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롤러(foam roller)는 그야말로 만성 근골격통증 제거 분야의 최고존엄이라 할 수 있는 도구이며 몸에 있는 근막을 풀어주는 원리인데 이것을 자가근막이완법이라 한다.

 

폼롤러 이외에도 짐볼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며 짐볼을 이용한 것은 더 깊은 부위에 있는 근막을 자극하는 것도 가능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는데 관절이나 근육이 아플 때 사용해보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나 요가 소도구로 많이 쓰이며 척추측만증과 관련된 통증이나 거북목 증후군, 어깨결림과 같은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보조용으로도 쓰인다. 도수치료나 마사지와 유사한 원리이며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마사지나 도수치료에 비해 저렴하고 구입하면 오래쓸 수 있다. 또한, 몸 곳곳의 굳고 뭉친 부위를 폼롤러로 풀어주면 순식간에 유연성이 향상되는데 이는 본 운동을 하기에 앞서 몸을 풀어주는 원리와 유사하다. 가동범위가 부족하여 웨이트 트레이닝 자세가 안나올 때 폼롤러로 한 번 풀어준다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목 아킬레스건에서부터 엉덩이, 허리, 목덜미에 이르기까지 아픈 부위라면 폼롤러 위에 올라타고 슬슬 문질러서 급한 불을 끌 수 있다. 특히 오래 서 있었거나 걸었을 때, 잠을 잘 못자서 어깨가 뭉쳤을 때에도 꽤 좋다. 물론 폼롤러를 가지고 몇 가지 간단한 운동도 할 수 있는데 재활병원 같은 곳에서 환자들에게 시키는 운동과도 언뜻 비슷하다.

 

 

 

 

스트레칭에 주로 이용하는 막대라는 의미로 '스트레치 폴(stretch pole)'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요가에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요가 폴'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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