘들다. 즉 어린이용.

 

 

▶ 문어 관람차

 

문어발 모양 다리에 수평 원형으로 돌아가는(문어 몸통은 상하 운동) 관람차가 붙은 기구인데 손으로 돌리면 돌아간다. 전원을 넣으면 가동은 가능한 것 같다.

▶ 3D 가상현실 관람기

 

후면 조사 프로젝터 화면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움직임을 유압으로 제어하는 기계로 헬리콥터형 2대와 우주선형 3대가 있다. 전기 장치 배선이 전부 끊어져서 시커먼 화면만 있지만 안에 들어가볼 수는 있다.

 

 

 

 

▶ 꼬마 기차

 

궤간 50cm 이하, 약 20여 미터 길이의 타원 궤도 위에 증기기관차 모양의 전동 선두차와 객차 너댓 량이 붙어 있다. 밀면 움직이는데 선로 중간에 넘어진 인형이 걸려 있어 한 바퀴 돌아가지는 않는다.

 

 

▶ 우주선 관람차

 

수평으로 돌다가 앞 우주선을 노려 쏘면 잠시 내려앉는 그 기구이다. 이탈리아제로 모양이 예쁘고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 범퍼카

 

오토바이, F1 머신 등의 모양을 딴 1인승 소형 전동 범퍼카가 있다. 버스 앞 공터에 있는데 원래 성 건물 옥상에서 쓰던 것이다. 큰 것과 작은 것 두 종류가 있다. 범퍼카가 있는 공터 뒤쪽 자연석 벽면에서 크레용팝이 점프를 했다. 실제로 돌벽 위에 올라가 보면 꽤 위험해서 뮤직비디오 찍는다며 걸그룹을 이런 데 올라가게 한 게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 회전목마

 

이건 물건이다. 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국내에 하나 밖에 없는 모델이라 한다. 수공으로 색칠했는데 다른 놀이공원의 회전목마와는 느낌이 다르다. 지붕 천막이 많이 찢어져 있고 빛깔도 바래 있지만 사진을 찍으면 정말 60 ~ 70년대 미국 영화 장면처럼 분위기 있고 예쁘게 나온다. 모델 없이 목마만 잘 찍어도 작품이 되며 손으로 밀면 돌아간다. 인터넷 뉴스 기사에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색을 하지 않았다고 나와 있는데 그냥 돈이 드니 안 한 것이다. 가운데가 구동축이라 건너편이 안 보이므로 손으로 돌릴 때는 반대편에 촬영하는 팀이 있나 살펴보고 하는 것이 좋다. 회전목마에 불이 들어오는데 야간 촬영 시에 관리실에 이야기하면 불을 켜 준다. 특히 불을 켰을 때는 매우 아름답다.

 

 

▶ 거울집 등 성

 

입구 쪽 일부 방 빼곤 열려 있지 않다. 계단과 옥상은 올라갈 수 있어서 촬영을 많이 한다.

 

 

 

 

우주선, 롤러코스터, 모노레일 등은 분해되어 있다. 롤러코스터는 상당히 오래 전에 분해되었는데 인근 주민의 말에 따르면 2005년부터 해체됐다고 한다. 그 외 여러 가지 자잘한 놀이기구가 있다. 일반적인 놀이공원에 비해 기구 수량이나 종류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그 시설들을 말도 안 되게 좁은 공간에 다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가로 세로 100m가 안 되어 보이는 공간 안에 모든 기구 및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기구와 기구 사이의 공간이 십여 미터에 불과하다. 현재 일부는 분해되어 있지만 실제 영업을 한다면 기구 탑승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동선이 꼬여 놀이 기구 사이로 걸어다니기 어려울 정도가 될 듯하다. 바닥도 평평하지 않고 세 단 높이로 되어 있다.


공식 폐쇄는 2011년에 했지만 사실 운영 자체는 한참 전에 멈췄다. 다만 모든 기구를 운영 정지하기 전, 바이킹과 타가다 디스코는 2000원의 돈을 내고 한 번 탑승 가능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면북초 학생들이 수업 끝나고 용마랜드를 가장 자주 이용했다.

 

 

 

 

▣ 향후 전망

 

2014년에 재개발 후 지역 주민 공원으로 만든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주변 대지가 너무 좁아서 수익을 낼 만한 인원이 이용할 크기의 주차장을 만들면 공원을 조성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산기슭이라 주차장 타워를 짓기도 곤란하다. 게다가 공원 접근성이 아주 나쁘기 때문에 정말로 사업이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 요즘 많이 생기는 캠핑장이나 오토캠핑장으로 개조하기에도 부지가 너무 좁다. 일단 차 댈 공간부터 없으니..

 

2015년에도 비슷한 기사가 나왔다. 개발하다 2006년 건립이 중단되었던 체험센터 등 건물이 아직 있는데 이걸 다 짓는 데만도 큰 돈이 들어갈 판이라 소유주인 평산 신씨 문중에서 출자하는 것으로는 어림도 없고 시의 보조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미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놀이기구를 싹 갈고 재단장해서 지역 주민 유치도 경쟁이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

 

2016년 여름 DSLR 클럽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자면, 공원 재개발 얘기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이며 현재 아무 것도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한다. 당분간 '시설 이용료 받는 폐장된 놀이공원'으로 갈 듯하고, 놀이공원 형태로 다시 개장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사실 새롭게 개장하는 순간 용마랜드의 가치가 사라진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용마랜드는 망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용마랜드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사람들이 태반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인근 광진구에 어린이대공원이라는 대규모 놀이공원이 있으며 조금만 더 가면 잠실에는 롯데월드가 있기에 놀이공원 자체의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철로 찾아가기가 용이한 어린이대공원과 롯데월드와는 달리 교통편도 심히 안좋다. 따라서 놀이공원 간다면 어린이대공원이나 롯데월드 가지, 굳이 용마랜드에 갈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용마랜드는 폐장한 뒤에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폐허가 된 놀이공원의 음산한 이미지가 주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마치 <사일런트 힐>에 나오는 음산하고 기괴한 놀이공원처럼 사람 없는 음산한 놀이공원은 꽤나 이질적인 체험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당시에도 호러 게임 마니아들 틈에서 음산한 폐허 놀이공원이 서울에 있다는 입소문이 났고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추적추적 비오는 날, 혼자 우산 쓰고 출사가면 상당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용마랜드 자체가 외딴 숲 속 같은 곳에 있는데 그런 외딴 곳에 쓸쓸히 폐허가 되어 방치된 놀이기구로 가득찬 분위기는 상당한 호러 분위기를 제공했고 이런 느낌을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곤 했던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폐허가 된 놀이공원을 보기 위해 찾아간 것이니만큼 어설프게 개장하면 그 가치가 사라져버려 단순히 놀이공원을 즐기기 위해 용마랜드까지 힘들게 찾아갈 이유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단순히 놀이공원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교통편도 좋고 시설도 좋은 어린이대공원과 롯데월드가 있기 때문이다. 용마랜드의 가치는 사람으로 북적대는 놀이공원이 아니라 폐허가 되어 인적이 드문 음산한 놀이공원이므로 어설프게 개장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시설 이용료 받는 폐장된 놀이공원 컨셉으로 다른 놀이공원과 차별화된 가치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이다.

 

다만 정식으로 '폐 놀이공원 컨셉'으로 시설 이용료 받는 영업을 하는 것은 세금 문제라든지 사고 염려, 관리 문제로 현실성이 낮다. 당장 소방법 등 안전 관련 법, 전기 문제, 신용카드 지불 문제 등이 걸리게 된다.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다. 소유자인 문중의 개발 의지가 있다면 자금을 모아 미완성인 숙소 건물과 부대 시설을 다시 짓고 매점 등 편의 시설을 보수한 뒤, 폐 놀이기구 있는 부분만을 컨셉으로 남겨 두어 사고시 면책조항에 사인을 하게 하고 재개장하는 방법(스키장 익스크림 파크 사용과 같은 방식)이 있긴 하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용마랜드의 실패 이유가 지리적 위치나 주차 불편, 대형 놀이공원에 밀려 경쟁력이 없어서인데 폐허 컨셉으로 개장한다고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은 낮아서 투자 가치가 없다는 점이다.

 

 

 

 

▣ 기타

 

사무동에 화장실이 있다. 상주 직원은 2명 정도로 보인다. 폐장된 곳이니 음식 파는 곳이나 식수대 같은 건 당연히 없다. 물을 사무실에서 얻어 마실 수는 있을 듯하며 사무실에서 얼음 물을 1,000원에 판다. 가게는 산 아래로 200여 미터를 가야 있으니 마실 것,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하자. 취사는 안 되니 먹을 것을 싸 가지고 가야 하며 야외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가져 간 음식을 간단하게 먹을 수는 있다. 모든 시설물은 낡은 상태이므로 위험하니 충분히 조심해서 촬영이나 경치 감상을 하자.

 

코스프레 또는 의상 모델 촬영 팀이 주말에는 5 ~ 6팀이 되며 연인이나 개인 방문자도 꽤 있어서 제법 북적이는 느낌이다. 그래 봐야 봄철에 30 ~ 40명 정도 인원이지만 장소가 워낙 좁다보니 혼잡하게 느껴질 정도라 분실이나 도난에 주의하여야 한다. 각자 소지품, 사진기 등은 잘 챙기자. 봄철부터는 숲에 모기가 있으니 모기 기피제도 필수이다.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탐험 던전에서 첫번째 던전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 관련 글

    [서울 가볼만한 곳] 이태원 경리단길과 맛집 알아보기

    [서울 가볼만한 곳] 북촌 한옥마을 알아보기

    [서울 여행코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아보기

    [서울 여행코스] 가을빛 물든 삼색 서울 풍경

    [서울 여행코스] 서울 시내 주요 여행 카페

 

◈ 다른 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