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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2.27 [치과 치료] 임플란트 시술방법과 부작용
  3. 2016.12.25 [영화 탐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4. 2016.12.24 [성형수술] 안면윤곽수술 종류와 특징 및 부작용 알아보기
  5. 2016.12.21 [피부병] 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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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12.21 [금융상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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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12.19 [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알아보기
  10. 2016.12.17 [보험 상품]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 알아보기

지방흡입 수술은 몸의 지방을 뽑아내는 성형수술의 일종이다.

 

의료 목적에서는 다른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살을 빼기 어려울 정도의 초고도 비만 환자에게 지방을 조금 줄여서 다이어트에 필요한 수준의 신체 조건을 확보하고자 시술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돈 많고 살이 좀 쪘다 싶으면 누구나 다 해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간단한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용 목적으로는 다이어트 및 체형 교정의 목적으로 시술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여주인공처럼 갑자기 살을 쫙 뺄 수는 없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체중이면 3 ~ 6kg 정도가 1년에 뽑을 수 있는 한계인데 비만이라면 더 많이 뽑을 수도 있다. 특정 부위의 지방을 뽑아내는 수술이지만 내장지방은 뽑을 수 없다. 쉽게 말해서, 몸의 전체적 '모양'을 고치는 수술이지 몸의 '부피'를 쫙 줄이는 수술은 아니다. 비유하자면 지방흡입으로 대문자 B라인을 대문자 S라인으로 바꿀 수는 있지만 소문자 s라인으로는 바꿀 수 없다.

 

 

 

 

아무리 체중 감량을 해도 유독 안 빠지는 부위나 골고루 잘 빠졌다고 해도 특정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이 빼야할 경우에 하면 효과가 큰 수술이다. 대표적인 부위로 턱살을 들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한데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약물을 넣어서 지방층을 반쯤 액체화시킨 다음에 파이프를 꽂아넣고 쭉쭉 뽑아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성형외과에서는 수술 한 번 받으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3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 성형 커뮤니티 등에서 수술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술 후 적어도 한 달 동안은 고생하게 된다. 지방을 뽑아내기 위한 관을 삽입하기 위해 몸에 말 그대로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수술한 지 8일에서 10일 후, 실밥을 제거해야 하는데다 며칠동안 수액이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성형 수술이 그렇겠지만 한 달 동안은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이용을 금지하고 음주나 흡연도 조심해야하며 압박복 착용도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다. 특히 제거하는 지방량이 많을수록 몸에 무리가 가는 편이다. 수술 10만 건에 한 건 정도로 미세지방조직이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방흡입 수술 후에 매일 매일 뛰어줘야 한다. 실제로 지방 흡입 수술만으론 충분하게 살을 뺄 수는 없다고 봐도 좋다.

 

 

 

 

혹시 잘못 시술할 경우 부작용이 꽤 크다. 2000년대에 지방흡입술 부작용에 관련한 TV 방송에 의하면, 놀랍게도 지방흡입 기술 자체를 전문적으로 배운 의사는 국내에 거의 없고 지방흡입술 기기 판매상에게 대충 배운 정보와 기기사용법 비디오로 기기 사용법만 익히고 시술에 들어가는 의사가 태반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방흡입 수술을 하는 병원을 찾아보면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다. 때문에 흡입봉을 몸 안으로 이리 저리 쑤시다가 장기를 찌르거나 근육, 인대 손상 등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신경을 죄다 죽여서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어떤 여성 환자는 복부 지방 흡입술을 받는데 의사가 복부 쪽으로 투입한 흡입봉을 가슴까지 찔러대는 바람에 한쪽 가슴의 사이즈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사태도 벌어진 적이 있다고 한다.

일단 받고나면 몸이 부어서 예전보다 더 살이 쪄보일 수 있으나 1주일 정도 뒤에 붓기가 가라앉고 나면 살이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지방흡입을 받은 부위는 지방을 저장하기 위한 조직(지방세포 및 혈관 등)도 같이 제거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물론 충분한 양의 칼로리를 꾸준히 섭취하여 지방 저장 한계에 다다르면 추가로 공간을 확보하려는 현상으로 다시 복구되니 지방흡입만 믿으면 안 된다. 심지어 지방흡입 수술을 한 부위는 살이 안 찌는데 수술받지 않은 다른 부위가 살이 찐다는 얘기도 있다.

 

 

 

 

이 지방흡입 수술을 활용한 다른 성형수술도 있는데 그건 바로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수술이다. 가슴에 주입하는 지방이 자신의 몸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고 지방이기 때문에 실리콘 충전물과 달리 매우 자연스러운 모양을 낼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수술비는 당연 비싸다.

 

이 지방흡입 수술 자체가 돈이 되는 수술이기 때문에(어중간한 성형수술보단 지방 빼는 수술이 더 많다.) 많은 성형외과들이 너도나도 이 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무허가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들이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정식으로 지방흡입 수술에 대해 교육 등을 받지않은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다가 잘못하여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해 좌우 대칭이 어긋난다든가 집도한 부분만 웅덩이처럼 푸욱 파져있다던가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엉덩이 지방흡입을 잘못하면 엉덩이 주름이 여러 개 겹치기도 한다.

 

 

 

 

지방흡입 수술을 받을 사람이라면 병원을 충분히 잘 알아두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하면 무너진 몸매 균형 때문에 지방을 역으로 채워넣어야 할 수도 있다.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비만인들 중에서 급한 마음에 지방흡입을 받고 난 뒤에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을 해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비만이 아니라면 지방흡입 수술을 받기 전에 최대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뺄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는 수술비용이 올라가며 수술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의료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지방을 흡입하기 전에 의사가 부위마다 적정 흡입용량을 계산하게 되는데 너무 비만인 상태에서는 적정 흡입용량을 계산하기가 어렵기에 수술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생기기 쉽다.

 

복부지방흡입 수술보다 훨씬 부작용이 적은 복부지방 연소약이 있는데 그 약의 복용은 국내에서는 금지다. 이쯤되면 복부지방흡입 수술하는 병원들의 반발로 복용을 막는 것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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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치과의 치료법 중 하나로, 충치나 풍치 치료의 최후처방인 발치 이후에 나올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위아래 턱뼈에 심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나사를 뿌리삼아, 빠진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만드는 방법이다.

 

치과 광고 중에서 제일 많이 홍보하는 시술법이다. 고수익을 위해서 치아의 손실을 보충하려는 목적 외에 치아교정이나 치아 미백을 위해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시술하도록 권하는 치과도 성업 중인 듯하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싸다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이가 썩어서 뺀 것 외에도 선천적으로 유치 아래에 영구치가 없다면 유치가 빠지고 난 다음에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 특징

 

기존의 브리지 보철물 제작법과는 달리 인접한 멀쩡한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서도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유리하다. 특히 어금니가 다수 빠지면 부분틀니를 착용해야만 하는데, 임플란트를 사용하면 부분틀니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과 턱뼈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흡수되어 줄어드는데 임플란트를 시술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 치아는 달리 뿌리의 완충성이 없어 턱뼈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진다. 이 때문에 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서서히 뼈가 녹아내리기도 한다. 완충기능이 있는 임플란트도 있기는 하지만 그리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치아교정의 대용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이 경우 이 하나당 몇 백만 원을 호가하는 수술비가 들고, 따라서 치아교정에 필요한 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 연예인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시술한다.

 

 

 

 

▣ 시술과정

 

간단히 말해서 나사를 윗턱뼈 또는 아랫턱뼈에 박아넣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장착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생체 친화성이 우수한 티타늄으로 구성된 특수 나사를 치조골에 심는다. 시간이 좀 지나 나사와 뼈가 잘 붙으면 그 위에 지대주와 인공치관을 올려준다.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골이식을 하며 수술 자체가 힘든 사람들(주로 노인)은 틀니를 하게 된다.

 

 

 

 

▣ 장점

 

1. 진짜 치아처럼 보인다. 주변 치아의 생김새나 색상까지 보고 제작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으면 다들 모른다.

 

2. 치아가 빠지고 나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의 병리적 이동이나 얼굴 변형을 사전에 막는다.

 

3. 이가 빠진 자리에 음식물이 끼는 현상을 방지한다. 이가 없는 자리는 의외로 넓어서 음식물 및 플라그가 끼기 쉽다.

 

4. 임플란트의 수명이 꽤 길다. 이론적으로는 10년 이상 가능하다고 하지만, 생활 사용시 10년 정도마다 인공치아(크라운)를 교체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경우는 대부분 자신의 본래 치아의 관리가 잘 안되어(충치 또는 치주염 때문에) 발치한 상황이라 본인의 구강관리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자동차 사고나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지는 등의 사고로 인해 치아 부분에 크게 충격을 받아서 발치를 해야만 하는 상황도 포함은 해야 할 것이다.

 

임플란트가 인공치아라고 해서 유지관리를 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도 뽑아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양치질을 최대한 신경써서 잘 해주고 치간칫솔보다는 치실을 사용해 잇몸 틈새에 있는 찌꺼기들을 제대로 제거하며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받도록 하자. 그리고 딱딱한 음식이나 엿, 껌과 같이 끈적끈적한 것을 시술한 치아 쪽으로 씹다가 잘못하면 크라운(치관)이 빠지거나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었다든지, 혹은 구강 구조가 이상해서 치아가 잇몸 사이에 끼어서 자라지 않는다든지 하는 이유로 치아 몇 개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반드시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한다.

 

 

 

 

▣ 단점

 

1. 비싸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백만 원은 훌쩍 넘기고 시작한다. 지금은 만 65세 이상일 경우 두 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는 한다. 국산을 쓰는지 외산을 쓰는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골이식을 받느냐에 따라 추가 비용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병원에 따라서 가격편차가 있다.

참고로 임플란트보다 비싼 치과치료는 치아교정밖에 없다. 게다가 이 비싼 임플란트가 영구적인 것도 아니라서 수명은 10년 밖에 안되고 10년 후에는 또 다시 비용을 들여 임플란트를 교체해야 한다.

 

2. 전보다 더 철저하게 치아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이 한번 임플란트를 하면 이제 양치질같이 귀찮은 치아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오히려 더 철저하게 해야한다. 치간칫솔질은 필수이며 좋든 싫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만 한다.

 

3. 임플란트 시술이 끝나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린다. 최대한 짧게 해도 3 ~ 4개월, 보통은 최소 7 ~ 8개월 정도는 잡아야 안전하다.

 

 

 

 

4. 모든 치과시술이 그러하듯이 술, 담배는 금기사항이다.

 

5. 의사마다 실력차이가 꽤 난다. 임플란트가 외산 기술이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술을 배운 치과업계 종사자가 적었다. 최근에야 좀 늘어났지만 그래도 제대로 배우고 시술할 줄 아는 의사는 드문 편이다. 치아를 조각한 치과기공사와 시술한 의사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진다.

 

6.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자연치아보다 씹는 능력도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며 신경이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씹는 느낌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임플란트 시술하는 치과의사도 부모님이 만들어 준 자연치아가 최고라면서 구강관리 잘 하라고 얘기해 줄 정도이다.

 

7. 안정적이라고는 해도 티타늄 등에 의한 원인불명의 알레르기반응이 전신에 심하게 도지는 사례가 있다. 이 때는 보상이나 배상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 부작용

 

임플란트를 하고 나서 피부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럴 땐 티타늄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금속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1,500명 중의 한 명 꼴(0.06%)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앞서 말했듯이 임플란트 나사의 재료가 티타늄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럴 땐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것이 현명한 해결책이다. 실제로 임플란트를 하고 티타늄 알레르기를 겪은 사례자가 MBC <생방송 오늘아침>과 YTN 뉴스에 보도된 적이 있다.

 

 

▣ 여담

 

이런 저런 장단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나온 인공기관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성공적인 물건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 임플란트의 시술비가 크다 보니 일부 몰지각한 치과의사는 발치하여 임플란트까지 안해도 되는 상황인데 임플란트를 권한다고 한다. 대형 프렌차이즈 치과인 경우 그런 일이 있다고 한다. 임플란트를 권하는 사회라고 TV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이다. 특히, 90만원 이하의 저가(건강보험공단에서 책정한 임플란트의 적정가는 120만원대)로 임플란트를 제공하는 치과의 경우, 시술의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비해 순이익이 거의 남지않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위해 과잉진료를 하거나 싼 재료를 쓰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큰 돈이 걸린 시술의 경우 미심쩍으면 치과 몇 군데를 더 방문하는 것이 낫다.

 

 

 

 

"이 썩으면 임플란트 하면 되지~"라거나 "양치질하기 귀찮은데 돈은 많으니까 멀쩡한 치아들을 다 임플란트로 갈아버릴까?"라며 치아관리를 게을리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임플란트는 엄연히 자연치아의 대용품이며 시술도 고통스럽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관리도 귀찮다. 치의과 종사자들이 임플란트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는데 자연치아가 임플란트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다. 또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완전히 고정되어있기에 치실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특별한 경우가 있는데 사랑니가 썩지 않고 잘 자라면서 큰 문제가 없고, 어금니와 크기가 거의 비슷한 사람들 한정으로 사랑니를 임플란트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자가치아이식술이 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다한들 자가치아에 비할 바가 아니다.

 

2016년 들어 개념 충만한 어르신들을 이르는 '갓플란트'라는 말이 '틀딱'의 반의어로 쓰인다.

 

 

▣ 관련 회사

 

 

▶ 오스템임플란트

▶ 덴티움(Dentium)

▶ 신흥 임플란트(SIS)

▶ 메가젠임플란트(MEGAGEN IMPLANT)

▶ 디오(DIO)

▶ 스트라우만(Straumann)

▶ 노벨 바이오케어 (Nobel Bio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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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타워즈 시퀄 3부작에 이은 디즈니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타워즈 앤솔로지>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에선 2016년 1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감독은 레전더리 픽처스의 <고질라>를 맡았던 가렛 에드워즈, 각본가는 크리스 와이츠(게리 휘타는 중도 하차).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직전을 배경으로 하여 데스스타 건조 정보를 빼내려는 반란 연합 특수부대원들과 이에 맞서는 제국군을 다룬 암울하고 무거운 전쟁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 예고편

 

 

 

▣ 등장인물 및 세력

 

배우들이 백인부터 히스패닉에 아시아인, 흑인까지 모두 골고루 있는 것은 "제국의 폭정이 전 세계에 미쳤다."라는 제작진의 의도라고 한다.

 

▶ 반란 연합

 

• 몬 모스마 - 제네비브 오라일리

• 베일 오르가나 - 지미 스미츠

• 라더스 제독

• 맬시

• 장 도돈나

• 드레이븐

• 티비크

• 메릭

 

 

 

▶ 로그 원 특공대(반란 연합 소속) - 이 영화의 주역 세력

 

• 진 어소 - 펄리시티 존스

• 카시안 안도어 - 디에고 루나

• 보디 룩 - 리즈 아메드

• 치룻 임웨 - 견자단

• 베이즈 맬버스 - 강문

• K-2SO - 앨런 튜딕

• 비스탄 - 닉 켈링턴

• 파오 - 데렉 아놀드

• 쏘우 게레라 - 포레스트 휘태커

 

 

 

▶ 은하 제국

 

• 다스 베이더 - 제임스 얼 존스

• 오슨 크레닉 연구부장 - 벤 멘델슨

• 갈렌 어소 - 마스 미켈센

• 노워 제블 의원 - 조너선 아리스

• 베스프 베스파 의원

• 타인라 팜로 의원

• 프테로 대위

• 윌허프 타킨 - 가이 헨리

 

 

▶ 기타

 

• 모로프

• 에드리오

 

 

▣ 등장 행성

 

• 제다: 라이트세이버의 주재료이자 데스 스타의 슈퍼레이저를 만드는데 필요한 카이버 크리스탈이 자생하는 행성이다. 은하 제국의 도래 이후에는 슈퍼레이저를 만들기 위해 제국이 무역 전초 기지를 세운다. 또한, 쏘우 게레라가 숨어 있는 행성이기도 하다.

 

• 스카리프

• 이두

• 무스타파

• 야빈 IV

 

 

▣ 등장 기체

 

 

• 데스 스타

• X-윙

• Y-윙

• 타이 파이터

•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 AT-ST

•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 코렐리안 코르벳

• 네뷸론 B 프리깃

• GR-75 수송선

 

X-윙, Y-윙, 타이 파이터,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오리지널 트릴로지에 등장하던 기존 기체들도 나오지만 신규 기체도 많이 추가되었다. 작중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탄티브 IV 같은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다른 기체들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흥행

 

▶ 북미

 

미국의 신화라 불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이니만큼 현지에서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이라 손꼽은 작품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북미 최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판당고'에 따르면 <로그 원>은 2016년 가장 많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으며, 이 판매량은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닷컴'에서는 개봉 첫 주에 1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을 예상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4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 전망했다.

 

그리고 목요일(12/15) 전야제에서 2016년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북미 전역 4157개관에서 개봉해 2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종전 기록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2770만 달러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2500만 달러를 압도하는 수치다.

 

또 개봉일인 금요일에 약 7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올렸다. 이는 2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전야제에 비해 40% 이상 급증한 금액이며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주말까지 포함해 첫 주에 약 1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개봉 첫 주말동안 초반 예상치와 비슷한 1억 5508만 1681달러를 벌어들여서 당연히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역대 12월 개봉작 중 <깨어난 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그리고 이 매출액만으로도 2016년 북미 박스오피스 1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북미에서 전체 관객 중 66%가 남성, 34%가 여성이었으며 전체 관객 중 39%는 25세 이하였다. 또한, <로그 원>은 전체 매출액의 38%를 3D 티켓으로 벌어들였는데 전체 상영관(4157개관)의 84%가 3D나 2D로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었다. 또 400개의 아이맥스 관에서 19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거대한 특수 상영관을 55곳을 통해 1790만 달러를 벌었다.

 

거기에 같은 시기 경쟁작으로 뽑히던 소니의 <패신저스>와 폭스의 <어쌔신 크리드>가 사이 좋게 최악의 평가를 받은 덕분에 <로그 원>의 높은 흥행세를 막을 만한 장애물은 없어 보인다. 유니버설의 <씽>이 남아있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 탓에 역시 <로그 원>의 흥행 독주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해외

 

독일은 현지 기준 12월 14일 더빙버전이 개봉되었으며 15일 OV(Original Voice : 영어 음성) 버전이 개봉되었다.

 

북미 개봉과 함께 47개국에서 동시에 개봉했는데 12월 15일 하루에만 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가장 많은 매출액을 벌어들인 국가는 영국(5백만 달러), 호주(360만 달러), 독일과 프랑스(310만 달러) 순이다.

 

개봉 첫 주에 해외에서 1억 355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12월 개봉작 중에서 《깨어난 포스》(2억 8100만 달러), 《아바타》(1억 6450만 달러), 《호빗: 뜻밖의 여정》(1억 3800만 달러) 다음으로 역대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북미 성적까지 합쳐서 12월 18일까지 총 2억 9004만 9210달러라는 상당한 수익을 벌었다. 물론 이는 한국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국가들에서 같은 주말에 개봉한 덕분도 있겠다.

 

총 54개국에서 개봉했는데 모든 개봉 국가에서 1위를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아일랜드에서 2016년 최고의 개봉 성적을 다시 썼다.

 

영국이 단연 흥행 일등공신이었는데 주말동안 2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체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리고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상위 5개국을 살펴보면, 독일에서 1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체 시장에서 56%를 차지했고, 호주에서는 10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음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디즈니 영화 개봉 성적을 거뒀다. 프랑스에서는 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호빗: 뜻밖의 여정》과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시스의 복수》의 최고 흥행국이었던 일본에서는 79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신비한 동물사전》과 《도리를 찾아서》에 이어 2016년 세 번째로 높은 서양 영화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그 외 러시아(560만 달러), 브라질(530만 달러), 멕시코(510만 달러), 스페인(450만 달러), 스웨덴(350만 달러, 전체 시장의 66% 차지) 순으로 많이 벌어들였는데 이들이 상위 10개국이다. 홍콩(72%), 필리핀(70%), 말레이시아(65%), 태국(59%)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끊었다.

아이맥스로는 전 세계 307개관에서 상영하여 1020만 달러를 벌었다. 일본, 덴마크, 벨기에에서 아이맥스 포맷으로 역대 가장 높은 개봉 매출액을 거뒀다. 2016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뉴질랜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아이맥스 개봉 성적을 경신했고 국제적으로는 12월 개봉작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 평가

 

▶ 긍정적 평가

 

미국에서는 개봉 전 주에 언론 관계자 대상으로 28분 정도를 상영했는데 평가가 엄청 좋았다고 한다. 조지 루카스 감독도 이 영화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에 시사회가 있었는데 참석한 사람들 대다수가 많은 호평을 남겼다.

 

영화를 본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실은 결말부가 엄청나다는 것이며 특히 마지막 2분을 다시 보기 위해 극장을 여러 번 찾는 올드 팬들이 상당하다.

 

예고편에 나온 요상한 대사, 막바지에 재촬영을 했다는 소식, 디즈니가 미 대선과 맞물려 무리하게 정치적 메타포를 집어넣으려 한다는 소문 등으로 <로그 원>은 나오기도 전부터 곤욕을 치렀다. 디즈니 측에서 "너무 전쟁 영화 같다."고 막판 수정을 요구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오면서 '스타워즈 버전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기대하던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는 점이 호평의 주 요인일 것이다. 또한 <깨어난 포스>의 열기가 서서히 식으면서 일부 팬들에게는 'The Force Recycled', 'The Farce Awakens'라는 조롱까지 받고 있는 마당에 나름대로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면서 클래식의 맛도 첨가한 <로그 원>은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설정 구멍을 메워주는 동시에 수십 년 지난 옛날 영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는 건 높게 평가해야 한다. <로그 원>을 보고 난 뒤 <새로운 희망>을 보면서 별 대수롭지 않은 장면들에서 울컥하게 된다는 체험담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으니 말이다. 덕분에 <새로운 희망>에 나온 장면 하나 하나가 더 무게감있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 간략히 소개된 설계도 하나를 얻기 위해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영화 한 편을 통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 SF 활극같던 장면이 더욱 감명깊게 느껴지는 것이다.

 

영상미쪽에서도 호평이 많다.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에서 대부분의 배경과 클론 트루퍼 등 대부분의 캐릭터들을 CG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로그 원>에서는 대부분을 세트장으로 만들고 특수 효과만 CG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과도한 CG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예이다. 후반 연출이 매우 준수했다는 평도 지배적이다.

 

 

 

 

부정적 평가

 

독립된 영화로서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는 평이 많다. 관객 점수에 비해 평론가들의 반응이 미묘한 건 주로 이 때문인 듯 한데, 메인 사가 에피소드들의 등장인물보다 깊이감이 부족하다는 게 대표적인 점이다. 또한, 기존 인물들의 성격이 에피소드 3, 4에서 묘사된 것과 달라질 수 없었고 주역 전투원들은 전부 클래식 트릴로지에 등장할 수 없는 일회성 캐릭터이므로 역시 평면적일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클래식 트릴로지의 컨셉아티스트였던 랄프 맥쿼리의 작업물을 적극 활용하고 CG 사용을 절제한 결과 영상미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주요 인물인 타킨 총독의 얼굴을 무리하게 CG로 재현함으로써 기껏 살려놓은 사실성을 날려먹었다는 비판도 있다. '피터 커싱'이 원래 약간 만화 캐릭터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은 배우였다면 더 이상할 뻔 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스톰트루퍼'의 무력한 모습이 너무 커서 영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황당했다는 반응이 있다. 스톰트루퍼가 이름값 못하는 건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긴 하지만 수 십명의 스톰트루퍼들을 '치룻 임웨'가 나무막대기 하나로 제압하는 부분이나 '진 어소'의 팔꿈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건 분명 전쟁 영화에 나오기엔 맥빠지는 장면들이었다. 다만 치룻 임웨와 진 어소가 스톰트루퍼를 제압하는 장면은 영화의 초반부이고, 후반부의 클라이막스에서는 오히려 제국군의 공세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라리 치룻과 진이 '포스 센서티브(포스 능력자)'였다면 스톰트루퍼를 제압하는 장면도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후반부의 클라이막스와 대조시켜 "포스 센서티브조차 고난을 겪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묘사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밖에 전반적인 배우들의 연기나 서사적 부분도 초중반부는 부족하거나 그저 그렇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반에 행성들을 왔다 갔다 하는 조급한 연출과 등장인물이 너무 많았다는 점도 위의 인물 완성도와 결부되어 지적된다. <깨어난 포스>처럼 한 영화에 너무 많은 것들을 집어넣으려 했다는 반응이 있다.

 

<깨어난 포스> 개봉 당시에는 워낙 열기가 뜨거워 비판 여론이 나오다가도 팬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고 자취를 감췄지만 이번에는 그 학습효과 때문인지 관객, 평론을 가릴 것 없이 비판 여론도 상당히 나오고 있다. 주요 비판점은 위에서 언급한 영화 자체의 결함, 더 나아가서는 디즈니가 스타워즈라는 '우주'를 다루는 것에 실패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어떤 평론가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종말을 바라봐야 할 때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 명대사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번 더 우리가 이길 때까지 기회는 계속 옵니다."

- 진 어소

 

"Save the Rebellion! Save the dream…" (반란군을 지켜줘! 꿈을 지켜줘…)

- 쏘우 게레라

 

"The Force is with me. I'm one with the Force." (포스는 나와 함께 한다. 나는 포스와 하나다.)

- 치룻 임웨

 

 

▣ 기타

 

• 제작 발표가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과 작품명이 비슷하기에 파라마운트와 디즈니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대한 홍보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 전통적인 스타워즈의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맨 처음 스타워즈 로고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고유의 오프닝 시퀀스를 삭제했는데 대부분 호평하는 분위기이다.

 

• '한편도 안 봤어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스타워즈'라는 한국에서의 광고 문구를 보면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려는 듯 하다.

 

• 시간대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과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함선의 버튼들, 스크린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X-Wing의 파일럿 포커스 장면들은 모두 에피소드 4와 흡사하게 만들었다.

 

 

 

 

•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가 클래식 시리즈에 비해 덜 날카로워 들린다. 그 이유는 성우인 '제임스 얼 존스'가 다스 베이더를 연기한 지 33년이나 지난 점도 있기 때문이다.

 

• 스톰트루퍼가 무려 33년 만에 오리지널 복장으로 실사영화에 나오는 작품이다. 또한 임페리얼 1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39년 만에 실사영화에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 다스 베이더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제작 당시 다스 베이더의 헬멧 제작에 참여했던 조각가도 합류했다고 한다. 성우인 제임스 얼 존스도 성우로 참여한다. 다스 베이더는 <로그 원> 주인공들에게 엄청난 공포를 주게 될 거라고 한다. 또한 일러스트에서도 다스 베이더가 등장했는데 베이더 투구의 눈 부분이 에피소드 4처럼 붉다.

 

• 개봉하기 1년 전에 공식 티저가 공개된 <깨어난 포스>와 달리 다소 늦은 2016년 4월 초에 공식 티저 예고편이 나왔다.

 

• 루카스필름이 '데스 트루퍼'를 트레이드마크로 등록했다.

 

• 주요 주인공이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여자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선 논란이 되기도 했다. '레이'에 이어 또 다른 여성의 스타워즈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다. 다만 스카이워커 가문이 남성 위주로 돌아갔던 이전 시리즈들과는 차별화된 접근이라 의미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계속해서 여성 캐릭터들이 스타워즈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이유는 제작사인 디즈니가 1990년대 이후로 성차별을 비롯한 각종 차별 문제에 대해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한 입장를 취해 왔던 점도 있고, 조지 루카스의 뒤를 이어 새롭게 루카스필름의 수장이 된 '캐슬린 케네디'가 여성인 점도 다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위의 논란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인데, <깨어난 포스>부터 점점 '악랄한 백인 남성' vs '다양성을 갖춘 반란군'의 정치적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아시아 배우가 주요 배역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일각에는 다음 영화엔 무슬림, 게이도 나오느냐는 빈정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인위적으로 인종/문화적 다양성을 집어넣으며 정치적 올바름을 구현하면서 정작 외계종족들은 찬밥신세를 지게 되니 참 모순이라 하겠다. 그러나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가 백인 중심적이란 비판이 존재해왔고 최근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 주인공인 '진 어소'가 <깨어난 포스>의 '레이'와 똑같은 갈색머리이자 백인 여자라는 이유로 레이의 엄마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레이 역의 배우인 '데이지 리들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달리 '포스'와 같은 다소 비현실적인 부분은 축소하겠다는 발언이 있었다. 즉,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온갖 무기들과 병사들에 집중한 전쟁 영화같은 흐름으로 갈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도가 영화에 반영됐다는 것엔 동의할 수 없다. 포스로 불경 외면서 곡예를 펼치는 견자단만 봐도 뭐...

 

•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주로 그 당시의 거의 무명이거나 신예 배우(마크 해밀이나 데이지 리들리 등)가 극을 이끌었는데 반해 이번 작품에선 펠리시티 존스, 마스 미켈센, 견자단 등 이름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프리퀄은 검증된 출중한 배우들과 헤이든 크리스텐슨을 썼다.

 

• 일각에서 젊은 '한 솔로'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에드워즈 감독이 직접 부인했다.

 

• 영화에서의 '로그 원'의 의미가 캐슬린 케네디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는데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를 벗어난 첫 번째 이야기라고 말했다.

 

• <깨어난 포스> 개봉 때와 마찬가지로 반다이에서 'S.H. 피규어아츠'로 로그 원 관련 제품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K-2SO, 데스 트루퍼, 로그 원 버전 스톰트루퍼, 쇼어트루퍼.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비슷하게 2016년 4월, 영국에 사는 '닐 핸비'도 앞으로 8개월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자, 가족들은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줘야겠다는 생각으로 트위터를 통해 '#로그원소원(Rogue One Wish)'이라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열었다. 지지자 중에는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도 있었다고 하며 캠페인이 시작되고 4개월 뒤 에드워즈 감독은 이에 응답하여 그가 있는 호스피스를 방문해 개인 시사회를 열어주었다. 소원을 이루고 이틀 뒤, 핸비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가족과 호스피스 측은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 한국 배급사 측에서 한국에서만 2017년 1월에 개봉한다고 2016년 8월에 발표했었는데 당시에 팬덤의 격노와 울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었다. 당시 팬덤의 반응과 심정은 아래의 동영상 하나로 압축되어 있다. 지금은 12월 28일로 개봉일이 앞당겨졌기에 잠잠해졌지만..

 

 

• 1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특별 상영을 하는 판타지스 극장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대로가 폐쇄됐다. 도로 폐쇄는 12월 13일까지 이어졌으며 'X-윙 스타파이터'의 실물 모형도 등장했다.

 

 

•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이 영화에 대해서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다. 왜냐하면 제작진이 트럼프에게 편파적으로 시나리오를 수정해 영화를 재촬영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되어 도널드 트럼프를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잘못된 이야기를 부추긴다는 이유이다. 영화의 각본가인 크리스 와이츠와 게리 휘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완전한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 TV 광고에 스타워즈 반란군의 '고스트 호'와 '해머헤드 크루저'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국내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수요를 노려 개봉일을 잡았다. 홍보 태그라인을 "한편도 안봤어도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스타워즈", "당신의 첫 번째 스타워즈는 <로그 원>으로 시작하라" 등으로 정했는데 스타워즈 시리즈 입문에 다소 부담을 갖는 일반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행성 '제다'의 사막도시에서 일어나는 교전이 현 시리아의 알레포 사태를 은유한다는 주장이 있다.

 

•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와 대중 매체를 위시로 한 예고편 상영 등의 일반적인 프로모션이 고작이지만 해외에서는 정말 대대적으로 공격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의 상징을 새긴 '타이 파이터'와 '엑스 윙'의 모조품, 의상을 제작하고 대대적으로 예고편을 상영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군사 미션' VR 영상을 만들어 프리미엄 인터랙티브 쇼핑몰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나고야 시 박물관을 '데스스타'로 장식했다. 또 런던에서는 개트윅 공항의 남쪽과 북쪽 터미널을 점령해 스톰트루퍼 행진을 진행했고 유니클로 옥스포드 상점가에서 라이브 콘서트 이벤트를 벌였다.

 

[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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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성형수술 중 최고 수준의 난이도와 비용을 요구하는 기술. 얼굴뼈 모양을 변형시켜서 얼굴형 자체를 바꾸는 수술이다. 단독으로 안면윤곽수술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다른 성형수술과 병행해서 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못 알아볼 정도로 얼굴이 많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면윤곽수술 자체만으로 미용상의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많은 성형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경험자들은 얼굴을 다듬는 수준의 성형수술이라고 이야기한다.

 

 

▣ 종류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는 광대뼈 축소술과 사각턱 수술, 양악수술, 돌출입 수술, 턱끝 수술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안면윤곽수술은 양악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광대뼈 축소술은 광대뼈가 상대적으로 돌출된 경우에 광대뼈의 크기를 줄여주는 수술이며 사각턱 수술은 아랫턱뼈 양옆을 잘라내어 하관을 갸름하게 만드는 수술이다. 턱끝 수술은 뭉툭하거나 비대칭인 턱끝을 개선하는 수술로서 보통 턱끝을 절골해서 조각낸 다음 볼륨을 줄이고 연결핀으로 재조립한다. 대부분 입 안의 절개를 통해서 수술하며 일부 사각턱 수술의 경우 귀 뒤로 절개하는 경우도 있다.

 

 

 

 

▣ 특징

 

이 수술의 경우에는 뼈를 잘라내는 정형외과적인 수술이라는 점, 그리고 얼굴 부근과 뼈 안에 많이 분포한 수많은 신경들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최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수술이다. 그런만큼 가격보다는 의사의 능력이 더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어느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수술이 아니라 조각가의 노동이라고..

 

안면윤곽은 보통 전신마취 후 4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대형 수술로,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회복기간도 상대적으로 길고 고통스럽다. 양악수술의 경우 수술 전에 3D입체 분석, X선 분석 등 얼굴형 자체의 분석 및 수술 후의 결과를 예상하는 결과물까지 제시하는 등 세밀하게 계획을 잡아가며 수술을 한다. 또한, 수술 후에도 3주 정도 입원을 하며 회복기를 가지게 되는데 이 때의 고통은 다른 웬만한 고통은 비웃을 수 있을 정도로 끔찍할 정도라고 한다. 물론 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미래에 예뻐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이 아픈 시기를 잘 버텨낸다. 2016년 현재, 안면윤곽수술은 서울 강남과 압구정 등지의 성형외과에서 미용상의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병원마다 가이드라인은 다소 다를 수도 있으나 소위 윤곽 3종으로 부르는 광대축소술, 사각턱, 앞턱을 세트로 하는 경우를 따른다면 하루만 입원하면 되고, 실밥 제거는 7일에서 14일 경과 후에 하게 된다. 심지어 광대축소술은 입원조차 하지 않는다. 과거 안면윤곽수술은 수천만원을 호가했는지 모르지만 2016년 현재, 서울의 성형외과의 경우 부위당 350 ~ 500만원으로 보며 윤곽 3종을 할 경우 천만원 정도는 기본가로 여긴다.

 

그러나, 안면윤곽수술을 하는 병원과 의사가 늘어나고 성형수술 이벤트라는 것이 생기면서 이벤트 가격 600 ~ 700만원 선에서도 윤곽 3종을 했다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 정말 전문의인지 안전한지 등의 문제는 뒤로 한 채 말이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 최소 2주 정도는 전형적인 성형수술 환자의 모습이므로 주변 사람을 속일 수가 없다. 당연히 부모님 몰래 수술할 수도 없다. 수술 과정상 두피절개법 아니면 입안절개법을 선택한다. 그러나 의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음에도 피부에 흉이 남는 문제 때문에 대다수의 병원과 의사, 그리고 환자들은 입안절개법을 선택하고 있다. 입안절개로 수술하면 입안에 실밥이 있고 당연히 입안이 붓는다. 회복기간에는 부은 입안과 실밥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염증 발생을 막으려면 청결을 유지해야하기에 어떤 병원에서는 물만 마셔도 가글을 하라고 권고할 정도다. 단, 여기서 말하는 가글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가글이 아니라 병원 처방이 필요한 의료용 가글이다.

붓기가 빠지는 기간은 개인차가 크며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잡지만 더 오래걸릴 수도 있다. 특히 3개월에서 6개월로 보는 것은 광대뼈축소술의 경우, 뼈가 아물어 붙는 기간을 최대 6개월로 보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뼈가 잘 붙어야 차후 재수술이나 재건수술을 알아보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뼈에서 근육을 벗겨냈다가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근육뭉침이 동반될 수도 있는데 이 후유증은 길면 2년도 간다. 어쨌든 이 수술의 회복기간은 개인차가 커서 복불복이다.

 

 

 

 

▣ 부작용

 

한 번 부작용이 생기면 매우 심각한 정도까지 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얼굴형에 불만을 가져서 미용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한다면 한 번 정도는 부작용들에 대해 고민해 본 뒤 성형외과를 찾아갈 것을 권한다. 안면윤곽수술 후 부작용이 생기면 원상태로 복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심지어 수술 중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다.

 

가장 빈번한 부작용은 수술 이후의 살 처짐 현상이다. 뼈를 잘라낸다는 것은 얼굴 크기가 줄어든다는 것인데 피부 면적은 수술 전 그대로이기 때문에 뼈가 지탱하지 못하는 피부가 처지는 것이다. 주걱턱일 때에는 날렵했던 턱이 양악수술 뒤에는 턱살이 생겨 이중턱이 되기도 하고, 광대뼈 수술은 살 처짐 부작용이 상당히 많이 동반된다. 이러한 부작용은 성형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살이 불독처럼 쳐진다고 하며 이 부작용 때문에 또 다른 성형수술을 하게 된다. 흘러내린 살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 안면거상술 또는 리프팅을 받는다. 또한, 수술 중 신경을 건드려서 치아가 변색되거나 안면 신경이 마비되는 불행한 경우도 생긴다.

 

 

▣ 이야깃거리

 

연예인들 중에서 얼굴형이 크게 바뀌었으면 이 수술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으나 치아교정술로도 충분히 아래턱 모양이 바뀔 수 있다. 참고로 치아 교정만으로는 윗턱과 아래턱의 원래 모양은 절대 변하지 않지만 입술과 볼 아래에 만져지는 잇몸뼈의 모양은 변한다. 따라서 치아교정으로 돌출입이 들어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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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방법 및 주의사항

 

▶ 아토피 증상이 있다면 우선 병원 진료를 통해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소형 병원이 시행하는 MAST 검사는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 대학 병원 등의 상위 진료 기관에서 전문적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알레르기를 확인했다면 그에 맞게 식단 등 생활습관을 조절한다. 만약 피해야 할 물질이 많다면 의사와 상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레르기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잠과 면역은 중요한 관계가 있으며 면역이 약해진다 혹은 강해진다는 등의 알레르기에 대한 편협한 이해와 달리 면역이 저하될 경우 체내 상재균은 선택적 감염을 일으키고 독성 물질을 내뿜기도 하는데 이것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면역 저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별도로 장이 면역 기능에서 90%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토피가 심한 경우 실제 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주대학교 남동호 연구팀의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중증 아토피 환자 중 상당수가 칸디다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칸디균 등을 치료한 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됐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최근 수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에게 필요한 충분한 수면시간은 대략 8시간에 가깝다고 한다. 수면 시간의 부족 또한 알레르기 증상의 악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

 

 

 

 

▶ 만약 효모 감염증이 있다면 장이나 빵과 같은 음식에 알레르기를 보일 수 있다. 장 종류의 음식을 익혀먹어도 여전히 알레르기가 발생하는데 이는 몸에서 된장 등의 균사체를 알레르기로 인식하든지, 아니면 된장 등의 균사체가 장내 균을 자극해 독성물질의 분비를 촉진했기 때문일 수 있다.

 

▶ 치료는 반드시 공인된 검증 기관을 이용하며 소문 등을 따라 함부로 민간 요법을 시행하면 안된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한 후 기타 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권한다. 만약 아토피 증상이 심하다면 국내 유명 대학 병원의 권위자에게 진찰 받기를 권한다.

 

▶ 항상 피부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상재균이 선택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샤워를 하되 미지근한 물로 하며 가능한 자극을 줄여야 한다. 만약 말레세시아의 감염으로 인한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피부가 붉어지고 피지의 분비량이 많으며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상담 후 지루성 피부염 치료용 세정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항상 보습제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되 보습기간이 긴 것을 사용하고 만약 효모 알레르기가 있다면 제품을 선택할 때 효모 추출물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람에 따라 효모 추출물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의 체계적 관리다. 이를 위해 생활 시스템을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치료를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질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지만 자기 지식의 부족함을 알고 반드시 모든 치료는 전문가의 통제 하에 시행해야 한다.

 

 

 

 

▶ 가능하면 자연적으로 공해가 덜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환자별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 공해가 덜한 시외, 교외로 이사가거나 녹화사업이 잘된 국가나 도시로 여행을 가면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들기도 한다. 아토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론 피부도 맑은 숨을 쉬어야 빠르게 나아지기에 공해가 적은 곳이 치료에 좋다.

그러나 이것 또한 개인 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의 악화요인을 분석하고 이사갈 곳의 환경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여름에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는 환자인데 동남아가 공기 좋다고 이사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 손톱을 깎아주자. 상처의 99%는 긁어서 생기는 것이고 상처를 통한 감염으로 인해 더 가려워 악순환에 들 수 있으므로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다만 손톱을 너무 자주 깎지는 말자. 자주 깎으면 깎을수록 더욱 날이 서고 많이 긁으면 분홍색 손톱도 바깥 손톱처럼 노랗게 변해 더욱 날카로워지게 되어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

 

▶ 아토피에 좋은 식품이라고 사 먹거나 사 먹이면 안 된다. 기본적으로 아토피에 걸렸다면 우선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제조된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그 대신 채소를 자주 먹는 게 아토피 증상 완화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론 곰취나 취나물, 시금치가 좋다.

 

▶ 술을 멀리하는 게 좋다. 어렸을 때 나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서 재발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술이다. 술을 마시면 피부 주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더 많이 흐르고 그만큼 열이 발생해 더 가려워진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술을 마시지 말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절제하면서 마시자.

 

 

 

 

그러나 중증의 아토피 환자들은 위에 서술한 방법들을 총동원해도 잘 낫지 않고, 결국 병원에 대한 신뢰도도 낮아지게 되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독자 연구나 민간 요법으로 고치려고 하는 등 악순환의 반복이다. 다행히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고 꾸준히 자신의 몸을 관리한다면 쾌유할 수 있겠지만, 그 치료법을 찾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동안 환자는 계속 고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한의학적 치료시 주의사항

 

한의학으로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광고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한방병원에서 아토피 치료는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싸기도 하고 식이요법이 기본이기 때문에 증상 완화가 오래걸린다.(생약의 경우 스테로이드만큼 효과가 빠르지 않다.) 문제는 그렇게 비싼 비용을 들여서 오랫동안 치료를 하면 정말로 효과가 있느냐인데 완치된 사람이 있지만 잘 낫지 않는 사람도 많다. 대체로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식이요법이 잘 듣기 때문에 완치가 잘 되는 편이지만 성인의 경우 상당히 오래 걸리며 잘 낫지를 않는다. 이에 대해 한의원에서는 "아직 더 치료 받아야 한다."거나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다."거나 "환자가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아서.."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말한다. 그러므로 한의원을 고를 때 성인의 경우 반드시 성인 아토피의 완치율을 확인해보고 가야한다. 물론 그 수치도 환자신상보호 때문에 근거를 알 수는 없다. 믿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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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병 주제에 다 나았다 싶으면 다시 도지고

도지는가 싶으면 또 낫는 밀당을 구사,

병 중에서 유일하게 숙주를 어장관리하는 병이다.

 

- 이말년 시리즈 아토피와의 전쟁 中

 

'Atopic eczema' 또는 'Atopic dermatitis'

 

피부의 위축, 팽창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 아토피가 잘 일어난다.

 

피부병의 일종. 아토피란 말은 선천적으로 과민한 알레르기 성질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염증'이 더해진 만성 피부 질환을 통틀어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부른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 더 줄여서는 그냥 '아토피'라고도 부른다.

 

쉽게 낫지 않는다.

 

 

▣ 상세

 

주로 어린이에게서 많고 어른이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10년, 20년 동안 방치한다고 저절로 낫는 게 절대 아니다. 한 번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은 피부가 예민하고 알레르기가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음식 조절과 환경 변화 등으로 평생 관리해야한다. 당장은 아토피 때문에 가렵고 피부가 잘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잘 발견되지만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게 아토피를 줄이는 방법이다.

 

증상의 경우,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한 가족 안에서도 누구는 아토피가 심하고 누구는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누구는 있고 누구는 없을 수도 있다.

 

 

 

 

아토피가 무서운 이유는 아예 낫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과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진다는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은 실제로 체내 코티솔 분비가 하루 중 가장 적은 잠자기 전에 가장 심해진다. 잠자기 전에 가려워서 계속 긁으면 더 가렵고 잠도 못 자는 등 엄청 괴롭다. 밤새 긁다가 잠들다가 깨기를 반복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새 악화된 상처와 피부에서 떨어진 피딱지, 각질이나 옷과 이불에 조금씩 묻은 상처의 핏자국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긁다가 잠에서 깨거나 울기라도하면 부모는 정말 마음이 갑갑한 경우가 허다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심한 경우에는 불면증으로 이어져 성장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키도 잘 자라지 못해 평균 키보다 낮은 사례들이 종종 발생한다. 또한 눈 주위에 아토피가 발생하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아토피에 해로운 음식으로 일부 고기식품, 단백질, 기름진 음식, 달걀, 우유, 술 등을 들 수 있다.(물론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그렇다면 평상시 채소만 들어가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사실상 힘들다.

한국에서는 현대병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과거에 비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수, 유병률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영국에서 실시한 코호트 연구에 의하면 1946년 5.1%에서 1958년 7.3%, 1970년 12.2%로 점차 증가했고 스웨덴에서는 1979년 7.05%에서 1991년 18.28%로 증가했으며 일본 오사카에서는 1985년 15%에서 1997년 22.9%로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2000년대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초등학생 24.9%, 중학생 12.8%였으며 이는 1995년에 비해서 증가한 것이다. 지나친 유해물질의 배출이 있는 공단 근처 및 환경 문제로 인한 발병이 많다.  2011년 기준으로 최근 15년간 아토피 환자의 수는 어린이에서 2.2배(9.2% → 20.6%), 청소년에서 3.2배(4.0% → 12.9%)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 병원에서 진단받고 아토피 유발 물질을 차단해야지 어디서 주워들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을 따라하다가는 큰일난다. 특히 나이 어린 유아의 경우 부모에 의해 반강제로 민간 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상처를 소독한답시고 염분이 있는 물로 목욕을 시키거나 식초를 바르다가 더 악화되거나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부항을 떴다가 출혈로 사망했던 사례도 있다. 그리고 심한 아토피에 걸린 딸을 고치려다 더 악화되는 바람에 딸을 죽이고 자살한 어머니의 사례까지 나올 정도이다.

 

 

 

 

▣ 원인

 

원인으로는 시멘트, 각종 중금속, 알레르기 면역반응,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 형질 등이 거론되며 이 모든 요소가 전부 상관관계가 있다.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해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럴 때는 이런 요소들의 노출을 줄여야 한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약을 바르는 것보다 이러한 음식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사실, 아토피 환자의 집안을 살펴보면 집안에 온통 아토피 유발물질이 가득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벽지, 접착제, 장판 등을 전부 환경 호르몬이 나오는 제품으로 사용한 경우이다. 이 외에도 가구, 건물 등을 칠한 페인트에 중금속이 함유된 경우,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나무 가구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느끼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실제로 아토피는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경우 도파민과 연관이 없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나 우울증 치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오히려 아토피가 우울증의 밀접한 원인이 된다.

 

최근 발매를 앞둔 신약을 개발한 연구소에서는 아토피를 면역계통이 아닌 지질대사의 문제로 본다. 현대에 들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포화지방을 기피하고 불포화지방을 위주로 섭취한 결과 혈관내피에 틈이 생겼고 그곳으로 혈장 단백질이 빠져나와 결과적으로 아토피 유발물질인 Th2세포가 피부에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제제가 아토피에 효과를 보이는 것도 일시적으로 혈관수축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관점으로 만든 치료약이 유토마 외용액 2%이다.

 

 

 

 

▣ 증상

 

현대병이라고 불릴 만큼 아토피가 널리 퍼지고 알려지다보니 그냥 아이들에게 흔히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병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알레르겐)을 먹을 경우 혈관 부종, 호흡곤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당연히 죽는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 질환의 통칭이지만 과잉 면역 반응이 피부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일 뿐 실제로는 원인이 피부의 문제가 아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알레르기가 있거나 환경이 더럽거나 면역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위의 극단적인 사례들을 예외로 하고 단순히 가려움의 문제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사실 가려운 걸 참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한데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뇌 구조상의 문제이다. 피부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는 행위로 그것을 해소할 때 뇌에서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엔돌핀은 모르핀의 몇 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계속하여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황에 노출되면 사람은 엔돌핀에도 중독된다. 가려운 곳을 긁었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같은 힘으로 긁었을 때 생살을 긁으면 아프고 쓰라리지만 모기에 물렸을 때 긁으면 그러한 고통이 덜하거나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긁었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으로 인해 이러한 고통이 약해지는 것이다. 오히려 한번 긁기 시작하면 시원해서 멈추기가 힘들어지며 때문에 자제심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이를 참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긁다가 피가 날 정도로 상처가 난 뒤, 다시 긁어서 아픔과 가려움이 동시에 번지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가렵지 않게 되지만 대신 그때부터 상처가 무지 쓰리고 아파지며 심하면 그 부위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이다.

 

이 때문에 아토피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의 치료에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벅벅 긁어대서 혈관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 주사 바늘을 찔러 넣기가 힘들며 게다가 바늘도 잘 들어가지 않아 남들보다 배는 고통스럽다.

 

 

 

이래서 요즘 아토피를 말하길 현대에 부활한 천형(天刑 : 하늘이 내리는 큰 벌)이라고 괜히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그 부모에게 심각한 심적, 물적 부담을 안겨준다.

 

문제는, 심각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왜 힘들어하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도 어렸을 때 아토피가 있었는데 참을만 하더라."라는 식으로 가려운 걸 참는 것까지 의지력 문제로 돌리다보니 결국 '고작 아토피 정도로'하는 식으로 귀결되는데 자기야 조금 가렵고 말았겠지만 당사자는 재수없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중증일 수도 있다. 아토피가 아니라 일반적인 병도 감기에서 폐렴까지 정도 차가 있고 개인 차가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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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Individual Savings Account(ISA)

2016년 초에 도입된 금융상품으로 하나의 계좌에 예금·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준다. 서민의 목돈마련을 위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금융계좌로 전년도나 올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년 2,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단, 5년(일정수준 이하 소득자나 청년은 3년) 동안 인출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에서 말하는 도입 취지는 다음과 같다.

 

•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
• 그간 특정계층 위주로 이루어져 온 재산형성 세제지원 프로그램의 수혜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
• 일몰이 도래하는 대표적 근로자, 자영업자의 재산형성 지원상품인 재형저축, 소득공제장기펀드를 재설계

 

 

2016년 2월 29일부터 방송된 금융위원회의 ISA 홍보용 TV광고

 

 

▣ 혜택

 

혜택은 비과세다. 금융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지만 이 계좌에서 나오는 모든 금융 소득에 대해서 매년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한다. 위험성이 있는 투자를 하는 경우 특히 유리한데 기존 과세체계에서는 금융상품별로 과세하고 필요경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쪽에서 이익, 한쪽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실을 차감하지 않은 이익금액을 기준으로 과세했다. 하지만 이 ISA를 활용하면 실제 순이익에 비례하여 비과세 내지는 합리적 수준의 세금만 부담하면 된다.

 

 

 

 

▣ 문제

 

연간 납입 한도를 2천만원으로 잡아 1개월 단위로 따지면 166만원이다. 실제로 한 달에 이 같은 돈을 전액 예금도 아니고 인출이 제한되는 금융투자 상품에 활용할 여력이 있는 서민은 많지 않다. 대표적인 서민 재테크 수단인 재형저축 가입자의 월평균 납입금액은 20만원(연평균 약 240만원)에 불과하다. 재형저축 연간 납입 한도 1200만원의 20%밖에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거기다 정부는 ISA 가입조건에 소득 기준을 두지 않았다. "일반 국민에게도 재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유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를 가입대상에서 제외하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대부분의 부자들은 부동산이나 유산상속, 잘해야 사업이 부의 원천이므로 금융소득을 기준으로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

 

 

 

 

또한, 종합과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가입요건으로 하고 있어 학생과 노인 등 비경제활동인구 및 4대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아르바이트나 기타소득으로 잡히는 일부 프리랜서 등 근로를 하면서도 공적으로 '근로소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의 가입이 불가능하다. 경제적으로 더 약자인 사람들이 오히려 혜택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결국 2천만원 세금우대 예금이 있던 시절보다도 못하다는 평이 다수이다.

 

증권사의 종합계좌와 달리 계좌 내에 요구불예금, 예수금 등 현금 상태로 보유할 수 없다. 위험성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최소 180일 이상 만기의 RP나 정기예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계좌 내에서 상품을 바꿀 수는 있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금융상품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금융상황의 변화가 예상되더라도 빠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상품 홍보를 보면 얼버무리고 있는데 ISA는 신탁상품이다. 상품명에 '관리'라는 문구를 괜히 넣은 것이 아니다. 무슨 말이냐면 반드시 운용수수료(보수)를 뗀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래 운용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기예금, 정기적금이나 수익률에 운용수수료가 녹아 있는 ELS 등의 상품과 비교하여 "세금 혜택이 쏠쏠하니까 가입하면 무조건 이득이다."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해당 상품의 [예상수익률×세율]이 수수료율보다 높으면 이득이고 낮으면 손해라고 할 수 있다. 단, 원래 운용수수료가 있는 펀드 등의 경우 일반적인 루트로 가입 시와 보수체계가 다르니 경우에 따라 수수료 면에서 더 이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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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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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우리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뿐기다..."

 

<연가시>, <라이터를 켜라> 등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재난 영화로 2016년 12월 7일에 개봉하였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영화에서 나오는 한별 원자력 발전소는 부산 ~ 울산에 걸쳐 있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시놉시스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 출연진

 

• 김남길 - 강재혁 역

철없는 동네 바보 형같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게 되는 대수원 하청업체 인부. 아버지와 형이 발전소에서 일하다 피폭사고로 죽었으며 특히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되어 처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엄마와 형수, 조카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변변찮은 살림과 능력 앞에 선택의 여지 없이 발전소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 김명민 - 대통령 '강석호' 역

커다란 국가 재난 앞에 놓이게 된 젊은 대통령. 실세인 국무총리와의 갈등으로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그럴수록 총리와의 갈등이 심해진다.

 

• 정진영 - 평섭 역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전소 소장. 모든 책임을 본인이 덮어 쓰는 한이 있더라도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는 의로운 인물. 명대사(?)가 하나 있는데 "이제서야 궁금해지셨습니까?"이다.

 

• 이경영 - 국무총리 역

청와대의 실세로 젊은 대통령 석호와 갈등하게 된다. 노후된 원자로 실태를 은폐하고 대통령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아 사태를 심각하게 만드는 캐릭터.

 

 

 

 

• 김영애 - 석여사 역

자식들을 위해 억척 같이 살아온 월촌리 주민이자 재혁의 엄마. 아들 재혁이 발전소에서 일하기를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월촌리 대표 주민으로서 발전소의 안전성을 굳게 믿는 사람 중 하나였다.

 

• 문정희 - 정혜 역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며 재혁의 형수

 

• 김대명 - 길섭 역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고자 하는 재혁의 친구

 

• 유승목 - 감씨 역

• 강신일 - 의료팀원 역

 

• 김주현 - 연주 역

재혁의 여자친구이자 발전소 홍보처 직원. 가족이 없이 자라 재혁과 그 식구들을 가족처럼 따르며 지냈다. 극 중 상황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

 

• 곽인준 - 대외협력실장 역

• 박선희 - 감씨부인 역

• 오예설 - 신참간호사 역

• 유재훈 - 수용소경찰 역

• 어성욱 - 대수원 재난안전팀2 역

• 김혜은 - 영부인 역

 

 

 

 

▣ 예고편

 

 

 

▣ 상세 줄거리

 

월촌리 마을은 평범한 어촌이었으나 한별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선 이후, 고기를 잡던 주민들은 원전 유지보수 하청업체에 고용된 인부로서 생계를 이어간다. 재혁의 아버지와 형이 방사선에 피폭되어 죽은 후, 재혁의 어머니는 식당을 하고 재혁과 젊은 마을 청년들은 원전에서 작업을 하며 생계를 잇고 있다. 정진영이 연기하는 한별 원자력 발전소 소장 평섭은 노후된 원전의 실태에 대해 청와대에 비선 보고를 하나, 높으신 분들의 미움을 사서 좌천되어 전혀 다른 부서로 가야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인 발전소장과 교체되고 만다. 이를 갈던 소장이 차를 몰며 발전소를 떠나는 그 날 하필 재앙이 발생하고 말았다.

 

6.2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친 순간, 노후된 상태로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 1호기’의 냉각수가 균열로 새는 사태가 발생한다. 충분한 양의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의 핵연료는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발생시키며 원자로 격납 용기 내부(RCB: Reactor Core Building)내의 압력이 수백 파스칼에 달해 원자로 폭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를 막으려면 '벤트'라는 장치를 가동하여 고압의 수소를 용기 밖으로 방출시켜야 하지만 동시에 세슘 등의 방사성 폐기물도 대기 중에 방출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경영이 연기하는 실세 총리는 그대로 방출시키려고 하지만 김명민이 연기하는 강석호 대통령은 주민 대피를 주장한다. 대통령이 총리의 주도권에 눌려서 결정을 못하는 사이, 총리 주도하에 사태는 은폐되고 주변 주민들만 대피하는 등 소홀하고 지리멸렬한 대응을 한다. 이를 눈치챈 언론과 해외 기자들은 한별 원자로 사고의 진실을 알려고 하지만 총리의 압력으로 사고의 정확한 상황은 공개되지 않는다. 결국 멜트다운이 일어나고 RCB의 압력이 사정없이 높아지는데도 원전 주변 대도시 시민들의 대피는 늦어지고 만다. 이에 뒤늦게 벤트를 가동하려 하지만 이미 상황이 심각해져 결국 수소 폭발로 RCB가 날아가 버린다. 격납용기의 파편은 마을로 날아가고 그 안에 있던 핵연료는 분열을 계속한다. 초기엔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서 노심을 식히려 했으나 계속 물을 공급해줘야했기 때문에 효율이 바닥이었다. 결국 방법이라고는 근처의 바닷물을 동원하는 것 뿐이었는데 폐로를 걱정하는 대한수력원자력 경영진의 압박에 의해 지연된다.

 

총리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언론통제, 문민통제를 강압적으로 실시하지만 IAEA에 의해 설치된, 사용 후 핵연료 보관 수조를 감시하는 감시 카메라에 의해 해외에서도 결국 '한별 1호기' 폭발 사실을 알아버리고 만다. 각국 정부는 한국 내 자국민의 대피 명령을 발동하며 전국의 항만, 철도, 공항은 탈출하려는 시민들에 의해 그 혼란이 극에 달한다. 방사능 유출의 공포는 점차 극에 달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에선 목숨을 건 희생을 하지만 높으신 분들은 우왕좌왕하며 은폐하기 바쁘다.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한반도는 일대 혼란에 휩싸이고 국민들이 믿고 있던 컨트롤 타워마저 사정없이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 대피용 메뉴얼도 개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 뭘 할 수가 없었다는 상실감에 빠져 있던 대통령은 영부인의 일갈을 듣고 총리에게서 주도권을 가져와 비상사태를 수습하기로 한다. 일단은 발전소장에게 해수 투입 허가를 내리고 그 후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해수로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를 식히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일어난 사태의 시나리오 그대로다.

그러나 아직 최악의 사태를 유발할 2차 폭발의 위험이 남아 있었다. 그 위험의 원인은 격납용기 옆에 저장되어 있던 사용 후 핵연료 보관 수조의 하부에 균열이 생겨서 냉각수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던 상태 때문이다. 수조에는 격납용기와는 달리 별다른 방어막이 없기에 폭발하면 그야말로 끝장인 상황이었다. 결국 1차 폭발로 이미 피폭되어 과도의 방사선 노출로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던 발전소 하청 업체 직원인 재혁과 그의 동료들은 더 큰 참사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발전소장이 이끄는 하청 직원들은 자청해서 들어가서 제한된 시간 내에 사용 후 핵연료 보관 수조 하부 핵연료 폐기물 보관시설의 균열을 막으려고 하지만 균열이 커져서 이를 막으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그때 재혁은 차라리 천장을 폭파시켜 이 수조 하부 자체를 새로운 수조로 쓰자고 하고 대통령도 승인한다. 하지만 천장 폭파와 문을 막는 걸 따로 할 순 없었고 동시에 해야했으며 누군가는 그 안에 남아야 했다. 결국 폭약을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인 재혁이 들어가 폭탄을 설치하고 나머지 대원은 문을 용접하여 막는다. 재혁은 평섭에게 부탁하여 헬멧의 카메라를 통해 방송으로 가족들에게 유언을 남긴다. 도망치던 가족들은 모두 오열하고 슬퍼하며 재혁은 바닥에 차오른 냉각수에 헬멧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대원들은 모두 대피시키고 재혁은 폭탄 스위치를 작동시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은 강석호 대통령은 재혁의 이름을 듣고 그를 꼭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그 후 어느정도 수습이 끝났는지 발전소장, 재혁, 마을 인부들의 영정 사진들 앞에서 대통령이 추모연설을 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 평가

 

클리셰의 반복
전문가 평점 6점을 받았다. 특히 박평식의 "방사능 먹는 신파"는 돌직구 중의 돌직구.

 

한국의 고질적인 시스템 부재와 무능한 대통령이 만든 시국이라는 시의성에 맞물릴 뿐, 영화로서는 이렇다 할 진일보가 없이 기존 재난영화의 상투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다. 심지어 배우들의 부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연기 등에 감독의 의도가 지나치게 투영되어 원전사고 대책 홍보영화라는 평이 있을 정도이다. 다만,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현 시류에 잘 부합하는데다 예전부터 나오던 고리 원자력 발전소 노후화로 인한 폐기 문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공포감 등이 어우러지며 네이버 평점은 높게 유지되고 있고 흥행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CG에 대한 비판이 많으며 영화 <해운대> 수준이라는 평가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특히 처음에 대통령이 청와대에 나올 때는 CG 티나는 게 심했고 헬리콥터가 바닷물을 뜨는 장면도 어색하다. 결정적으로 영정 앞에서 대통령이 추모사할 때 소품을 쓰지 않고 CG로 처리했는데 성의없게 영정들을 그냥 2D 배경으로 해놓았으며 그림자나 명암은 고사하고 입체감을 주지 않아 대통령이 떠있는 것 같다.

 

 

 

 

▣ 여담

 

• 원전 폭발사고를 주제로 하는 재난영화다. 폭발하는 원전의 이름은 한별 원자력 발전소. 모티브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로 추정된다. 한별이란 이름은 한빛 원자력 발전소, 한울 원자력 발전소와 비슷한 한자 돌림으로 지은 이름으로 보인다. 작중 한국수력원자력은 대한수력원자력, 약칭 대수원으로 나온다.

 

• 원자력 전공인들로부터 영화 고증 때문에 까이고 있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사실 은폐, 원자력 본사의 비리 등 고질적인 재난영화 클리셰는 그렇다쳐도 감압식 원자로를 사용하는 한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영화내의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영화 제작진들의 말로는 고증을 위해서 사전답사를 4 ~ 5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한국 원자력 발전소와 비슷한 필리핀 원자력 발전소 측의 협조를 구해서 답사 및 사전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 한국 내 원전의 주류인 가압경수로(PWR)가 비등경수로(BWR)보다 안전하다고 하는 견해가 있으며 실제로 한수원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로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기도 했지만 그건 상대적이다. 오히려 BWR이 자기억제 효과(비등수 내의 증기버블이 온도가 높아지면 밀도가 높아져 중성자를 더 차폐하는 효과)로 안전하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PWR은 BWR에 비해 증기교환기, 가압기 등의 장비가 격납 건물내에 있어서 배관도 길고 복잡해지기 쉽다. 판도라의 부제가 '꺼지지 않는 불'인 것처럼 원전 종류를 막론하고 사고 발생 시 가장 큰 관건은 제어봉 삽입과 노심 냉각수 공급이다. 가압경수로에서 일어난 사고는, 유명한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이다.

 

 

 

 

• 팟캐스트 '이이제이'에 출연한 감독의 얘기로는 필리핀의 시설이 한수원에서 제공한 기술로 제작한 동일한 모델의 발전소라고 한다. 하지만 가동직전 계획이 폐기되고 현재는 관광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제작진 측이 촬영에 관련한 공문을 보냈으나 그 또한 한수원의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한수원 측이 거부한 듯하다. 아무튼 촬영 전반에 대해 한수원의 협력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한다. 원전이 폭발하는 영화에 협력을 바라는 게 욕심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감독 쪽에서의 이야기이다.

 

• 영화의 모티브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이지만 등장인물들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 사고수습을 한 원전관계자 및 그들이 행한 조치와 매우 유사한 점이 있다. 정진영이 연기하는 발전소장은 소방관을 지휘하며 화재를 진압한 알렉산드르 아키모프, 영화에서 냉각수를 잠그려다 사고를 당한 직원은 발레리 호뎀추크, 김남길이 연기하는 재혁은 발레리 페레보스첸코의 사고 진압시 한 행동과 닮았다.

 

• 한수원은 영화 판도라의 흥행에 달갑지 않은 입장이다. 규모 6.5 ~ 7.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했을 뿐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과 달리 비상상황 발생시 수동으로 가동을 정지하기 때문에 국내 원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신고리 5·6호기 신규 건설을 재검토하고 원전 운영 실태를 공개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 영화가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우 감독은 “영화의 현실성이 90%에 달한다.”고 주장하지만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경주 지진 발생 후 월성 원전의 안전 수준을 강화했다.”면서 “영화 속 상황을 실제와 비교하는 것은 힘들다. 예전과 달리 위험에 대비하는 기술 수준도 좋아졌기 때문에 한수원을 신뢰해볼 만하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모티브가 된 고리원전 1호기는 영화 개봉 전에 영구 폐로가 결정되었다.

 

 

 

 

•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대재난을 겪게 된 평범한 대한민국 시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한다.

 

•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에 모티브를 받은 것 같지만 판도라는 제작 기간이 4년이며 제작 시기와 작품 계획은 경주 지진 이전부터 진행된 것이므로 경주 지진과는 상관없는 영화다.

 

• 박정우 감독은 대중들이 한국에 원전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실이 어떤지는 잘 모를 것이라며 그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 제작 의도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원전이 24곳이지만 그 중 3분의 1이 30년 넘은 노후 원전임을 언급하면서 이런 재난에 대한민국의 재난 시스템이 제대로 준비 혹은 작동될 것인가에 대해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 것 같다. 감독이 조사한 바로는 아직 그러한 국가적 시스템이 준비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 철저한 사전 조사가 5개월간 이뤄졌다고 하며 촬영기간과 시각효과 작업에만 약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 예고편에서부터 CG와 실사가 따로 놀아 개봉 전부터 발 CG 우려를 낳고 있다.

 

• 영화 속에서 원전사고 피해를 많이 받는 곳으로 부각되는 도시는 부산광역시인 것으로 보인다.

 

 

 

 

• 작중 한별 원자력 발전소의 영문 표기가 'HANBYUL'로 나오는데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HANBYEOL'이 맞다. 그러나 많은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표기법을 지키지 않았다.

 

• 이 영화에 나오는 언론사들은 JTBC와 연합뉴스TV이다. 최일구 전 MBC 기자가 연합뉴스TV 앵커로 특별출연했고 JTBC에서는 'JTBC 뉴스룸'의 스튜디오를 빌렸으며 2년 전에 영화 제작이 완료되어서 그런지 2014년 9월까지 사용한 뉴스 디자인이 나온다. 손석희 앵커에게 출연을 제의하였으나 거절되었다.

 

•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한국에서는 극장 상영 이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 극중 '재혁'이 입은 트레이닝복은 배우 김남길의 실제 개인 소지품이라고 한다. 김남길은 평소 촬영장에 편안한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감독이 의상팀에게 저런 옷은 없는지 물어보더니 그냥 개인 옷을 입고 촬영에 나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다룬 영화가 있다. 제목은 <태양의 뚜껑(太陽の蓋)>.

 

• 영화 <판도라>와 지난 여름에 개봉한 <부산행> 모두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배급을 맡았다.

 

• 배경지가 부산 지역인데 출동한 소방차들 중 강원도 로고가 붙은 소방차가 있다. 강원도 측의 촬영지원을 받아 소방차도 지원받은 것인데 편집 과정에서 미처 손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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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2009년 5월 6일부터 가입이 시작된 상품이다. 아파트 분양 청약 시 사용할 수 있는데 청약을 못하면 그냥 적금통장 기능밖에 안 된다. 한 달에 2만원 이상 5천원 단위로 5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붓기 힘들면 쉬었다 부어도 된다. 물론 불입을 쉬는 동안은 가입기간으로 인정이 안 된다. 돈이 많으면 일시불로 예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금 우대 혜택이라든가 가입기간 인정이 약간 불리하다. 판매처는 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그리고 국민은행이다.

 

단, 현재 국민은행 청약계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아파트투유'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다른 가입자와는 달리 차후 청약 신청 시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 설명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이지만 이 통장의 저축금은 국민주택기금의 조성 기금이므로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예금자보호를 받지 않지만 정부(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한다.

 

기존 청약저축의 경우 20세 이상의 세대주로만 가입이 가능하여 위장전입을 조장하는 등의 비판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주 규정을 삭제한 상품이다.

 

기존의 청약통장들과 다른 점은 청약 면적이나 공공주택/민영주택 구분에 관계없이 쓸 수 있고 가입 대상이 전국민으로 확대되었다. 이자는 청약저축과 동일한 방식으로 붙으며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된다. 소위 만능 청약통장이라는 이야기는 이것 하나만 있으면 민간이나 공공구분, 전용면적의 구분없이 무조건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만능이라는 이야기에 낚여서 덥석 가입한 사람이 제법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가입자 수가 너무 많아졌다. 불입금액에 따라 가산점이 붙는다.

 

 

 

 

기본적으로 2년 납입 무주택자를 시작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 기준은 국민임대, 일반임대, 일반분양 전부 다르나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부양가족, 자녀수, 정부가 인정하는 곤란한 처지의 사람들(한부모 가족, 중소기업 제조업 종사자 등 생계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사람들) 이 세 가지 조건에 따라 가산점을 받는다. 그 외는 자신이 청약하는 아파트의 성격마다 가산점 조건이 다르다. 젊은 사람일수록 엄청나게 불리한데 이 사람들을 위해서 2015년 기준으로 그나마 여전히 분양물량의 30 ~ 60% 정도는 추첨으로 배분이 되고 있다. 그러나 계속 추첨분은 줄어드는 추세라 2015년 기준, 0 ~ 18세 미성년자들은 가면 갈수록 분양으로 아파트 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2016년 현재 추첨으로 뽑는 아파트 분양 청약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아파트투유 사이트에 나오는 당첨자 청약 가점도 날이 갈수록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다. 1순위는 청약가점, 2순위는 추첨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 높은 이자율?

 

2009년 출시 시점의 시중은행 적금금리가 3 ~ 4%였기 때문에 고금리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금융감독원의 예대율 규제가 시행되면서 수신금리가 상승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고금리라는 이점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이 상품의 인기는 줄어들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시중은행 수신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저금리 기조에서는 고금리 상품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러나, 2012년 7월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기타 상품의 수신금리가 1% 이상 인하되는 과정을 거친데 비해 이 상품은 금리 인하가 되지 않았고 고금리를 노리는 수요로 가입액이 급증하였다.

2012년, 재형저축이 우대 금리 다 챙겨야 겨우 4.5%, 그것도 미래가 3년밖에 보이지 않는 적금이라는 점과 비교해서 2년만 채우면 4.5%의 금리를 준다는 점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런데다 재형저축에는 없는 소득공제혜택에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우대도 전부 가능했으니 청약도 되고 적금도 되는 완전체였던 셈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은 기본적으로 정부에서 경제상황을 반영해 금리를 바꿀 수 있다. 2013년 1월 기준, 2년 이상 기준으로 4.0%였다. 그런데, 4.0% 이자에 혹한 시민들이 재테크 용도로 마구 사용하기 시작하자 다시금 3.3%로 인하했다.


그 후로 계속 인하되었고 2016년 1월 4일, 저축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기존 2.2%에서 2.0%로, 2년 미만은 1.7%에서 1.5%로, 1년 미만은 1.2%에서 1.0%로 바뀐다.

 

2016년 7월 21일, 국토교통부는 2년 이상 가입자에 대한 금리를 0.2% 낮춘 1.8%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8월 12일부터 시행되며 2년 이상 가입자를 제외한 1년 미만, 2년 미만 가입자들의 금리는 동일하다.

 

 

 

 

▣ 분양 청약

 

기본적으로 주택청약을 위해 만드는 통장인 만큼 주택에 청약하려면 일정 금액(예치금) 이상이 통장에 있어야 한다.
가령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1순위로 청약하기 위해서는 300만원, 102제곱미터 이하는 600만원, 135제곱미터 이하는 1000만원, 135제곱미터 초과 면적에는 1500만원이 필요하다. 광역시의 경우 각각 250만원, 400만원, 700만원, 1000만원이며 이외 지역의 경우 각각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그저 예치금이며 실제로 당첨되었다면 해당 건설사에서 제시한 기간 내에 계약금을 준비하여 계약을 해야 한다. 가끔 이 예치금을 계약금으로 혼동하여 분양권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청약 1순위를 위해서는 위의 예치금 기준 외에도 통장 가입기간 역시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수도권은 1년, 수도권 외 지역은 6개월 동안 가입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기에 민영주택에 청약을 넣으려면 광역시 기준으로 최초 가입시 250만원을 일시로 넣어두고 6개월만 가만히 놔두면 해당 광역시 지역의 85제곱미터 이하 민영주택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그러나 민영주택이 아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건설하는 국민주택에 청약하려면 반드시 불입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광역시의 85제곱미터짜리 국민주택에 1순위로 청약하고자 한다면 250만원을 일시로 넣고 최소 6개월간 월 2만원씩이라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통장 개설자의 주민등록상 등록지에 따라 청약 가능한 지역이 달라진다. 만약 통장 개설자의 등록지가 대전시라면 해당 통장으로는 대전시의 주택 청약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서울 지역의 주택에 청약하고자 한다면 서울시로 등록지를 변경하고 3개월 후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해당 은행의 창구에 가면 청약가능 지역을 새로운 주민등록지로 변경할 수 있다.

 

 

▣ 기타

 

 

참고로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전에는 청약통장이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세 종류로 나뉘어 있었다. 청약저축은 공공주택 청약에, 청약예금은 민간주택 또는 큰 공공주택 청약에, 청약부금은 소형 공공주택 청약에만 쓸 수 있었으며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판매처는 산업은행을 제외한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했으나 청약저축의 판매처는 우리은행, 농협은행, 주택은행 뿐이었다.

 

나중에 아파트를 청약할 예정이라면 어쨌거나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하나가 있어야 한다.

 

과거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이라는 상품이 있었지만 2012년 12월 31일자로 판매 종료가 되었다.

 

[ 출처 : 나무위키(namu.w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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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질병 혹은 상해로 치료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 민영의료보험, 의료실비보험 등으로도 불린다.

 

진료비 계산서를 보면 크게 급여와 비급여라는 항목이 있고 급여 항목에는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이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분에서 자기 부담금(10% 또는 20%)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장한도(2016년 현재 5천만 원) 내에서 보상해주는 것이다.

 

 

실손의료보험은 진단금 같은 정액형 보험과 달리 실제 발생 비용을 보상해준다.

 

 

▣ 특약형과 단독형

 

기존에는 실손의료보험이 다른 상품에 특약으로 부가 판매되어 실손의료보험만 별도로 가입하는 것이 불가능하였으나 2013년 1월 1일부터 단독형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판매하면서부터 불필요한 보장을 가입하지 않고 실손의료보험만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특약형) 및 단독형 상품의 주요 특징 비교>

 

구분

기존(특약형) 상품

단독형 상품

상품 형태

특약

주계약

월보험료(예시)

※ 남자 40세 기준

7 ~ 10만 원(주계약, 특약포함)

1만 원대

보험료 갱신주기

3 ~ 5년

1년

위험률 변동폭

별도의 신고기준 없음

업계평균 수준보다 10% 초과시 금감원에 사전신고

주요 보장

실손, 사망, 휴유장해 등

실손보상 

보장 내용

가입 후 변경 불가

일정주기(최대 15년)마다 변경

자기부담금

10%로 일률적

10%와 20% 중 선택

 

 

 

 

▣ 재가입

 

15년 마다 재가입을 통하여 보장 내용이 주기적으로 변하는데 재계약 시점에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판매유형 중에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보장내용이 확대될 경우(좋아지는 경우) 보험사는 인수기준에 따라 승낙 혹은 거절할 수 있고 승낙이 거절되더라도 재가입 직전과 동일한 가입조건의 보험계약으로 재계약할 수 있다.

 

 

 

 

▣ 가입시 유의 사항

 

▶ 단독형 상품과 특약형 상품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것

 

<특약형 상품과 단독형 상품 장단점 비교>

 

 

특약형 실손의료보험 상품

단독형 실손의료보험 상품

장점

 - 실손 보장 + 사망, 후유장해등 다양한 추가 보장

 - 불필요한 보장에 가입할 필요 없음
 - 회사별로 보험료 비교가 용이

단점

 -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 가능
 - 회사별 보험료 비교가 곤란

 - 추가적인 다른 담보 보장 불가
 ※ 별도 상품가입으로 보장가능

 

일부 악덕 보험설계사들이 CI보험 같은 고보험료가 발생하는 상품에 1 ~ 2만 원이면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을 특약으로 끼워놓고 실손의료보험이라고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보험료는 저렴할수록 좋다.

2016년 11월 기준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같이 사업비와 점포유지비를 빼어 타 보험사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인터넷 보험사가 출범하고 있으니 단독실손을 가입하고 나머지 필요한 보장을 골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상품 가입전 회사별 보험료 비교할 것

 

자기부담금 10%와 20%인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데 두 상품의 차이로는, 부담금이 적으면 의료비 부담이 작아지지만 보험료가 비싸고 반대로 부담금이 크면 의료비 부담은 커지지만 보험료가 저렴하다.

 

 

 

 

▶ 이미 다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 후 가입할 것

 

실손의료보험은 실제 부담하게 된 의료비만 보상하는 보험으로 2개 이상 중복 가입해도 보장한도(예: 5000만 원)내에서 하나의 상품에 가입할 때와 같은 보험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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