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섬유근육통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통이며 만성 통증과 이질통의 특징이 있는 질병이다. 정신병의 일종인 신체화 장애와는 다른 신체적인 질병이다.

 

환자의 약 80 ~ 90%가 여성이라고 한다.

 

 

▣ 원인

 

섬유근육통의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위험성에 반반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증상

 

섬유근육통의 특징적 증상은 다수의 발통점이다. 신체의 다양한 위치를 촉진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뒷머리, 목, 어깨, 갈비뼈, 팔꿈치, 엉덩이, 무릎 등에서 강한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은 아침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기상변화, 스트레스, 불면증, 추운 온도에 의해 악화되고 휴식, 찜질 및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된다.

 

그 밖의 증상으로 일반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의 만성 피로, 근육의 경직, 불면증, 기억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하지불안 증후군, 장 또는 방광 문제, 저림, 소음/빛/온도에 대한 민감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종종 관련되며 다른 종류의 만성 통증 또한 종종 보인다.

 

 

 

 

▣ 진단

 

섬유근육통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 전반적인 근육통이나 축성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 여태까지 밝혀진 18곳의 발통점 중 적어도 11곳에서 통증이 나타날 경우

 

섬유근육통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별진단에 포함되는 질병은 근막통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라임병, 갑상샘 기능 저하증, 다발성 근염 및 피부근염, 우울증, 신체화 장애 등이 있다.

 

 

 

 

▣ 치료법

 

섬유근육통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충분히 잠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보건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은 우선 TCA-삼환계 항우울제 계열인 아미트리프틸린을 투여하게 되며 그 외 듀록세틴, 밀나시프란, SNRI 계열 및 프레가발린이 이용되기도 한다. 약물적 치료와 함께 정신감정을 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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