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위궤양은 위장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약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층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궤양이다. 십이지장궤양과 달리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위궤양은 단순 소화성 궤양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 원인과 증상

 

20 ~ 45세의 성인 남녀에서 많이 생기며 어린이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증상으로서는 우선 통증을 꼽을 수 있는데 상복부나 흉골 아랫쪽에 타는 듯한 느낌, 속쓰림, 가슴앓이 등이 있다. 이러한 통증은 우유나 제산제 자극이 없는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없어질 수 있다. 통증은 보통 30분에서 3시간가량 지속되며 식후 수 시간 이내에 시작될 수 있다. 여타 증상으로는 식욕감소, 체중감소, 빈혈, 구토, 배변 시 피가 섞여나옴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증상을 뚜렷하게 못 느낄 수도 있다.

 

원인으로서는 생활 상의 이유로 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 점막 방어 체계의 약화 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의한 감염이 있다.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부신피질호르몬제,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등 소염제류의 약물을 사용하면 위 점막 분비/조절 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위산이 위벽으로 역류하여 위가 헐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 방어를 뚫고 위에 기생하면서 약 20%의 확률로 위산 역류에 의한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합병증으로는 위내 출혈, 빈혈, 위천공, 악성 궤양 등이 있다.

 

 

 

 

▣ 치료방법과 예방

 

치료하면 6 ~ 8주 이내에 대개 치유되나 궤양이 수 주 내에 치료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만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면 정밀검사와 수술이 권고된다.

 

환자는 전반적으로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피해야 하며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나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는 H-2차단제를 복용하면 된다. 흡연자에게는 금연이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몇몇 연구결과에 따르면 꾸준한 브로콜리, 김치 섭취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여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 위궤양에 좋은 음식

 

또한, 양배추를 갈아마시면 효과가 정말로 좋으므로 위궤양이 심한 사람은 꾸준히 먹어보면 좋다. 참고로 양배추의 식이섬유는 오히려 위가 약한 사람에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생으로 먹지 말고 차라리 즙을 내거나 끓여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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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위키백과(ko.wikipedia.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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