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하고 투자하기

 

주식, 금융 투자 관련 정보와 개념은 최대한 알아놓고 시작하자.

재무관리를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주식투자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한 유일한 학문이기도 하고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모든 제도권 전문가들이 대학교나 MBA에서 배운 재무관리를 기반으로 주식투자에 임하고 있다. 따라서 재무관리를 모르고 주식투자에 뛰어든다면 이들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닐 위험이 있다. 다만 이 방면으로 연구하는 교수도 망하기는 마찬가지니 이것이 필수라고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 단기매매 vs. 장기투자

 

한국 주식 투자자들은 유달리 단기적인 투자에 목을 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1년도 길게 여긴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한다. 이들에 따르면 투자는 5년 이상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가는 것이 지금보다는 더 요구된다고 한다. 군중심리 때문에 사람들 따라서 이리 찔렀다 저리 찔렀다 하며 매매차익을 노리는 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 주식으로 안정적 수입을 얻는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투자를 한다. 물론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로울 것이다.

 

 

 

 

단, 실제 공개적 대회에서의 수익률을 보면 단타가 제일 좋다. 고수들은 자금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단타 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타를 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개인으로서는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개미들에게는 단타가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 빚내서 투자하지 않기

 

레버리지(빚을 이용한 투자)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에 최소 중수는 된다. 초보는 미수나 신용, 빌린 돈을 쓰지 않는 편이 좋다. 주식은 선물, 옵션과 달리 시간가치 하락이 없어서 오래 보유해도 되자만 미수나 신용을 쓰면 시간과 싸우게 된다.

 

 

 

 

사실 주식하다 망하는 사람들의 십중팔구는 주식에 대해 잘 모르면서 거의 모든 돈을 주식에 투자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유명한 부호들의 노련한 투자는 그들이 상경계 출신이거나 MBA 출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들의 대담한 투자는 그 정도는 잃어도 자기 재산에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돈을 투자한 것이다. 주식하다 망하는 사람들처럼 자기 재산을 결코 올인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여러 유형의 자산에 분산투자를 했는데 그 중에 위험 주식에 투자하는 부분이 일반인들의 눈에 대담하게 보이는 투자로 보이는 것이다. 워낙 그 사람들의 재산이 엄청난지라 이런 부분에 투자하는, 잃어도 별로 상관없는 일부분의 재산이 일반인들의 전 재산보다 더 큰 것뿐이다. 애초에 자산관리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함부로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일반인은 심지어는 자기 재산을 싸그리 다 투자하는 것도 모자라서 남의 돈까지 빌려서 끌어다가 빚까지 내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로 이러지 말자. 주식투자 수익으로 원금에 이자까지 갚고도 대박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순진한 낙관론에 빠지면 평생 가난과 경제적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애초에 주식은 이 정도는 손해를 보더라도 상관이 없는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지 모든 돈을 올인해서 하는 도박이 아니다.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그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아무 상관없는 돈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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