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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7 급식체 유래와 실태
  2. 2017.11.25 수면내시경 비용과 부작용 및 헛소리
  3. 2017.11.25 아이폰X 한국출시일과 가격
  4. 2017.11.24 건강검진 비용과 진행과정 및 유의사항
  5. 2017.11.23 배틀그라운드 카카오판 특징과 한국 인기 실태
  6. 2017.11.22 태국 야돔 효능과 부작용 및 사용법
  7. 2017.11.21 디퓨저(디퓨져) 구성품과 사용 팁
  8. 2017.11.21 아로마 테라피 효과와 취급시 주의할 점
  9. 2017.11.21 스쿼트 자세와 효과 및 주의사항
  10. 2017.11.20 입욕제 효능과 사용법 및 종류

▣ 개요

 

급식체는 인터넷상에서 급식충이라고 불리는 학생들, 특히 남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체이다. 일부 학생들은 실제로 대화를 할 때 이 문체를 사용하며 패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섞어서 쓰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급식체는 BJ 철구가 널리 퍼트렸는데 그가 방송을 하는 엔터테이너라는 걸 감안하고 보면 그 측면에서 일종의 업적을 세웠을 수는 있다. 전국적으로 한 세대에 자신의 유행어를 퍼트린다는 것은 웬만한 프로 방송인 개그맨들도 손쉽게 해내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업적이 최고가 아닌 최악의 업적이며 젊은 층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써대는 지경으로 변해 버린 탓에 사회적으로 가장 끔찍하고 추잡한 민폐이자 실수가 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철구 본인도 이러한 일들을 잘 알고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행태들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 상세

 

급식체는 초등학생이나 중, 고등학생이 주로 사용하며 심지어 일부 대학생도 사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고등학생 시절 때 진성 급식충에서 대학생으로 성장한 경우이다.

 

요즘 급식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지자 고학년 층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현실이나 인터넷 공간에서나 모두 사용하며 인터넷처럼 익명성이 보장된 곳에서는 급식충 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들 중에도 급식체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세대가 거쳐 온 10대 문체들이 그렇듯이 지나치고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일부러 어그로를 끌거나 그냥 생각없이 따라하거나 또는 실제로 남이 쓰는 걸 보고 뭔진 모르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급식체를 쓰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주로 ㄹㅇ, ㅇㅈ? ㄱㅇㄷ, ㅅㄱ와 같은 초성체를 쓰며 일본어로 기분좋다는 의미의 '기모찌'를 변형시킨 '앙 기모띠'와 거기서 파생된 '앙 ○○띠'를 쓰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많이 틀리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 개드립도 엄청 많은데 예를 들어 '이런'이라고 하면 "이런 삼런 사런 오런..."과 같은 식이다. 이는 부장님 개그라고도 불리는 썰렁 개그와는 조금 다른 맥락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 신조어인 '세젤예' 등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도 급식체의 특징이다.

 

급식체는 대부분 BJ 철구가 시작한 것이며 신태일과 김윤태, 로이조, 양세형 더 멀리는 BJ 백반 형님도 큰 기여를 했다. 이들의 주체 못할 패드립 때문에 패드립은 급식체를 이루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 초성체

 

▶ ㄱㅇㄷ : 개이득
▶ ㅆㅇㄷ : 씹이득
▶ ㅎㅇㄷ : 핵이득
▶ ㄲㅇㄷ : 꿀이득
▶ ㄱㅆㅇㄷ : 개씹이득
▶ ㅇㅈ : 인정
▶ ㅇㅈ? ㅇ ㅇㅈ : 인정? 어 인정
▶ ㄱㅇㅈ : 개인정
▶ ㅆㅇㅈ : 씹인정
▶ ㄱㅆㅇㅈ : 개씹인정
▶ ㅇㅈㄱ : 인정각

▶ ㅅㅅ : 샷샷

 

▶ ㅅㅌㅊ : 상타치(上윗 상 打칠 타 値값 치 - 상급수준)
▶ ㅍㅌㅊ : 평타치(平평평할 평 打칠 타 値값 치 - 평균수준)
▶ ㅎㅌㅊ : 하타치(下아래 하 打칠 타 値값 치 - 하급 수준)
※ 여기서 파생된 단어에는 ㅆㅅㅌㅊ[씹상타치], ㅁㅌㅊ[몇타치] 등이 있다. 온라인게임에서 타격 시 입히는 평균적인 데미지를 <평타>라고 하는데 이것이 변형되어 생긴 단어이다.

 

 

 

 

▣ 기타

 

다만 몇몇 단어들은 디시인사이드에서 파급되어 급식이 아닌 경우에도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노알라, 노운지, 핵펭귄 등 일간베스트 말투까지 섞어 쓰는 경우도 있다.(특히 인터넷 상에서)

 

급식체라고 하기엔 모호하지만 어린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어투도 몇몇 존재한다. 시비라는 단어가 쓰이는 표현으로 "시비를 가리다" 또는 "시비를 걸다"를 "시비를 털다"라고 사용하면 급식체를 사용하는 나잇대일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중고생들도 예외가 없는데 오히려 이들은 보다 심한 욕설과 성적 모욕 등을 일삼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사실 10대들만의 은어는 PC통신 초창기부터 시작되었으며 급식체도 이러한 계보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Church Praise Revolution이 앨범 실화 Part 1에 수록한 <오진 예수>라는 곡이 특유의 급식체스러운 가사로 특이점이 온 CCM으로 유명해졌다.

 

2017년 후반에 급식체는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사실 '오지다'와 '지리다'는 표준어이다.

 

최근 SNL 코리아에서는 '설혁수의 급식체 특강'이라는 코너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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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수면내시경은 내시경 시술의 일종으로 주사제나 가스를 이용해 환자를 수면에 빠지게 한 뒤 내시경을 넣어 몸 안을 살피는 검진방법이다.

 

내시경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입(위 내시경)으로든 항문(대장 내시경)으로든 긴 호스를 집어넣고 몸 속을 살펴보는 것은 환자를 고통스럽고 피로하게 만든다. 동시에 의사로서도 정확한 관찰과 진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을 이용하여 수검자를 마취하고 검진하는 것이다.

 

 

 

 

수면내시경이라는 이름 때문에 마치 전신마취처럼 깊은 잠에 빠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수면유도제를 투여하여 몽롱한 상태로 만들 뿐이다. 실제 수면 내시경 체험자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어진 상태와 비슷하다는 증언이 대다수이다. 수면으로 여겨지는 것은 의식이 흐려진 동안의 기억이 약물 때문에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많은 병원에서 보호자없이 혼자 오는 경우 성인이더라도 수면내시경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며 거부하지 않는 병원도 보호자와 같이 동행하기를 추천하는 편이다. 병원 방문 전에 전화로 보호자 동행여부를 물어보면 알려주므로 전화로 확실히 물어보고 가는 게 좋다.

 

 

 

 

잠에 빠져서 영원히 눈을 뜨지 못하는 것도 희박한 확률로 발생 가능하다. 우유 주사로 논란이 되었던 프로포폴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유효한 해독제가 없어서 희박한 확률로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일부 병원에서는 해독제가 존재하는 미다졸람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미다졸람은 프로포폴에 비해 수면 깊이와 진통 효과가 낮기 때문에 환자가 겪는 고통은 늘어나며 프로포폴과 달리 환각을 겪는 경우도 더 잦다. 또한, 미다졸람 해독제 투여 이후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이 때문에 수면내시경을 받은 날은 운전이나 기계 만지는 일, 중요한 결정을 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병원 측에서 이야기한다.

 

수면내시경은 일반(비수면) 내시경에 비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5만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 헛소리

 

'수면내시경'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수면마취중에 헛소리를 했다는 후기가 많다.

 

주사가 심한 사람이 있듯이 수면내시경 약물에 과민한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런 사례들은 하나같이 당사자가 전혀 기억하지 못하며 병원 CCTV나 의사 또는 주변인들의 증언으로 확인되었는데 의지의 문제가 아니므로 헛소리를 안 하려고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

 

요즘은 수면내시경 시 보호자가 지켜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범죄행위는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반면, 헛소리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흥분된 상태가 계속되는 바람에 정작 내시경을 할 수 없었다는 사례도 있으며 내시경은 어찌어찌 마쳤으나 의사, 간호사 할 것 없이 주위 사람을 붙잡고 팁이라며 주머니에 있는 돈을 털어 주었다는 사례도 있다.

 

"저 지금 헛소리 하는 거 아니죠?"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방식으로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진짜 의지문제로 안 되는 건 맞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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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애플사는 2017년 10월 27일부터 아이폰X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같은 해 11월 3일에 1차 출시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아이폰 시리즈로는 두 번째로 2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2017년 11월 24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아이폰X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서 단 2종의 기기만 출시된다. 하지만 출시 국가와 지역 및 이동통신사가 서비스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지원여부가 나뉘고 있다. 우선,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CDMA 계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이를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일본 내수용 모델의 경우 4G LTE Band 11, 21, 42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미국 T-모바일 US가 공격적으로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는 4G LTE Band 71은 600 MHz라는 저주파라는 특성 문제로 인해 안테나를 기술적으로 재현하기가 어려워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폰X의 초기 생산 수율이 매우 낮아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다행히 2017년 10월 초 기준, 일주일 생산량이 기존 약 10만 대 수준에서 약 40만 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지라 총 생산량이 2017년 4분기까지 약 2,000만 대, 2018년 1분기까지 약 5,000만 대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하지만 정식 출시가 진행된 2017년 11월 3일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수급 안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팔려나갔던 아이폰 6과 아이폰 6 Plus보다 훨씬 많은 물량이 팔렸음에도 1차 출시국의 출시 당일 픽업 예약 등에서 아이폰 7과 아이폰 7 Plus의 제트 블랙 색상처럼 극심한 예약난을 겪었던 기기보다 훨씬 쉽게 예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초기 구매자의 배송 예상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고 한다.

 

 

 

 

▶ 한국 출시

 

한국은 아이폰X 1차 출시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시리즈로는 두 번째로 2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2017년 11월 24일 출시가 확정되었다.

 

아이폰 8 / 아이폰 8 Plus조차도 1차 출시국 및 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폰 8 / 아이폰 8 Plus의 출시를 2017년 10월 말로 추정하던 2017년 10월 11일, 아이폰 X를 아이폰 8 / 아이폰 8 Plus와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즉, 전체적인 출시 일정을 고려했을 때 한국 시장에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된다는 것이다. 아이폰 8 / 아이폰 8 Plus는 배터리 스웰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출시 일정을 늦추고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10월 20일, 아이폰 8 / 아이폰 8 Plus의 한국 시장 출시일이 2017년 11월 3일로 발표되면서 동시 출시는 불발되었다. 이는 해당 날짜가 1차 출시국 출시일과 동일한데 한국 시장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후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아이폰X의 출고가가 공개되었다. 애플이 한국 시장에서 출시일을 확정하기 전에 출고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64GB 모델이 1,420,000원, 256GB 모델이 1,630,000원으로 책정되었다.

 

2017년 11월 7일, 애플이 2차 출시국 명단을 발표하고 여기에 한국 시장이 포함되면서 아이폰X의 11월 24일 출시가 확정되었다.

 

 

 

 

2017년 11월 17일, SK텔레콤과 KT, LG U+를 통해 아이폰X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으며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0,700 원, 256GB 모델이 1,557,600원으로 책정되었다.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1차수가 사전 예약 판매 시작 약 3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박스 패키징은 애플 정책상 전세계 공통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 시장 역시 동일하게 제공된다. 기기 본체와 번들 이어폰인 Apple Lightning 8-pin 단자용 Apple EarPods, 3.5 mm 이어폰 단자 - Apple Lightning 8-pin 단자 변환 젠더 및 Apple Lightning 8-pin 단자 - USB Type-A 단자 연결 케이블 그리고 5W의 출력을 가진 번들 충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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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및 옵션

 

4대보험에 가입되어 국민건강보험료를 매달 내게 되면 일반인들은 2년에 한 번씩, 일부 직종(공무원, 공기업)은 1년에 한 번씩 정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진표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당연하지만 강제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는 없고 자신이 스스로 건강검진을 받길 원할 때 그때 가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정기 건강검진은 일반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의 진단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밀하게 검사해서 확실한 조기진단을 받고 싶으면 병원에서 제시하는 추가 옵션이나 자체 건강검진도 받을 필요가 있다.

 

대학이나 연구소에 소속되어 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연구자들은 소속 기관 부담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서울아산병원 등 큰 병원에서도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일반인 대상의 건강검진은 2016년 현재 68만원이지만, 1박 2일간 고급 병실에 투숙하며 받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397만원이다.

 

 

 

 

▣ 진행 과정

 

일반적인 검사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지만 시행 기관이나 기타 사정에 의해 순서가 변경되거나 추가적인 절차가 들어가는 수가 있다. 따라서 한 단계를 완료하면 반드시 다음 단계가 무엇이며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질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문진표 작성

검진 동기나 과거 병력, 사회력, 가정환경, 가족력 등을 파악해서 알맞은 항목을 정하는 데 중요한 것이다.


▶ 상담

문진표에 기록된 내용들을 토대로 전문의와 금연/절주/운동/식이 관리 등에 대해 상담을 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 상의 문제들에 대해 문의를 해도 된다.

 

 

 

 

▶ 기초 의학검사

신장, 체중 등과 같은 체위 검사와 청력, 시력, 혈압, 소변 검사 등을 받는다. 대변 검사를 통하여 기생충 유무와 소화기 장애를 찾아낼 수도 있다. 그 외엔 혈액검사, 위장 조영검사, 심전도 검사, 폐기능 검사, X-선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 추가적인 선별 검사

 

 

▣ 검진 전 유의사항

 

여기에 있는 내용은 검사의 정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 술은 3일 전, 식사는 12시간 전부터 금한다.

 

 

 

 

▶ 혈압약이나 심장약은 검진 당일 새벽 6시 경에 복용한다. 원래 내시경 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약 뿐아니라 어떤 음식이든 검진 당일 아침에는 먹지 말라고 하지만 혈압약이나 심장약은 한 번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도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새벽 일찍 복용하게 한다. 또한, 혈압이 160/100을 넘으면 내시경 검사를 할 수 없게 되어서 검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혈압약을 복용하게 하기도 한다.


▶ 당뇨 환자는 검진 당일 아침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 복용을 금한다. 당뇨병 환자가 금식 상태에서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쓰면 최악의 경우 저혈당으로 쓰러져서 검진받다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다.


▶ 검사 당일 물, 껌, 담배 등을 금한다.

 

 

 

 

▶ 혈액검사를 받을 때 자신이 첨단공포증이 있어 매우 힘들고 괴롭다면 의사들에게 반드시 보고하고 침대에 누워서 최대한 심신상태를 안정시킨 뒤 천천히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지 5일이 지난 후에 검사를 받는다.


▶ 대장내시경 검사일 3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을 먹지 않는다.


▶ 수면 내시경 검사 직후 운전 등 기계 조작을 해선 안된다.


▶ 여성은 혈관조영술/CT 검사를 받기 전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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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의 자회사인 PUBG주식회사에서 개발한 MMO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게임플레이 형식은 브렌던 그린(Brendan Greene, 일명 PLAYERUNKNOWN)이 이전에 제작했던 ARMA 3의 배틀로얄 모드인 'PLAYERUNKNOWN'S Battle Royale'에 기반하여 일개 게임의 모드에 그치지 않고 단독 작품으로 독립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의 약칭은 PUBG(펍지)이다. 특이하게도 게임 웹진 'Rock, Paper, Shotgun'에서는 'Plunkbat'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하였으며 현재 얼리 액세스 단계에 있다. 고립된 섬에서 약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즉, 방대한 오픈 월드 맵에서 물품을 얻고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싸우면서 최후의 1인 또는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경쟁작으로는 1년 전에 출시된 H1Z1가 있지만, H1Z1는 ARMA 3의 배틀로얄 MOD를 간략화하고 축소한 캐주얼 게임인 반면에 배틀그라운드는 ARMA 3의 배틀로얄 MOD를 그대로 완전히 구현한 게임이라는 차이가 있다.

 

2017년 3월 24일에 얼리 액세스 출시되었고 2017년 11월 14일에 카카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2017년 12월 12일에 XBOX ONE으로, 2017년 12월 말에 PC로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 한국 내의 인기 및 흥행

 

예전이고 지금이고 한국 시장이 스팀에서 차지하는 비율 자체는 굉장히 낮다. 성장을 거듭한 2017년에도 유저 비율은 2%대로 파이의 거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중국/영국/브라질/독일과 같은 시장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수치이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국내에서 수십만 장을 팔아치우며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했고 이를 증명하듯 스팀 유저 비율에서도 17년 9월 7일 기준 5.18% 비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다른 게임 프로게이머 뿐만이 아니라 유명인도 플레이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아이돌 보이그룹 B1A4의 공찬은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배틀그라운드 큐를 돌린 사실이 알려졌고 프로듀스 101 출신 김소희는 SBS모비딕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접했다. 유민상, 김기열 등 개그맨들은 이미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하기로 유명하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도 플레이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 외에도 가수 로이킴이 유튜버 대도서관과 배그 합방을 했으며 SBS 게임쇼 <게임쇼 유희낙락>에 출연 중인 홍진호와 김희철도 한다고 한다.

 

 

 

 

한국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버워치에 이어 3위(10%)에 랭크되었는데 사양 문제로 실행이 원활하지 않은 PC방이 상당한데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상당히 고사양 PC를 요구하고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 스팀 계정을 사용자에게 대여해 주는 것은 EULA 계약 위반으로 정식으로 허가된 게 아닌데도 PC방에서 10%라는 놀라운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가정 PC의 일반적 성능보다 훨씬 고성능의 PC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C 사양이 더 좋은 PC방으로 사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래서 PC방 업계에서는 이런 배틀그라운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PC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는 붐이 일고 있다.

한국의 PC방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 게임은 PC방 사용자들이 따로 스팀 게임 패키지를 사지 않아도 PC방의 시간당 유료과금제로 배틀그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PC 사양 문제와 계정/라이센스 문제가 해결되면 PC방 사용자가 크게 늘 가능성이 높다.

 

 

 

 

아직 카카오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8월 29일에는 멀티클릭에서 2위를 차지하더니 8월 30일에는 게임트릭스에서까지 오버워치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오버워치 시즌이 끝난 후의 빈틈을 차지했던 것으로 랭크가 열린 9월 1일 이후로는 오버워치가 다시 역전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멀티클릭의 점유율이 높아 오버워치와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금의 점유율을 카카오가 그대로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서 이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유통사가 다르면 집계 자체가 다르게 되기 때문이다.

 

9월 말에는 20%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버워치를 제치고 다시 2위에 등극했으며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점유율 격차도 6%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10월 10일 멀티클릭 사이트 기준으로 드디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0.9% 정도의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나 얼마 안 되서 다시 역전되었다. 10월 24일,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에서 서비스되는 배틀그라운드는 11월 14일에 오픈된다는게 알려졌고 간담회 발표회날 기준으로 공식적인 한국인 배틀그라운드 판매량은 130만장이라고 발표하였다.

 

 

 

 

▶ 미디어 간담회 요약 내용

 

• 카카오판은 스팀판과 동일한 3만 2천원에 패키지로 판매된다.

 

• 카카오판의 패치와 DLC 판매 등도 스팀판과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 다음 프리미엄 PC방에서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은 유저도 무료로 즐길수 있다. 2018년 1월까지 가맹 PC방 업주에게 2개월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그 후로는 종량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 PC방 전용 상품을 구상중이며 게임 내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않는 아이템으로 구성한다고 한다.

 

• 게임내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들은 절대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카카오는 e스포츠, 랜파티 등 여러 이벤트를 지원해주며 15세 이용가 버전도 2018년 1분기 내에 출시할 준비중이라고 한다.

 

 

 

 

11월 13일,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오픈 하루 전 스팀과 별개 서버인 '카카오 서버'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신중한 내부 협의를 거쳤다고 하며 별개 서버를 운영하는 것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대처에 용이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한, 런칭 당일에는 솔로 플레이만 먼저 열리며 듀오와 스쿼드는 12월 초순에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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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야돔은 아로마 테라피에 쓰이는 물건 중 하나로 주로 태국에서 생산된다. 영어로는 'Thai Inhalers'이며 이 때문에 상품명이나 제조사명에 'Inhaler(흡입기)'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다.

 

 

 

 

▣ 상세

 

휴대가 용이한 작은 원통형의 병 안에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넣고 흡입구를 통해 향기를 들이마시거나 밑의 구멍을 통해 농축액을 손이나 목 등에 향수 대신 바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창고형 매장의 아로마 테라피 관련 매장이나 약국에서 취급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특정회사의 상품명이 아니라 위에 설명한 형태의 상품 전체를 의미하는 말이다. 다양한 회사에서 제조하는데 Poy-Sian사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peppermint field 제품도 있으며 좀 특이한 예로는 에센셜 오일을 담는 대신에 본체에 향신료를 갈지도 않고 통으로 넣어놓은 형태도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 효능

 

집중력 강화, 기분 전환 등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로 아로마 테라피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로 이런 효과들이 있다고 특정하긴 어렵다. 실제로 효과가 있더라도 플라시보 효과에 가까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멘솔과 페퍼민트 등의 에센셜 오일이 들어간 야돔은 그 향기를 들이마시면 실제로 일시적으로 코가 뚫리는 듯한 효과를 주기도 한다. 그 이유는 멘솔이 냉점(인간이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감각점)의 역치값(해당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온도의 값)을 높임으로써 더 높은 온도에서도 차가움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가 차가움을 느끼게 될 경우 피부는 온도를 잃지 않기 위해 수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풀어서 코를 막고 있던 비벽이 수축하면서 잠시나마 코가 뚫린 듯한 효과를 보는 것이다. 또한, 실제로도 향기가 강해서 코가 뚫린 기분이 들기도 한다.

 

 

 

 

▣ 부작용

 

대체로 강력한 식물성 농축액을 활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중력 강화효과가 있다는 말에 학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사용하게 할 여지가 있으니 말이다.

 

 

▣ 자매품

 

자매품으로 '야멍'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역시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마사지 크림 내지는 소염제를 의미한다. 야멍의 대표주자로는 우리에게 유명한 '호랑이 연고(Tiger Balm)'가 있다.

 

 

 

 

▣ 여담

 

달라이 라마가 코에 꽂고 있는 장면이 로이터 통신에 찍힌 적이 있다. 신종플루 관련 인터뷰 도중에 장난스럽게 꽂은 것으로 본의 아니게 '달라이 라마도 사용하는 야돔'이라는 식으로 광고 모델이 되었다.

 

태국 클럽에 가면 다들 코에 꽂은 채 춤 추는 광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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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디퓨저는 확산을 이용하여 향기를 내는 방향제의 일종으로 2014년쯤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유리병과 리드 특유의 북유럽적이며 현대적인 분위기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를 얻은 듯하다. 유리병, 리드, 향 오일 또는 향수로 구성되어 있다. 리드의 작은 구멍들 사이로 모세관 현상과 확산으로 인한 압력차때문에 향 물질이 끌려 올라옴으로써 방향을 한다. 저렴한 제품부터 고급 제품까지 다양하다.

 

 

▣ 구성품

 

▶ 병

 

향료를 담아두는 병이며 바닥이 두꺼운 작은 유리병이 인기가 많지만 사실 향료를 담을 수 있고 리드를 꽂을 구멍이 있다면 상관없다. 많은 제품들이 따로 뚜껑이 없고 구멍 뚫린 알루미늄 덮개 정도가 있는데 만약 이사를 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곤란하며 향료가 꽤 독해서 어디에 묻기라도 하면 난감하다.

 

 

 

 

▶ 리드

 

파이버, 나무 등 여러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 스틱
긴 막대 모양으로 생겼으며 가장 보편적이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 스틱의 개수로 향의 강도를 조절하기 쉽다. 주로 검정은 파이버, 흰색은 우드이며 파이버가 더 향료를 잘 흡수한다. 면적이 넓지 않고 너무 길면 끝까지 향료가 끌려오지 않으므로 가끔 뒤집어주는 것이 좋다.

 

• 플라워/오너먼트
커다란 꽃이나 참새 등의 조각 모양의 리드로 아기자기하다. 향을 끌어오는 부분이 알코올 램프처럼 두꺼운 면끈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그냥 나무 막대일 때도 있다. 오일에 색이 있다면 그 색의 연한 파스텔톤으로 변한다. 연꽃 등의 무시무시한 표면적을 자랑하는 리드는 향이 지나치게 많이 퍼지고 향료가 빨리 닳는 단점이 있는데 반대로 효과가 빠르므로 향이 약하거나 공기 중의 악취가 심하면 추천한다.

 

 

 

 

• 기타
스틱 끝에 볼이 달려 있거나 꽈배기 모양의 스틱, 차량용으로 나온 뚜껑 겸 스틱 등 여러 종류가 있다.

 

 

▶ 오일/향수

 

오일은 정말 가격 값을 하는 구성품이다. 어느 정도 가격대의 좋은 오일을 사면 은은하고 산뜻한 향을 맡을 수 있으며 싸구려 오일을 사면 향이 인공적이고 인위적이다. 경우에 따라서 향이 엄청나게 강해서 가까이에선 역하게 느껴질 정도이며 향은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향은 가능하면 직접 맡아보고 사는 것이 좋다. DIY로 만든다면 그 향을 비누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에 쓸 수도 있다.

 

안 쓰는 향수를 물과 적당히 섞어 디퓨저를 창조하는 사람들도 있다.

 

 

 

 

▣ 사용 팁

 

▶ 향의 강도는 리드의 개수나 종류로 조절하면 된다.


▶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에 놔두면 향이 바람에 의해서 더 잘 퍼진다.


▶ 주변에 중요한 물건을 절대로 두면 안 된다. 디퓨저가 넘어지면 오일이 묻은 물건에 향이 배거나 변색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평상시에 풍기는 향이 주변 물건에 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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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를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을 뜻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향기치료, 향기요법을 의미한다. 표준 표기법에 의하면 '아로마 세라피'가 맞겠지만 국내에선 독일어 'Aromatherapie'에서 따온 듯한 아로마 테라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꽃이나 나무 등 식물에 유래하는 방향 성분(정유)을 이용하고 심신의 건강이나 미용을 증진하는 기술이나 행위이다. 또한, 향이나 프레그랑스, 캔들도 포함하며 생활에 자연의 향기를 도입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심신을 휴식시키는 일도 포함해 부르는 경우도 많다.

 

 

 

 

▣ 효과

 

말 그대로 향기를 치료에 활용하는 것으로 허브나 나무 등에서 추출한 엑스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다. 이 에센셜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수 백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강한 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향 자체가 치료 효능이 있어서 아로마 테라피라고 이름이 붙었다. 다만 본격적인 의학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의학치료의 보조적 수단이나 건강 증진수단 등으로 활용되는 정도이다. 일부 아로마 테라피의 효능은 민간 요법과도 맥락이 닿아있다.

 

 

 

 

▣ 취급 시 주의할 점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성분을 매우 고농도로 농축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로마 상품과는 차원이 다르게 독하며 이에 따라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취급 시에 자외선이나 온도를 주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화학 약품들처럼 갈색 병에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식물의 성분 중에는 자체 보호 역할을 하는 미량의 독성이 있기도 한데 평상시에는 먹거나 닿아도 전혀 문제가 없더라도 농축 과정에서 같이 농축된 독성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러므로 희석되지 않은 원액은 아주 순한 종류가 아닌 이상 절대로 맨살에 닿게 해서는 안되며 향도 좋고 효능으로 몸에 좋다고 나와있더라도 그냥 피부에 끼얹으면 위험하다.

 

 

 

 

마사지용으로 사용할 때도 전문가들은 에센셜 오일의 농도를 1 ~ 3% 내로 조절할 것을 권장한다. 한 두 방울 정도 닿은 것으로는 별 것 아니라 여겨서 넘길 수 있는데 에센셜 오일 종류, 특히 산성 성분이 강한 것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무시하고 대충 취급했다가 화학 화상을 입은 사례도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플라스틱도 녹이더라는 경험담도 있다. 따라서 달달한 향과 달리 영유아에게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는 종류도 상당수인데 괜히 영유아가 함부로 열지 못하도록 안전 뚜껑이 달린 게 아니다. 물론 그대로 먹어서도 안 된다.

 

에센셜 오일 중 순한 것으로 알려진 라벤더 오일은 임신초를 제외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이것도 희석해서 쓰는 쪽을 권장한다. 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식물성분을 초고농도로 압축한 것이니만큼 기본적인 주의는 기울여야 한다. 물론 그 진한 에센셜 오일을 끼얹는 사람은 없겠지만..

 

 

 

 

▣ 용도 및 도구

 

가장 대표적인 아로마테라피의 사용법은 실내 정화 등의 방향용, 마사지 및 입욕제용, 식품 첨가용 등이 있다.

 

아로마테라피용 도구로는 야돔이 있다. 흔히 '양키 캔들'이라고 말하는 큰 유리병에 담아서 파는 향초, 디퓨저 같은 것들도 점점 많은 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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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스쿼트(squat)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로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의 'Big 3'로도 불리며 중량을 겨루는 스포츠인 파워리프팅 중 하나이다. 바벨 또는 덤벨을 들고 무릎 관절을 굽혔다 펴는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하반신의 대퇴사두근과 하퇴삼두근, 대둔근, 중전근 등의 근육을 성장시키는 운동으로 하체의 근육량 증가에 큰 효과가 있다.

 

잘못된 자세 또는 무리한 중량으로 운동할 경우 무릎 부상의 위험이 크기도 하다. 무릎을 구부릴 때는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로 시행해야 한다.

 

 

 

 

▣ 스쿼트 자세 및 주의사항

 

스쿼트는 분명히 프리웨이트 중에서 최고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이지만 최고의 프리웨이트답게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선의 지도자들이나 트레이너들도 조금 더 깊이있게 들어가면 스쿼트에 관해서 쩔쩔매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책으로만 접하거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시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시행되는 스쿼트는 무릎이나 허리에 회복불가능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며 어깨나 손목에도 심각한 부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말 완벽히 정확한 자세로 시행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스쿼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데 처음에는 맨몸으로 시작해서 빈봉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중량을 올리지 않아도 제대로 한다면 맨몸으로도 엄청난 자극이 올 것이다.

 

 

 

 

스쿼트가 좋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무거운 중량으로 하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자세를 습득한 후에 시행해야 한다. 어떤 운동이든 정확한 자세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데 허리와 무릎 각도가 중요해서 처음엔 숙련된 사람이나 교육 받은 전문가에게 자세 교정을 받아가며 배워야 한다. 특히 스쿼트는 사람의 체형, 타고난 고관절 각도와 척추 및 관절 질병 경험에 따라 자세를 맞춰줘야 하므로 남이 하는 걸 그대로 따라하려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처음엔 맨손 스쿼트로 시작하는데 자기 체중으로 하는 기본 동작만으로도 꽤 운동이 된다.

맨손뿐만 아니라 덤벨, 바벨, 케틀벨 등 사용하는 기구와 자세에 따라 다양한 변형 및 응용 동작이 있으며 각각의 변형동작은 여러 가지 다른 부위를 자극한다.

 

 

 

 

무게를 늘릴수록 자세에 신경 써서 허리나 무릎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스미스 머신만 있고 랙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가르치는 데 시간이 들고 무턱대고 중량을 올리다가는 다치기 십상이라 그런 듯하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가 부족한 지방 쪽은 더더욱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랙이 있어도 보통의 사람들은 스쿼트를 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찾는 사람은 없고 트레이너 없이 쓰기도 어려운 데다가 자리는 엄청나게 차지하는 기구를 두고 있을 이유가 없다.

 

보기엔 안전해 보이는 스미스 머신에서 스쿼트를 하다가 부상당하는 경우가 스쿼트 랙에서 운동하다 부상당하는 경우보다 더 많다고 한다. 그래도 요즘 생기는 PT 중심의 휘트니스 클럽은 파워랙과 스쿼트랙이 있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다.

 

 

 

 

▣ 스쿼트 효과

 

스쿼트는 하체운동 중에서도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운동이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크다. 적은 중량으로 고반복을 하거나 아예 빈 봉 스쿼트 또는 맨몸으로 하면 인터벌 유산소 운동으로도 적격이다.

 

스쿼트 훈련을 통해 하체 근력 발달은 물론이고 대퇴근육이 발달하면서 왕성한 테스토스테론 분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근육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상체도 단련이 된다. 허리나 코어 근육은 물론 승모근 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심지어 흉곽에도 자극도 준다. 또한, 이러한 신체능력 향상으로 인해 다른 운동을 할 때 굉장히 큰 능력 향상을 얻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여성이 해도 매우 좋다. 허리, 허벅지 근육은 남녀노소 모두 중요한데다 특히 엉덩이가 빈약하다면 그냥 풀 스쿼트를 하루 100개씩만 해보면 수 개월 이내에 엉덩이 라인이 달라진다. 한마디로 예쁜 뒷태를 원한다면 필수적인 운동이다. 만약 힙업을 목표로 스쿼트를 할 경우 앉았다가 올라올 때 괄약근에 힘을 주면 대둔근에 손쉽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케겔운동 효과도 있다.

 

벌크업 시 루틴에 거의 들어가는 운동이기도 한다. 근육을 키울 때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인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체와 상체 일부까지 사용하는 스쿼트가 그야말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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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능

 

입욕제는 목욕할 때 욕조물에 넣어 사용하는 약재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계면활성제 성분을 포함하므로 물에 넣으면 거품이 나는 상품이 많다. 수면에 막을 형성하여 목욕물이 잘 식지 않게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아로마 오일 등이 함유되어 은은한 향기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며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보습 효과를 주거나 각질이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입욕제를 잘 사용하면 온천욕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사용법

 

입욕제를 사용할 때 물은 37 ~ 39℃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은 20분 가량이 적당하다. 입욕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 욕조에 물이 다 차기 전부터 흐르는 물 앞쪽에 놔두면 좋다.

 

 

 

 

▣ 종류

 

입욕제 형태로는 소금형, 파우더형, 액체(오일)형, 고체형 등이 있다. 소금형은 '배스솔트'라고도 불리는데 소금욕에 사용되며 거품은 나지 않는다. 천연 소금으로는 사해 소금이나 히말라야 암염 등이 유명하다. 파우더형은 말 그대로 가루로 되어 있는데 주로 무기염류 성분으로 되어 있어 온천수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본 유명 온천에서 기념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고체형은 배스밤(Bath Bomb)이라고도 불리며 물에 넣자마자 거품이 나면서 녹아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 기타

 

▶ 시판되는 입욕제 상품들 이외에 일반 소금, 우유, 꿀, 한약재, 녹차, 커피, 와인, 식초, 과일 등도 입욕제로 사용할 수 있다. 거품은 나지 않지만 성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시판 입욕제가 비싸다고 생각되면 한 번쯤 고려해볼만 하다.

 

▶ 유황 성분이 들어간 입욕제를 사용하면 욕조에 변색이 올 수도 있다. 유황이 들어있지 않더라도 지질 성분이 많아 세균 등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목욕 후엔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 색상이 화려한 고체형 입욕제를 무턱대고 구매했다간 목욕하면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처음 녹을 때는 무지개색으로 거품이 우러나와서 시각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지만 거품이 걷히고 나면 색이 섞여서 구정물처럼 변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 두 종류 이상의 입욕제를 넣었을 때 그럴 확률이 더 높다. 짙은 파란색이 되는 경우엔 변기세정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아이누의 눈물'이라는 입욕제는 멘톨 성분으로 되어 있어서 분명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고 있음에도 한기가 서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외국 브랜드인 러쉬나 더바디샵 회사의 제품이 유명한데 똑같은 제품을 국내에는 외국 시판 가격보다 2 ~ 3배 가량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1회 사용량 가격이 12,000원 ~ 15,000원 가량의 제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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