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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29 가글과 구강청결제 및 헥사메딘 알아보기
  2. 2017.10.28 혀클리너 필요성과 사용법
  3. 2017.10.27 전동칫솔 장단점과 작동방식 비교
  4. 2017.10.26 치간칫솔 종류와 사이즈
  5. 2017.10.26 치실 사용법과 치실 종류 및 효과
  6. 2017.10.25 패혈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7. 2017.10.23 택배 보낼 때 주의할 점과 포장방법
  8. 2017.10.18 방아쇠 수지 증후군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9. 2017.10.18 이석증 증상과 치료법
  10. 2017.10.16 역류성 식도염 증상과 원인 및 자연치료 방법

▣ 개요

 

가글은 입 속에 물 등의 액체를 넣고 폐 속의 공기를 역분사하거나 볼과 혀를 움직여 입 안의 다른 공기를 밀어내 액체에 주입시켜 부글거리게 하여 거품을 내는 행위이다. 또는 그러한 행위에 사용되는 구강청결제(구강청정제)를 일컫는 용어이다. 가글이란 이름은 이런 행위를 할 때 물에서 나는 소리에서 따왔는데 행위가 그것에 필요한 도구의 이름으로 정착된 사례 중 하나이다.

 

 

▣ 상세

 

양치질의 일환으로 하는 행위로 물을 공기의 힘을 빌어 강하게 분사해 입 안을 청소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구강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나 먼지, 세균 등을 제거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감기나 독감 등의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글을 하고 난 후의 액체는 당연히 깨끗할 리가 없기 때문에 보통은 입에서 뱉어내야 한다. 당연히 가글 자체나 이후 액체를 뱉어내는 것 전부 시각적으로는 그다지 좋아보일 건 없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장실 같은 정해진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은 예의범절에 어긋난 것으로 여겼다.

 

 

 

 

원래는 물 밖에 방법이 없었으므로 가글도 양치질의 마무리로나 쓰이는 게 전부였지만 구강청결제의 등장으로 양치질을 못하거나 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귀찮은 경우에는 아예 가글 자체가 양치질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가글로 양치질을 대체할 수는 없는데 구강청결제가 아무리 독하고 사용자가 아무리 열심히 가글해도 효과는 입냄새 제거, 항 치태 작용, 잇몸 질환 억제 능력 정도에 불과하다. 입에서 액체를 아무리 부글거려도 이미 생긴 프라그(치태) 제거가 안되기 때문이며 따라서 건강한 치아를 위해선 양치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다만 반대로 감기 등으로 편도선이 붓거나 했을 때는 오히려 양치질보다 가글이 꼭 필요한데 칫솔을 목구멍까지 밀어넣어 골고루 닦을 수는 없으므로 가글로 광범위한 소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흔히 매번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그건 물로 했을 경우만 해당된다. 구강청결제의 경우 너무 자주 하면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살균소독력이 너무 강하여 입 속의 좋은 세균들까지도 다 없애 정상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입 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도리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라리 깨끗이 씻은 칫솔로 입 안을 가볍게 한번 더 닦아주는 게 나을 수 있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가글보다 혓바닥을 혀클리너 등으로 혀뿌리 부분까지(헛구역질이 나는 지점까지)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평상시에 입을 벌린 채로 다니면 입안의 세균이 폭풍 증식하여 입냄새가 배가될 수 있으므로 입을 잘 다물고 다니는 것이 좋다.

 

 

 

 

▣ 구강청결제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구강청결제는 동아제약의 '가그린'과 존슨앤드존슨의 '리스테린', 3M의 '넥스케어'가 대표적이다. 2016년 기준, 다이소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구강청결제도 있다.

 

가글 후 30분간(대략 싸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은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유는 입안에 남아있는 가글의 화학성분이 음식과 같이 섭취되기 때문이다.

치과에서 간혹 '헥사메딘'을 쓰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헥사메딘은 구강청결제가 아닌 치과구강용약이다. 용법은 구강청결제와 비슷한데 효능은 가장 뛰어나서 칫솔질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착색효과가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것이다. 2주 ~ 1달만 써도 몇 년동안 담배 피운 사람의 치아가 될 정도로 심하고 단단하게 착색되기 때문에 칫솔질로 제거하는 건 무리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착색부위에 슬러그가 엄청 끼기 쉬운 상황이 되므로 기껏 치료해놓고 다시 병을 키우는 셈이 된다. 치과에서도 단기간 동안 구강내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쓰는 것일 뿐, 헥사메딘을 사용 시 치료 마지막엔 반드시 스케일링을 하는 걸 권할 정도이다. 따라서 단지 효능이 쎄다고 헥사메딘을 썼다간 한 두 달 후에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 기타

 

약품을 구하기 힘든 군대나 훈련소에서는 '포비돈 요오드(상처 소독할 때 쓰는 그 빨간약)'를 물에 희석시켜서 가글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맛도 향도 색깔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대신 소독효과 면에서는 일반 구강청결제보다 훨씬 좋다는 평이 있으며 값도 매우 저렴하다. 또한, 찾아보면 아예 가글용으로 7.5% 희석되어 판매하는 제품도 있다.

 

중국 마오쩌둥은 양치질 대신 중국 차의 한 종류인 '고차(苦茶)'라는 것을 수시로 마셨으며 양치질 대용으로 고차를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걸로 대신했다고 한다. 이것이 장기간에 걸치다 보니 치아의 색이 초록빛을 띈 채 변색되고 구강 상태가 염려됐지만 검진 결과 놀랍게도 치아 상태가 충치 하나 없이 아주 건강하고 양호했다는 뜬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석과 음식물 찌꺼기가 많았고 잇몸에 고름이 차있었으며 충치가 많았다고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소금물로 가글하면 좋다는 민간요법이 존재하는데 소금물의 살균작용을 노린 듯하다. 따뜻한 물에 녹인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데 목을 뒤로 젖혀 목구멍 깊숙히 소금물이 닿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소금물 성분을 실제로 담아서 마트에서 파는 경우도 있다. JTBC 의학정보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에 따르면, 소금물 가글이 호흡기의 세균 관리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소금 농도를 잘못 맞추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물 1L에 소금 9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어쨌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민간요법의 일종이기에 전문의와 상담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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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혀클리너는 혀를 긁어서 혀에 낀 백태(설태)를 제거하는 도구이다. 혀클리너가 없으면 칫솔로 혀를 긁어서 백태를 제거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혀클리너에 비하면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 필요성

 

대개 휴대용 칫솔 세트를 사면 혀클리너가 딸려오지만 구강 청결 유지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백태는 입냄새의 원인 중 80%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양치를 할 때 백태를 제거하지 않으면 양치하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또한, 혀클리너를 사용하면서 백태가 지나치게 얇거나 두껍게 끼는 경우와 심한 착색 현상 또는 혀의 균열 상태 점검 등의 간이 설진을 해볼 수 있다. 게다가 혀클리너를 꾸준히 사용하면 깨끗한 선홍빛 혀를 되찾을 수 있어 미관상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사용법

 

우선 칫솔과 치약으로 양치질을 한 뒤에 입 안의 치약을 모두 헹구고 나서 사용해야 하는데 음식물뿐만 아니라 입 안에 남은 치약의 잔여물 또한 백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약을 헹군 뒤에 혀클리너에서 긁개처럼 생긴 부분으로 혀를 안에서 밖으로 긁어주면 된다. 침으로 자연스럽게 닦일 수 있는 혀 끝부분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혀 안쪽의 혀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닦아야 한다. 다만 혀클리너를 너무 세게 긁으면 혀에 손상이 갈 우려가 있으니 살살 긁는 것이 좋으며 너무 깊이 넣으면 구토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혀가 짧은 사람은 사용하기가 까다로운데 혀를 입 밖으로 많이 내밀기가 힘들며 혀클리너를 조금만 깊게 넣으면 혀뿌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 기타

 

▶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이 있는데 유연한 고무 재질이 플라스틱 재질보다 혀 손상과 구토 유발이 더 적다.


▶ 혀클리너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지 않았고 혀를 긁는 동작이 민망하기에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적다.


▶ 백태는 기본적으로 하얀색이나 그 날 먹은 음식이나 흡연 등에 의하여 착색될 수 있다.


▶ 칫솔보다 위생 관리가 쉽지만 오목한 부분에 백태가 쌓여 오염될 수 있으므로 쓰고난 후 물로 자주 헹궈주는 것이 좋다.

 

 

 

 

▶ 가수 서인영은 혀클리너 애호가라고 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아침에 일어나 혀클리너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마시면 혀의 세균때문에 위염에 걸릴 수 있다고 믿으며 혀클리너만으로 부족해 혀를 꺼내서 손빨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다기능 칫솔 중에서 뒷면에 혀클리너가 장착된 칫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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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전동칫솔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는 칫솔이다.

 

버튼만 누르고 칫솔을 움직여주기만 하면 칫솔질이 끝나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꽤나 유용한 제품이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 칫솔질보다는 강력하기 때문에 권장 칫솔질 시간이 2분이며 따라서 매우 빠른 시간에 이를 다 닦을 수 있다. 최근 나오는 제품은 여러 편의 기능이 달린 경우가 많으며 물론 가격도 그에 비례해 높아진다. 건전지식과 충전식이 있는데 대부분의 저가형은 건전지식을 채용하고 있다. 항시 물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방수 기능은 필수이며 충전식의 경우 방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품이 무선충전으로 기기를 충전한다.

 

 

 

 

▣ 작동 방식 비교

 

작동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모터가 칫솔모를 진동, 회전시키는 방식인 진동 회전식과 모터가 물의 강력한 흐름을 발생시켜 이를 닦아주는 방식인 음파 방식이다. 음파 전동칫솔은 치과에서 스케일링에 보편적으로 쓰는 치석 제거기와 동일한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음파가 발생시키는 물의 흐름으로 양치를 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진동 회전 방식보다는 세정력이 약하다. 게다가 실질적으로 구강 내에서 칫솔질할 때 물이 없으므로 소닉케어에서 말하는 음파를 발생시키기 어려우며 물보다는 치약 거품이나 침 같은 것들이 구강 내에 있기 때문에 소닉케어의 유체 세정력(음파 세정력)을 저하시켜서 효과적이라 말하기 어렵다. 필립스 소닉케어가 이 방식을 많이 채용한다.

 

 

 

 

반대로, 진동 회전 방식의 전동칫솔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치태를 물리적으로 강력하게 제거해주는 방식이다. 그렇다보니 너무 세게 칫솔질을 하다 보면 치아 표면이나 잇몸의 퇴축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 방식을 채용한 제품들 중에는 빨간 LED 등을 통해 권장 칫솔질 압력을 체크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P&G Oral-B(오랄비)가 이 방식의 전동칫솔을 많이 내놓는다.

 

간단히 정리하면, 음파식은 세정력은 약하지만 잇몸 마모가 일어날 걱정이 없으며 진동 회전 방식은 세정력은 뛰어나지만 잇몸 마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전동칫솔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데 오랄비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양치질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주된 기능은 타이머 기능, 과압력 방지, 치아 위치 탐지기능 등인데 물론 가격은 안드로메다급이다.

 

 

 

 

▣ 장단점과 주의할 점

 

인간이 손으로 하기 힘든 방향과 세기로 칫솔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진동 회전식의 경우 사람이 힘을 주기 어려운 방향에서도 각도만 잘 맞춰주면 손보다 강력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으며 게다가 칫솔모 형태가 작은 원형이라 구석구석을 잘 닦을 수 있다. 음파식은 칫솔모가 잘 닿지 않는 곳에도 세정을 할 수 있으며 치석 제거기처럼 초음파를 이용하므로 치석을 형성하는 세균막을 실질적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치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손 칫솔질이나 회전식처럼 직접 잇몸과 치아 사이를 헤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잇몸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인데 세척력이 좋은 반면 그만큼 치아 마모의 가능성도 높을 수밖에 없다. 유치가 빠지고 새로 나온 치아는 법랑질이 깎여나가면 다시 복구가 안 된다. 아무리 치아의 경도가 강철에 버금간다지만 칫솔질을 너무 세게, 오래 할 경우 치아가 점차적으로 깎여나간다. 치아 마모 관련해서 검색하면 치아 높이가 반 토막이 나있던가 치아의 특정 부분이 괴이하게 깎여나간 혐짤들을 볼 수 있는데 주원인은 대부분 몇 년에 걸쳐서 반복된 이갈이 또는 과도하거나 잘못된 칫솔질 때문이다. 따라서 전동칫솔로 강하게 양치하는 것을 피하고 2 ~ 3분 내로 마무리하는 게 좋다.

 

 

 

 

덧붙여, 진동 회전식 전동칫솔은 필연적으로 잇몸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않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전동칫솔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저렴한 것을 찾기보다는 압력센서나 음파식 또는 칫솔질 가이드의 부가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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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치간칫솔은 치실과 마찬가지로 치아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거나 양치질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치아 사이 공간의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한 도구이다.

 

치실과는 달리 치아 사이 공간이 좁아 치간칫솔이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치간칫솔을 억지로 쑤셔넣게 되면 잇몸에 상처를 내는 등의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간칫솔 대신 치실을 쓰는 것이 좋다.

 

치아 교정 중일 때 치실 대신 쓰기도 하는데 치아 교정장치 때문에 치실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 치간칫솔 종류

 

치간칫솔은 굵기가 가장 중요한데 잇몸이나 치아 상태에 따라 적당한 굵기가 각각 다르다. 제조사마다도 다른데 일반적으로 SSS 사이즈와 SS 사이즈가 잇몸질환이 없는 사람용, S 사이즈가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치간칫솔을 자주 사용한 사람용, M과 L 사이즈는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아교정, 임플란트, 보철 청소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정말 치아 사이가 좁은 사람들을 위한 SSSS용 사이즈가 있는데 치실 대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SSSS보다 더 보기 어려운 LL 사이즈가 있는데 옆 치아가 빠졌다거나 하는 수준일 경우 사용한다. 뭘 모르겠다 싶으면 SS나 SSS로 시작해서 자신의 이에 맞는 사이즈 한 두 종류를 사용하면 된다.

 

 

 

 

칫솔대의 모양에 따라서는 1자형과 L자형이 있는데 1자형은 앞니와 송곳니 등을 앞에서 청소하기 편하고 L자형은 어금니나 치아보정기 청소 등에 사용한다. 만약 어떤 걸 선택할 지 모르겠다면 L자형을 쓰면 공용으로 쓸 수 있다.

 

브러시도 크게 2종류로 나뉘는데 브러시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균등한 원통형과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방추형이 있다. 사이즈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는 방추형이 치아 사이를 더 쉽게 파고들어간다. 하지만 SSS치고 원통형 아닌 게 없고, M 사이즈 이상으로 방추형이 아닌 것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이즈만 보고 쓰면 된다. 만일 표준 사이즈 딱 하나만 있는데 원통형과 방추형으로 나뉜다면 와이어의 굵기는 SS형 정도로 같고 방추형의 브러시 길이가 원통형보다 긴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 오해

 

치실과 마찬가지로 치간칫솔이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만든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치실과 마찬가지로 양치질로는 제거할 수 없는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어서 잇몸 건강에 좋다. 잇몸병이 있는 상태에서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하는데 치간칫솔을 쓰면 잇몸을 손상시켜서 그렇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피가 나더라도 문제는 없으며 잇몸병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오히려 치간칫솔질을 더 신경써서 해줘야 한다. 만약 잇몸병이 심하다 싶으면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를 받은 뒤, 치간칫솔은 계속 쓰는 것이 좋다. 잇몸을 망가뜨린다는 오해와는 다르게 오히려 잇몸병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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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치실은 이 사이에 낀 치석이나 음식 찌꺼기를 빼내거나 닦아내는 데 쓰기 위하여 왁스를 먹여 만든 의료용 실이며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등의 섬유 수십 ~ 수백 가닥을 모아 만든, 이 사이를 청소하기 위한 가는 실이다. 칫솔이 닿지 않는 이 사이의 옆면이나 이 사이 아랫쪽의 잇몸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여 치주 질환이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초로 치실을 발명한 것은 미국 뉴 올리언즈의 치과 의사 '레비 스피어 팜리(Levi Spear Parmly)'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1815년, 사람들에게 비단 치실로 이를 깨끗하게 할 것을 권고하였다.

 

치실을 사용한 치아 청소는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높아 유럽과 미국에서는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소개

 

식후 시간이 좀 지난 후, 손톱으로 이와 이 사이를 쑤셔보면 하얀 이물질들이 묻어 나온다. 이걸 치태, 즉 플라그라고 하는데 이처럼 치아 사이, 잇몸으로 덮인 부분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음식 찌꺼기(특히 육류와 섬유질이 많은 채소)가 끼기 쉽고 이로 인해 충치와 각종 치주질환이 발생하면서 결국 잇몸뼈를 녹여버리며 나중에는 치아가 빠져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왁스를 바른 실로 이런 구석진 곳에 낀 플라그를 제거해야만 하는데 이 때 쓰는 실이 바로 치실이다.

 

일반적으로 치실을 올바르게 쓴다면 칫솔이 닿지않는 40% 부분의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어 충치와 풍치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열심히 칫솔질을 한 다음 치실질 몇 번만 하면 쏟아져나오는 음식물 찌꺼기에 경악하고 위 수치가 절대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귀찮다고 칫솔질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으나 완벽한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실질-칫솔질-구강청정제(불소 도포)를 병행해야 한다. 치실질과 칫솔질은 아무거나 먼저해도 상관없으나 치실을 먼저 사용하여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제거해주면 칫솔질할 때 치약이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갈 수 있어 개운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대신 치실을 먼저 쓰므로 치실에 음식 찌꺼기가 왕창 걸려 나온다. 칫솔질을 먼저 하고 치실을 쓰면 찌거기가 아무래도 좀 덜 나오기 때문에 더러운 꼴(?)을 적게 볼 수 있다. 치실질 전 식사를 마치고 녹차, 홍차같은 따뜻한 차를 두 세 잔 마시면 따뜻한 물에 대부분의 찌꺼기가 사라져서 치실질이 편한데 그래도 남은 찌꺼기는 치실질 전에 물로 입을 헹구면 된다.

 

별도로 1년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다.(흡연자는 3개월마다 권장) 2013년부터 1년에 1회까지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는지라 스케일링 비용이 15,000 ~ 20,000원 정도로 저렴해진 편이다. 또한, 비보험으로 한다해도 5만원 정도로 충치로 인해 치르게 될 비용과 고통에 비하면 싼 편이다.

 

 

 

 

어금니 사이까지 골고루 치실질 해야 하는데 만약 이 사이가 워낙 맞물려서 치실이 잘 안 들어가거나 어딘가에 박혀서 치실을 빼내기 힘들다 싶으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는 것이 좋다. 원래 이 사이는 매끄럽기 때문에 치실도 그럭저럭 통과가 가능한데 잘 박힌다면 치석으로 인해 마찰이 심해진 탓이다.

참고로 치아교정이나 충치 등으로 치간이 넓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치실보다는 치간칫솔을 쓸 것을 치과에서 권해주기도 한다.

 

치실질 할 때 구두닦듯 좌우로 움직이며 닦으면 치아표면(에나멜층)이 마치 홈이 파인 것처럼 손상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아래로 닦는 것이며 에나멜층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닦아야 한다.

 

 

 

 

▣ 치실 종류

 

치실은 종류가 다양한데 대략 왁스 코팅이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식용 왁스로 살짝 코팅이 되어 있어 치아 사이에 더 잘 미끄러져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왁스 코팅이 되지 않은 제품은 약간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사용 중 치실 결이 뜯겨나가는 경우가 있다. 왁스 향이 싫거나 미끈거리는 게 싫은 사람은 왁스 없는 제품을 찾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는 부풀어오르는 치실도 나오고 있다. 처음엔 가는 모양이지만 수분을 만나면 털실처럼 부풀어오르는 제품인데 치아 사이에 넣고 왕복하다보면 부풀어올라 찌꺼기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고 한다. 물론 가격은 일반 치실보다는 비싼 편이다.

 

외국에는 휴대하기 좋은 초소형부터 집에 놓고 쓰기 좋은 대형까지 제품군이 아주 다양하지만 국내에는 명함 절반 정도 크기의 제품이 대부분이다.

 

 

 

 

물리적으로는 전혀 다른 구조이나 강한 수압의 물을 분사하는 구강세정기 역시 치실의 역할을 일정부분 수행할 수 있다. 워터픽이 대표적인 제품인데 다만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는 상대적으로 덜하므로 치실 사용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 효능 논란

 

한동안 치실이 치주염 예방과 구강청결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은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2016년 7월,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들을 재검토해본 결과 치아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치실의 효과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치주학회에서 "지금까지 수행된 치실 관련 연구들은 표본이 적어 효과를 입증하는 증거로 삼기에 불충분하다."라고 밝히고 미 보건복지부가 가이드라인에서 치실 관련 내용을 빼버렸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해도 치아 사이의 음식물 제거에 효과적인 것은 분명하다.

 

 

 

 

▣ 잘못된 소문들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다. 오히려 치간 사이의 플라그 생성을 억제하고 주기적으로 구강 내 박테리아 번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좋을 뿐더러 잇몸 염증도 줄일 수 있다. 더구나 치아 사이에 치실이 안들어간다며 안해도 된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거나 치아가 뒤틀려 있는 경우다. 물론 후자의 경우엔 상황이 더욱 안 좋다. 보통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풍치, 충치 등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잇몸이 내려앉아 치간의 뿌리부분에 공간들이 널찍해져있다면 더더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치아 관리에는 치실이 필수적이며 치아 상태에 맞추어 치간 칫솔로 대체해도 구강 상태가 많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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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패혈증은 인체가 세균 기타 미생물에 감염되어 이들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염증 반응과 합병증을 보이는 증후군을 말한다. 말 그대로 혈액이 썩는 병으로 상처, 호흡기, 소화기관 등을 통해 침투한 혈액 내 박테리아가 면역체계를 뚫고 번식하여 숙주를 이겨버린 상태이다.

 

 

▣ 원인

 

원인균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을 비롯하여 매우 다양하다. 인체에 발생한 화농성 질환의 원인균이 혈액에 유입되기도 하고 때로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며 혈액이 세균에 직접 감염되지 않더라도 인체 한 부위의 감염원에서 발생하는 염증 물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알코올 중독, 영양실조, 간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신생아에 발생하기 쉽다.

 

 

 

 

▣ 증상

 

공통된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발열) 36도 이하로 내려가며(저체온증) 호흡수가 정상 호흡수에 더해서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하며(저산소증) 혈압이 떨어지면서(저혈압)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저하됨으로 피부가 퍼렇게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썩기 시작하는 조직 괴사가 나타나며 구토 및 설사, 부정맥, 장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혈관 투과성이 증가돼서 혈관 내 알부민이 빠져나가 혈관 내 정수압이 낮아지며 이로 인해 혈관 내의 물이 주변 조직으로 모두 빠져나가 쇼크, 부종 등도 발생한다. 또한, 인지력이 떨어지는 등 정신착란 증세가 일어나고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질병에 의해서 합병증으로 발병하기도 하는데 중이염, 폐렴, 복막염, 욕창 등 원인이 되는 질환도 다양하다. 어쨌건 신체의 모든 상처에서 감염을 통해 일어나며 한 번 걸리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수가 사망하므로 위의 증상을 보이면 재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중증 패혈증의 경우 20 ~ 35%가 사망하며 패혈증으로 쇼크가 오면 40 ~ 60%가 사망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패혈증의 대부분은 합병증이며 면역계가 항원을 인식하고 바로 염증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짧은 잠복기를 가진다. 균종과 면역 상태, 처치법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쇼크사하거나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반대로 완치해 원만하게 회복할 수도 있다. 거의 사망에 가까운 중상을 입었을 때 사망하게 되는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패혈증인데 재빨리 치료했을 때는 문제없지만 방치했을 땐 온몸에 독기운이 퍼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치료법

 

거의 대부분의 균들이 패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법은 일단 대량의 수액 공급으로 혈압을 유지하고 광범위 항생제로 경험적 치료를 시작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균배양 검사를 통해 항생제를 조절한다. 세균에 따라 듣는 항생제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늦기 전에 균종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원인균을 찾는다고 항생제를 투여하는 시점이 늦어져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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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상자 자체를 튼튼한 것으로 고르고 박스테이프 등을 충분히 발라서 보강하는 편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이삿짐 센터에서 쓰는 플라스틱형 포장상자로 아예 작정하고 밟지 않는 한 파손되지 않는 강인함을 발휘한다.


▶ 내용물이 작다고 포장상자를 너무 작은 것으로 쓰면 안된다. 일단 작아서 작업이나 이송 중에 잃어버리기 딱 좋고 분류기계에 안 들어가므로 수작업 처리를 해야 하니 작업자의 거친 손길에 더 많이 노출된다. 내용물과 포장상자가 작다면 차라리 우체국 택배가 안전한 편이다.


▶ 에어캡(뽁뽁이) 등의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서 유사시 내부 물품의 파손을 차단해야 한다. 참고로 상자를 안 쓰고 완충재만 둘둘 감아서 그대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하면 안된다. 운반 및 작업 과정에서 완충재가 다 터지고 흩어져서 오히려 안 한 것만 못하게 된다. 꼭 상자여야만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 완충 작업을 할 때에는 전체적인 부분을 에어캡으로 감싸고 빈 공간이 남는 부분을 스티로폼, 비닐봉지, 폐지 등으로 채워서 유격이 생겨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빈 공간이 남아 흔들리거나 에어캡으로 전체적으로 감싸지 못한다면 배송 도중 파손될 위험이 크다. 아래쪽에만 완충재를 깔고 위쪽은 그냥 덮는 경우가 많은데 물건들은 소중히 다뤄지지 않으므로 위쪽 포장에도 신경써야 한다.

 

 

 

 

▶ 옷가지 등을 포장할 때 비닐봉투만으로 포장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 잘 터지고 충격에 취약하며 몽땅 수작업 처리를 해야 하므로 작업자의 거친 손길이 더 많이 닿는 등 안하느니만 못한 포장이다. 따라서 먼저 비닐 포장을 한 다음 들어갈만한 상자를 구해 담는 것이 좋다. 다만 이미 수많은 의류업체에서 고객들에게 상자가 아닌 택배용 비닐류 포장재에 담아서 보내주고 있는데 그다지 옷이 망가지지 않을 걸로 봐서 상자가 아니라고 해도 튼튼한 포장재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 종이로 된 서류봉투나 종이백, 가방(여행용 가방 포함)에 넣어 보내면 파손되기 딱 좋으므로 이런 포장 재질은 추천하지 않는다.


▶ 택배비를 아끼려고 너무 크거나 너무 무겁게 상자를 채워서 보내는 건 좋지 않다. 이런 경우 업체에서 수령을 거부하기도 하며 분류 과정에서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도 택배기사가 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한쪽으로 긴 상자 또한 가능하면 보내지 않는 게 좋다. 터미널에서는 대부분의 택배를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데 너무 긴 물건은 커브에서 걸려서 이동이 되지 않아 대량 파손을 일으키기도 하고 그 자체로도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컨베이어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 귀금속이나 돈, 수표, 고가 귀중품을 택배로 보내는 것은 삼가야 한다. 모든 택배 회사의 규정에 고가품은 그 가치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받거나 택배를 거부하는 조항이 있는데 고가품을 일반 택배 요금으로 숨기고 보낼 경우 문제가 발생하면 택배 회사의 책임이 아니며 손해배상 청구 시에도 고객에 불리하다.


▶ 연말연시, 설, 추석 같은 특수한 시기에는 일반적인 목적으로 택배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배송 물량이 엄청나게 폭주하여 배송일이 늦어지는 것은 기본이며 작업 인원도 갑자기 한시적으로 늘어나서 무자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므로 물품이 파손되거나 없어지는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 쌀, 김치, 물과 같이 쉽게 상하는 물건(보통 '생물'이라 부른다)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때는 판매자와 상의해서 추가금을 주더라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이런 물품들은 일반 택배 회사가 꺼리는 물품이며 분류 시나 배송 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생물의 경우 쉽게 상하고 파손되는 특성상 우선 순위로 배송하지만 가끔 배송이 지연되기도 한다.

참고로 해당 물품을 포장할 때 스티로폼 상자로만 포장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진짜 잘 깨져서 내용물이 줄줄줄 흐른다. 스티로폼 상자는 보온재로만 쓰고 외부에 비닐포장을 한 후, 플라스틱 상자 안에 넣어서 배송해야 위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쌀자루나 쌀포대도 의외로 잘 터진다. 내용물이 줄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사태를 보고 싶지 않다면 제대로 된 상자 안에 넣어서 보내는 것이 좋다.


▶ 유리 제품이나 컴퓨터 부속 등 파손되기 쉬운 물건에 파손주의 딱지를 붙였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보낼 때 아주 튼튼하고 충격에 강하도록 포장해야 하며 파손에 매우 취약한 물품은 아예 택배를 이용하지 않는 게 좋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택배회사 분류 작업이 과중하여 일하면서 파손주의 딱지가 붙은 택배 물품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다수이기 때문이다. 택배 분류 속도도 빠르고 처리하는 물량도 기본적으로 많으므로 택배 업체의 정성은 기대해서는 안된다.

 

 

 

 

▶ 한약 박스에 담을 수 있는 물건이라면 한약 박스에 담아보내는 것이 좋다. 한약 박스는 상하차 주의 제 1위의 상품이므로 그나마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이 물건들은 터지면 다른 물건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특히 취급에 주의를 한다. 거기다가 한약을 택배로 보내는 경우는 대부분 보약이라 무척 비싸다. 물론 한약 박스에 담았다고 허술하게 포장해서는 안되며 단단하게 포장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 아이스박스에다 물건을 넣고 모래를 채운 다음, 생물이라고 속여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바보짓이다. 어차피 생물이라고 표시가 붙으면 비용은 더 들지만 종류에 관계없이 빠르게 보내준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도 인삼처럼 귀한 상품은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량감을 살린답시고 보통 스티로폼을 쓰는 아이스박스에 모래를 채울 경우, 거의 100%의 확률로 어딘가 파손되기 딱 좋으며 모래가 새면 분류기가 고장나고 상하차 시에도 위험하다. 또한, 중량이 늘어나면 경우에 따라서 배송비가 급증하며 마지막으로 빠르게 도착했다고 해도 모래와 아이스박스라는 쓰레기가 엄청나게 발생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 하나 편하자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 중요하고 시간을 꼭 엄수해야 될 물품은 오토바이 퀵서비스 등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꼭 택배를 써야 한다면 우체국 택배를 쓰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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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방아쇠 수지(手指) 증후군에서 '수지'는 손가락을 말하는데 손가락을 굽히고 펼 때 방아쇠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아쇠 수지 증후군으로 이름 붙여졌다.

 

정확히 말하면 손가락의 건의 질환으로 건이 병변 부위를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툭 소리가 나면서 움직임이 쉬워지는 질환이다.

 

 

▣ 원인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45세 이상의 성인에게 쉽게 발병하며 엄지와 네 번째 손가락, 중지에 자주 발생한다. 대개는 특정한 원인이 없으며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경향이 있다. 손잡이 자루가 달린 기구나 운전대 등을 장시간 손에 쥐는 작업(악력을 지속적으로 쓰는 작업)이나 골프 등의 운동에 의한 반복적인 손바닥의 마찰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운전기사, 골프 선수, 미용사, 농부 등의 직업 종사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 증상

 

방아쇠 수지 증후군은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인 굴곡건에 종창이나 파열이 생겨 굴곡건이 지나가는 통로인 A1 활차를 힘겹게 통과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을 자주 쓰는 직업군에게서 자주 발병하며 중지와 약지, 엄지에 자주 발병한다.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데에 큰 통증을 느끼고 방아쇠를 당길 때 나는 소리인 딱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손등뼈 골두)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혹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을 굽히고 펴는 게 불가능할 수도 있다.

 

진단은 특정 손가락 A1 활차 부위에서의 통증, 압통, 탄발음, 잠김현상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 치료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단기간 복용하면 호전되거나 완치되기도 한다.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방법도 있으나 통증이 수반되는 경우도 있다. 손가락 굴건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부어있는 상태이므로 스테로이드를 정확하게 건 내에 주입하면 단기적인 치료 효과가 아주 좋으며 약 반수 정도에서 영구적인 증세의 소실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한방 침구 치료와 물리치료, 온열치료 등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차적인 치료 이후에 통증 완화와 재활 목적으로 시행한다.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방법을 쓰고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엔 수술적 방법을 동원하여 1 ~ 1.5cm 정도로 활차를 절개해 넓혀준다. 약 한 달간 경과를 지켜보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수술적 방법은 이후에 재활 과정도 중요하고 연부조직 감염, 통증 등의 합병증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 진료를 받고 해야 한다.

 

 

 

 

감압이 목적이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주사 바늘을 넣어서 찢는 방법으로 감압을 해주거나 굵은 한방 침으로 살짝 건막을 찢어서 감압하는 비침습적인 치료도 있다. 모든 치료법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상담 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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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이석증은 양성자세현훈이라고도 하는데 귀에 들어가 있는 돌인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적 충격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일단 흔하지 않기 때문에 심하게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석이 계속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본인의 자세에 따라 현기증이 생겼다가도 사라지길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도 심각하지 않으며 이비인후과에 가면 좀 너무한다 싶은 가벼운 시술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석증이 생기면 무턱대고 참지말고 꼭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을 추천한다.

 

 

 

 

▣ 증상

 

자려고 눕거나 일어날 때나 아침에 잠이 깨 기상할 때 또는 숙이는 자세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었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누워있을 때 이 증상이 시작되면 마치 끝없는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상당히 불쾌한 느낌이 든다.

 

누워있을 때만 어지러우면 다행이겠지만 평상시에도 어지러움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평형감각이 무너지기 때문에 여기저기 몸이 휘청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몸의 다른 부위까지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치료법

 

이석증은 반고리관 내부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므로 부유물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변형 에플리 방법이며 이 방법의 기본 원리는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킴으로써 반고리관의 관 내를 따라 석회 부유물을 반고리관의 공통각으로 이동시켜 전정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법의 효과는 70 ~ 90%로 보고되고 있으며 만약 한 번으로 반응이 없으면 몇 차례 반복하여 시행한다.

아니면 드물게 혼자 데굴데굴 굴러서 이석이 제자리를 찾으며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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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서 분비된 위액을 비롯한 소화 효소들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성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한다. 위염이나 위산과다분비일때도 식도에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 전문의에게 상담하거나 내시경을 촬영하여 확인해야 정확한 증상을 파악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만성화되면 식도염을 유발하여 식도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식도협착 및 식도암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거꾸로 역류할 수는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됐을 때 발생한다.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도 구토를 한다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에 괄약근이 일시적으로 제 역할을 못하여 위액이 역류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지만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괄약근이 정상적인 역할을 못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이를 두고 항상 위액이 역류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중간중간 괄약근이 불필요하게 열리는 현상이 일어나서 병이 발생한다. 특히나 맵고 짠 음식이 많은 한국 음식 특성상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비만인 사람의 경우 복부지방이 위를 압박하여 위액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커피 등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셔도 괄약근이 열리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그 양에 따라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된다.

 

 

 

 

▣ 원인

 

위식도 역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관여하는 인자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다양하다.


▶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을 감소시키는 경우

흡연, 음주, 비만, 임신, 고지방식, 식도손상, 커피, 차, 콜라, 오렌지 주스, 페퍼민트, 항콜린성약물, 칼슘채널차단제, 베타작용제, 알파차단제, 아편계약물, 비아그라


▶ 위 용적을 증가시키는 경우

과식, 위 유문(날문)부 폐쇄, 위 마비


▶ 위 내용물이 식도에 가깝게 위치하게 되는 경우

눕거나 몸을 구부린 경우, 식도열공탈장이 있는 경우

 

▶ 위 압력이 상승하는 경우

복부비만, 임신, 꽉 끼는 옷을 입은 경우, 복수가 찬 경우

 

 

 

 

▶ 위산이 과다분비되는 경우

관여는 하지만 의외로 식도염을 발생시키는 주요 인자는 아니라고 한다.


▶ 식도 연동운동에 장애가 있는 경우

식도마비


▶ 침이 감소하는 경우

구강건조증


▶ 식도점막의 방어능력이 감소하는 경우

쇼그렌 증후군

 

참고로 스트레스도 역류성 식도염을 많이 유발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발인자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그룹과 스트레스가 없도록 조작한 그룹간의 객관적인 비교는 힘들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스트레스가 확실히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다."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있다.

 

 

 

 

▣ 증상

 

일단 별다른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를 영어로 'Heartburn'이라고 한다. 식사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 외에 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역류하는 분비물 때문에 입안에 쓴 맛이 계속 남아있거나 목과 가슴에서 답답한 느낌이 든다거나 양치질을 해도 입안에 찝찝한 기운이 계속 남아있다거나 묘한 구취가 나는 등 이래저래 괴롭다. 또한, 목 안이 간질간질하여 기침을 많이 하는데 감기가 아닐 경우 의심해 봐야하는데 저녁에 기침이 심해지기도 한다.

정상인이라도 위식도 역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과식 또는 과음 후 바로 잠들 경우인데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을 감소시키는 알코올이나 고지방식 등을 과식(위 용적 증가)한 상태로 누우면 위 내용물이 식도에 가깝게 놓이기 때문에 위식도역류가 일어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런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밤새 역류가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런 생활을 오래하면 식도염에 걸리며 원래부터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활은 자제해야 한다.

 

 

 

 

▣ 자연치료 방법

 

다른 병을 가지지 않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인 경우는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위에 언급한,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이는 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음식과 약물은 피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음식물로는 술(특히 레드 와인), 담배, 고지방식, 커피, 차, 콜라, 초콜릿, 오렌지 주스, 박하(페퍼민트), 토마토 등이 있다. 참고로 생 토마토는 식도의 상처 부위를 자극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며 토마토 자체는 위에 좋은 음식이므로 식도나 위가 안좋을 경우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약물은 항콜린성약물, 칼슘채널차단제, 평활근이완제 종류의 약물들이 해당한다.

 

과식이나 야식은 피하고 식사 시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좋으며 취침 시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침대 머리쪽을 6인치 정도 높인다.) 또한, 수면 중 왼쪽으로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며 몸에 꼭 조이는 옷은 피하고 몸을 숙이거나 엎드려 자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 임시 방편

 

의약품을 복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증상을 정 참기 힘들다면 껌을 씹으면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껌을 씹는 동안 침이 계속 분비되고 분비된 침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식도로 역류한 위액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으며 입안에 감도는 쓴맛과 텁텁한 기운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므로 못참을 정도로 심하다면 빠른 시일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약을 당장 구할 수 없을 때에는 물을 마시는 것도 타는 느낌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식도염으로 인한 이물감이 목에서 느껴질 때 이를 뱉어내거나 헛기침 등을 하는 것은 자극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며 이럴 땐 물을 마셔서 안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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