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공식 트레일러

 

2016년 7월에 출시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시리즈 스핀오프 게임이다.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현실에서 나타나는 포켓몬을 잡거나 즐기는 컨셉의 게임으로 과거에도 포켓몬 AR 서처, 포켓워커 때도 한 번 시도한 적 있다.

 

안드로이드 / iOS 모두 지원되며 개발사는 Ingress를 제작한 나이언틱(Niantic Labs).

 

2015년 3월 17일, 그동안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에 경직된 태도를 가지고있던 닌텐도가 모바일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포켓몬 GO는 닌텐도가 DeNA와 협력해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과는 별개의 프로젝트라고 하며 향후 개발될 포켓몬스터 시리즈 완전 신작 게임과의 연동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이후, 2015년 9월 10일 오후 3시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주식회사 포켓몬의 신 사업 발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2014년 구글 만우절 이벤트 때 거의 흡사한 장난을 친 적이 있었는데, 포켓몬 GO로 현실이 되었다.

 

최초 공개 영상


2016년 7월 6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같은 날 곧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되었다.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에 서버가 여러번 터져나가기도 했다. 순차적으로 출시국가가 확대된다고 한다.

 

예상대로 초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출시 다음날 미주지역 iOS 앱스토어 최다 다운로드/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덕분에 일본 닌텐도 주가가 게임 출시 후 보름만에 무려 120%나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37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포켓몬 GO라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그동안 닌텐도가 가지고 있었던 캐릭터&게임 라이센스에 대한 잠재력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이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 등 여러 걸물들을 가지고 있다. 이것도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로 충분히 포텐 터뜨릴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익은 이 게임을 개발한 Niantic Labs가 30%를 차지하고 30%를 포켓몬 주식회사가 차지하며 닌텐도는 10%,스토어가 3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렇게 가시적인 수익분배구조 이외에도 현재 Niantic Labs와 포켓몬 주식회사 주식의 상당부분을 닌텐도가 소유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닌텐도가 포켓몬GO를 통해 얻는 수익은 보이지않는 수준에서 더 엄청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제목의 표기가 Pokémon GO이다(Go가 아니다). 즉 "포케몬 지오"로도, "포케몬 고"로도 읽을 수 있는 중의적인 제목이다. 이 게임이 지오캐싱이며 동시에 포켓몬을 잡으러 가는("고") 게임임을 나타내는 제목인데, 모두들 포켓몬 잡느라 바빠서 제목의 발음 따위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2016년 출시 국가마다 아이폰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싹쓸이하는 위엄을 뿜는 중이다.

 

 

▣ 플레이 방법

 

 

게임 시작시 윌로우 박사가 설명을 담당한다.

 

포켓몬 GO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포켓몬 GO 플러스. 이 기기가 없어도 플레이를 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왼쪽은 클립형, 오른쪽은 시계형이다.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면 가운데 버튼이 깜빡거리며 진동한다. 그때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몬스터 볼을 던질 수 있다.

 

결제는 F2P(부분유료)이다. 출시된 외국판에서는 현금으로 게임 내 재화인 'Pokecoin'을 구매, 해당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Pokestop이라는 유닛과 상호작용하여 주변에 아이템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체육관에서 포켓몬 유지에 성공해도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확대/축소는 조작법 설명에서 알려주듯 두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되지만, 귀찮은 사람은 더블클릭하듯 톡톡 친 상태에서 위아래로 드래그하는 방법도 있다.

 

 

▶ 캐릭터

 

남성과 여성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피부색, 머리색, 눈동자색, 모자, 상의, 하의, 신발, 가방과 같은 8가지 옵션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0.31.0 패치로 캐릭터를 정한 후에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에 사용 가능한 아이템 옵션 수는 총 52개.
캐릭터의 경험치는 포켓몬 포획, 진화, 부화, 포켓스탑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경험치를 얻는 방법

 행동

경험치

포켓몬 포획 시

+100

포켓몬 도감 등록 시

+500

포켓몬 진화 시

+500

포켓몬 알 부화 시

+200, +1000

포켓스탑 터치 시

+50

포켓몬 관장 전투 시

+100

포켓몬 관장 승리 시

+150

Excellent Throw

+100

Great Throw

+50

Nice Throw

+10

Curveball

+10

 

포켓몬을 잡을 때 줄어들길 반복하는 원이 있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서 그 원 안에 맞추면 원 사이즈에 따라 Nice, Great, 또는 Excellent Throw가 나오면서 추가 경험치를 얻는다.

 

참고로 화면에 경험치를 얻었다고 뜨지는 않는지만, 포켓몬이 도망가도 +25의 경험치를 받는것으로 보인다.

 

 

▶ 포켓몬 잡기

 

 

앱을 켜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맵에서 풀이 들썩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주변에서 포켓몬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확실한 것은 인구 유동이 많은 지역일수록 포켓몬이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혹은 맵에서 오른쪽 아래를 보면 몬스터 탐지기에 작은 포켓몬 이미지가 나타나는데, 그것을 클릭해보면 주변에 있는 포켓몬의 종류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과의 거리는 발자국 숫자(0~3개)로 9마리까지 표시되며 주변에 포켓몬이 없는 경우엔 빈 공간으로 나타난다. 발자국이 나타내는 거리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Niantic 측에서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버그를 고쳐 달랬더니 결국 발자국 시스템을 삭제했다.
현재까지 유저들에 의해 추측되는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 공통사항 : 대부분 발자국이 없는 포켓몬은 주변을 서성거리다 보면 맵에 나타난다
• 일반 커뮤니티의 추측 : 발자국 하나는 약 50m의 거리이다. 두개는 약 100m 세개는 약 150m의 거리를 나타낸다.
• 세레비넷의 추측 : 하나의 발자국은 약 20m의 거리를 나타낸다. 두개의 발자국은 약 100m의 거리이다. 세개의 발자국은 약 1km의 거리이다.

 

또한 발자국이 나타내는 거리와 관계없이 이론상 방향만 안다면 발품을 팔아서 어떻게든 찾아낼 수는 있어야 하지만 그 방향 잡기조차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태이다.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중인지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추측되는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공통사항 : 화면 우측 하단의 근처의 포켓몬 탐지기를 열고 잡고자 하는 몬스터를 클릭한다.
방법 1.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어느 순간 노리는 몬스터가 있는 방향을 향하고 있을 때 화면 우측 하단의 포켓몬 탐지기가 녹색으로 반짝인다.
방법 2. 링크 참조

 

정확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탐지기의 갱신 목록과 출현 포켓몬이 전혀 다른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7월 20일 이후로 탐지기의 발자국 수가 무조건 3개로 나타나는 버그가 발생하고있다. 결국 0.31.0 패치에서는 발자국이 아예 삭제되었다. 0.33.0 패치로 인해 Nearby 트래커가 사라지고 Sightings 라는 새로운 트래커가 생겼다. 대략 200m 반경에 스폰 되있는 포켓몬의 "종류"가 표시되며 만약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 두마리 이상 있더라도 아이콘은 하나만 표시된다. 포켓몬이 표시되는 기준이 획일화한 덕에 트래킹이 쉬워졌으며 레딧 등의 사이트에서 트래킹 알고리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일단 맵에 포켓몬이 나타나면, 그것을 터치하여 포켓몬 포획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포획화면으로 넘어가면 카메라 실행 여부에 따라 포켓몬의 출현 화면이 달라진다.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카메라가 작동하며 지금 내 주변 상황에 포켓몬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나며 카메라가 꺼져있으면 게임 그래픽 영상 배경 속에 포켓몬이 출현한다. 카메라가 꺼져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카메라가 켜져있는 경우, 핸드폰 소지자의 움직임에 따라 포켓몬의 위치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동하면서는 포켓몬의 위치를 중앙에 유지하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다. 몬스터볼을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포켓몬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포켓몬이 나타나면 걸음을 멈추고 몬스터볼을 던지게 된다. 포켓몬이 카메라 밖으로 벗어난 경우 포켓몬의 위치가 카메라로 잡히는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에 하얀 화살표로 표시된다. 일단 포획화면에 나타난 포켓몬은 카메라 방향이 틀어져서 화면 밖으로 나갈 수는 있지만, 직선 이동 때문에 도망가는 일은 없다. 그러니 내가 지금 당장 포켓몬을 잡기 곤란한 위치에 서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포획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맵에서 포켓몬과의 거리에 따라 포획 화면에서의 거리가 정해진다. 홈버튼 위치에 몬스터볼이 생기며 이것을 포켓몬에게 잘 던지면 포획 가능하다. 포켓몬은 가만히 있지 않고 으르렁대기, 점프, 비행 등의 움직임으로 몬스터볼을 회피하거나 방어하는데 그 외에도 너무 약하게 던지는 경우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주의하자. 물론 너무 멀리 던져도 안 된다.

 

몬스터볼을 누르고 있으면 포켓몬 위에 하얀색 동그라미와 초록색(난이도에 따라 다름) 원이 나타나는데, 이 때 색깔 원이 작을 수록 포획률이 높아진다. 원이 하얀색과 가까울 수록 포획하면 nice, 절반일 때면 great가 뜨며, 색깔 원이 제일 작을 때 포획하면 excellent가 뜬다. 추가 경험치는 당연히 excellent > great > nice 순이다.

 

포획을 시도하는 포켓몬의 CP 즉 컴뱃파워에 따라 포획 난이도가 바뀌며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가장 CP가 높은 포켓몬 보다 높은 CP를 가진 포켓몬의 경우에는 CP가 물음표로 보인다. 포획 난이도는 몬스터 볼을 던질때 보이는 원의 색으로 알 수 있으며 가장 쉬움은 녹색, 약간 어려움은 노란색, 아주 어려움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노란색 원까지는 great나 nice표식이 뜰 경우 포획이 거의 확실시 되지만 빨간색 원이 나올경우 great나 nice판정에도 포획 실패가 빈번히 나온다. 이럴땐 라즈베리를 사용하여 포획률을 상승시킬 수도 있다.

 

노란색 이후부터는 몬스터볼을 던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 가끔 몬스터볼을 던졌는데 2회 깜빡인 후 풀려나서 바로 도망치는 경우도 나오므로 주의하자.

 

몬스터볼을 던지기 전에 몬스터볼을 잡고있는 상태에서 몇번 돌리기 시작하면 돌리는 방향으로 몬스터볼이 스핀하기 시작하면서 빛이난다. 이 상태에서 던지면 커브볼이 나가는데 커브볼로 포켓몬을 포획시 경험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포켓몬이 몬스터볼에서 탈출 할 확률도 낮춘다고는 하나 확실치 않음


하지만 이 커브볼의 진정한 목적은 적중률을 높히는데 있다. 일부 포켓몬의 경우 포켓볼이 날아가는 경로를 확률적으로 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 커브볼을 던지면 이를 거의 무시하고 적중시킬 수 있다. 초반에 연습해 놓으면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므로 숙지하도록 하자.


커브볼을 던질시 돌리던 방향의 반대(오른쪽으로 돌릴시 왼쪽)방향으로 비스듬히 던지면 얼추 중앙으로 간다.

 

국가에 따라 등장하지 않는 포켓몬도 존재한다고 알려졌는데, 국가가 아니라 대륙별로 나뉘어 진 것으로 보이며 아마 이후에 도입할 교환시스템을 활용해할 것 같다. 현재 나이안텍에서 공식적으로 확인시켜 준것은 없지만 대륙별 포켓몬은 파오리-아시아 지역, 켄타로스-북미, 마임맨-유럽, 캥카-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 각각 분포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북미 오하이오에서 지역별 포켓몬 3개, 전설의 새 3마리, 뮤, 뮤츠 그리고 메타몽을 제외하고 총 142개의 포켓몬 목록을 완성한 사람이 7월 23일에 나왔다!

 

대륙별 외에도 포켓몬의 속성 및 주 출현지역도 연관성이 높다. 즉 다시 말하자면 큰 물가(동해나 산타모니카나)에 가까울수록 물 계열의 포켓몬이 많이 나오거나 내륙쪽 나무가 많은곳으로 가면 풀 관련 포켓몬 등이 나오니 참고.

 

포획 화면 오른쪽 아래의 카메라 모양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 누르면 바로 스샷이 찍이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처럼 셔터를 다시 한 번 눌러준 뒤 저장까지 추가로 눌러야 한다. 카메라 버튼 아래의 가방 아이콘에서는 아이템을 꺼내 활용할 수 있다.

 

포획한 포켓몬의 CP는 트레이너의 레벨에 따라 랜덤하게 정해지며, 포켓몬 상단의 무지개 모양 그래프에 우측으로 가까울 수록 한계치가 다가왔다는 뜻이다. CP의 한계치는 트레이너의 레벨에 따라 변화하며 트레이너의 레벨이 오르면 한계치도 증가한다. 즉 CP 1000이 넘는 포켓몬은 트레이너의 레벨이 약 14~15 이상이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CP는 포켓몬을 잡을때 부수입으로 획득하는 Stardust 와 해당 포켓몬의 기본형 Candy를 이용해 power up이 가능하며, 우측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에는 "Trainer level is too low to power up.(트레이너의 레벨이 너무 낮아 파워업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파워업이 불가해진다. 이때부터 트레이너가 각 1레벨 업 당 약 2~3번 정도의 power up이 가능해진다. 각각의 power up에서 stardust의 양은 점차 증가하며 candy의 양도 마찬가지로 한 개에서 두 개로 이후에는 세 개로 증가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레벨이 높을 수록 출현하는 포켓몬의 CP와 희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너 레벨에 따라 올릴 수 있는 포켓몬 CP가 한정되어 있다. 포획에서도 같은 환경과 위치라도 트레이너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CP를 가진 포켓몬의 등장 확률이 증가하고, 보다 다양한 포켓몬이 나타난다.

 

여담으로, 처음 스타팅 포켓몬을 무시하고 조금 걸어가면 피카츄가 나온다!

 

 

체육관 전투

 

미국의 백악관

 

체육관 전투는 트레이너 레벨이 5에 도달하면 이용가능하다. 팀을 선택하고 나면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하나는 같은 팀의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것, 다른 하나는 상대팀의 체육관에 도전하는 것이다.

 

전투시 체력을 1깔때마다 게이지가 0.5씩 찬다. 엄청난 화력을 가진 스페셜 공격이라면 사용 후 게이지도 빨리 찬다는 뜻.


• 같은 팀의 체육관에서 훈련을 할 때


범위 안에서 같은 팀 체육관을 누르면, 오른쪽 아래에 권투글러브 모양이 나타난다. 그것을 누르면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같은 팀의 체육관에서 훈련 할 때에는 포켓몬을 한 마리 데려간다. 임의로 CP가 가장 높은 포켓몬이 선택이 되지만, CP만 맹신하기보다는 체육관에 배치되어 있는 포켓몬을 잘 살핀 뒤 상성에 맞는 포켓몬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포켓몬을 선택한 뒤 훈련을 진행하면, 현재 체육관을 지키는 모든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하거나, 내 포켓몬이 리타이어 할 때까지 배틀이 진행된다. 포켓몬이 리타이어 하면 체력이 1 남은 상태가 되며 체력을 회복하거나 다른 포켓몬을 선택해야 재도전이 가능하다.

 

훈련을 하면 체육관 명성도를 올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명성도가 일정량 이상 차게 되면 체육관 레벨이 상승하며, 레벨이 상승한 체육관은 더 많은 팀 트레이너를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즉, 내 포켓몬을 체육관에 넣고 싶은데 체육관 트레이너 자리가 만석인 경우에는 훈련을 통해 체육관 레벨을 올린 뒤에야 포켓몬을 배치할 수 있다.

 

포켓몬이 한번 배치되면 체육관 방어에 실패해서 체육관 레벨이 떨어지거나 체육관을 뺏길 때까지 회수 및 육성이 불가하니 잘 생각해서 배치해야 한다.


• 상대 팀 체육관에 도전할 때


범위 안에서 다른 팀 체육관을 누르면, 오른쪽 아래에 몬스터 볼이 충돌하는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다. 그것을 누르면 체육관에 도전할 수 있다. 체육관 공략에 성공하면 체육관 관장을 몰아내어 체육관을 새로 점유할 수도 있다.

 

다른 팀의 체육관을 공략 할 경우 포켓몬을 6마리까지 데려 갈 수 있으며 6마리 모두 리타이어하거나, 체육관의 모든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할 때까지 배틀이 진행된다. 6마리의 포켓몬은 임의로 선택이 되지만, 체육관을 점유하고 있는 트레이너들에게 맞춰 최대한 유리한 상성의 조합을 맞추어 도전하는 것이 좋다. 만약 6마리 모두 리타이어 할 경우 기절 상태가 되어 배틀이 끝난 후 기력의 조각을 이용해 회복시켜야 한다. 공략하는 체육관의 포켓몬을 모두 리타이어 시키면 해당 체육관의 명성레벨이 리타이어 시킨 포켓몬의 수에 따라 하락하고, 본인은 경험치를 얻는다.

 

하지만 한 번 공략에 성공했다고 바로 체육관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팀 체육관의 명성도를 올려 트레이너 수를 하나씩 늘려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 팀 체육관은 명성도를 떨어뜨리고 체육관 레벨을 하락 시켜 체육관을 방어하는 트레이너 수를 한 명씩 줄여나가야 한다. 마지막 한 명의 트레이너만 남은 상태에서 공략에 성공하는 시점에 해당 체육관이 회색으로 무진영 상태가 된다. 그 후에는 아무나 그 중립 체육관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 체육관을 방어할 때


회색의 무진영 체육관에 포켓몬을 등록한 뒤로는 체육관을 방어해야한다. 첫 번째 체육관 관장은 당연히 처음 포켓몬을 등록한 사람이지만, 체육관 명성도를 올려 트레이너 정원이 늘어나게 되면, 관장은 가장 CP가 높은 포켓몬을 배치한 트레이너가 차지한다.

 

도전자는 6마리 포켓몬으로 CP가 낮은 포켓몬 부터 차례로 격파 해야 한다. 체육관의 명성도이 높으면 트레이너가 많아져서 공략이 어려워지고 혹여 방어에 실패해도 다시 공략해야 하는 횟수가 많으므로 체육관 방어를 위해서 명성레벨을 꾸준히 올려두는 것이 좋다. 체육관 방어에 실패해서 체육관 레벨이 떨어지면 CP가 낮은 포켓몬부터 체육관에서 쫓겨나 트레이너에게 돌아가게 된다. 돌아온 포켓몬은 아이템을 써서 체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자리만 있다면 CP에 상관 없이 어떤 포켓몬이든 체육관에 배치할 수 있지만, 함께 플레이하는 팀원 없이 혼자 체육관을 방어하려고 하는 경우 상대방이 도전해오는 6마리 포켓몬을 단 한 마리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CP가 압도적으로 높지 않고서는 체육관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내기가 어렵다. 이것이 지금 포켓몬 GO가 활발하게 플레이되는 미국 등의 나라에서 사람들이 혼자 플레이하기 보다 3~4명의 파티를 이루는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체육관 방어에는 보상이 있다. 포켓코인을 과금하지 않고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체육관 방어다. 체육관 방어보상은 SHOP 오른쪽 위에 방패같은 아이콘을 클릭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1 체육관 방어시 = 10 POKECOINS, 500 STARDUST
2 체육관 방어시 = 20 POKECOINS, 1000 STARDUST
6 체육관 방어시 = 60 POKECOINS, 3000 STARDUST

위와 같이 점점 늘어나는것으로 확인된다. 쿨타임은 24시간이며, 방어 개수 Max는 10개가 최대이다. (100 POKECOINS, 5000 STARDUST)


• 포켓몬 배틀


배틀은 리얼타임으로 진행되는 난타전이다. 포켓몬은 두가지 기술을 알고있으며 기본공격이 되는 첫 번째 기술은 상대 포켓몬을 탭 하여 데미지를 입힌다. 기본공격은 배틀 게이지를 축적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두번째 기술을 사용 할 수 있다. 두 번째 기술은 첫 번째 기술과 달리 공격하려는 상대 포켓몬을 길게 누르면 사용된다. 두 번째 기술은 기술에 따라 필요한 게이지 코스트가 다르며 위력도 천차만별이다. 공격에는 속성에 따른 우열관계가 기존 포켓몬 시리즈처럼 적용된다. 몇 비행타입 포켓몬은 지면에서 약간 떨어져 부유하고 있는데 실제 타격 판정 지역은 지면에 붙어 있으므로 공중의 골뱃을 때리지 말고 땅바닥의 빈 공간을 열심히 쳐서 리타이어 시켜주자.

 

상대의 공격이 올 때에는 화면에 붉은 표식이 나타나는데 이를 잘 보고 화면을 좌우로 밀어서 회피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텀이 짧고 반응속도가 즉각적이지 않다보니 거의 운이며 상대의 두번째 기술을 피하는데 집중하는게 더욱 이득이다.

 

 

▣ 포켓스탑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포켓스탑'을 발견할 수 있다. 포켓스탑 근처에 다가가면 네모난 상자 아이콘이 변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터치하면 해당 건물의 사진이 나타난다. 이때 사진을 드래그하면 사진이 회전하면서 아이템이 버블 안에 담겨서 나온다. 가방이 가득 찬다면 아이템은 나오지 않고 경험치만 준다. 버블을 터트리면 아이템 획득 가능하다. 버블을 터트리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그냥 나가도 아이템은 획득 된다. 사용 후에는 파란색에서 분홍색으로 색상이 변하게 된다.

 

드랍되는 아이템으로는 상점에서 판매되는 아이템들은 물론이고, 판매되지 않는 회복약, 부활약도 등장하며 포켓몬 알도 드랍한다.

 

또한 상점에서 판매하는 유혹 모듈(Lure Module)을 설치할 수 있게 되는데 설치한 후에는 이 위치로 포켓몬들을 불러모으는 효과를 지닌다. 모듈 지속시간은 30분. 이걸 이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카페에 포켓스탑이 있다면 모듈을 켜놓고 포켓몬 플레이어들을 유혹해보자.

 

포켓스탑은 약 5분 간격으로 초기화되므로 카페같은 곳에서 배터리 충전하면서 5분마다 돌려주면 좋다.

 

 

▣ 한국 출시 관련 ( 자세한 내용 확인 : [게임 탐구] 포켓몬 GO(포켓몬고) 한국 출시 )

 

지도의 국외 반출 문제 등 여러 복잡한 문제로 한국에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스템 상의 문제로 속초 및 인근 지역 등 한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지역이 생겼다.

 

서버 목록에 기타(Others) 분류로 한국(South Korea)이 올라왔다! 출시되는 데 다소 걸릴 수 있지만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게 될 듯하다. 다만, 중국과 함께 목록에 올라온 것을 보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 관련 글

    [게임 탐구] 포켓몬 GO(포켓몬고) 한국 출시

    포켓몬GO(포켓몬고) 한국 - 플레이하기 좋은 수도권 지역 소개

    포켓몬GO(포켓몬고) 한국 - 플레이하기 좋은 강원도 지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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