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택개발사업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더불어 추진된다. 사업자는 국토교통부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기업들이 시행한다.

 

 

 

 

▣ 상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도가 폐기된 철도부지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주택을 지어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거주 기간은 최대 6년으로 행복주택에 살던 대학생이 취업하거나 사회초년생이 결혼할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전 정부에서 추진되던 신도시나 보금자리주택같은 기존 대형 택지개발과 달리 역세권이나 유휴시설 등 소규모 부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하여 서민들에게 보급하려는 취지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공약이었으며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시행중이다. 2017년까지 40만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택지지구나 보금자리주택 사업, 신도시, 역세권개발사업 등에 지정하거나 아예 새로 소규모 유휴부지를 찾아서 짓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 행복주택 조감도

 

 

 

소규모 유휴부지나 역세권 지역에서 시행중인 사업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지역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데크화하여 짓고 있는 가좌행복주택지구이며 362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이 대규모로 지정되면서 기존 택지지구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곳도 있는데 이런 이유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지으려던 목동지구 행복주택 사업이 무산되었다. 이 경우는 사정이 복잡한데 저소득층의 유입을 꺼리는 이기적인 사람들만 반대한 것이 아니라 홍수를 조절하는 유수지를 매립한다는 점 때문에 꺼림칙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철도역에 행복주택을 짓게 될 경우, 폐선부지를 활용하거나 역을 데크화하여 짓는 등의 방식이 채택되며 유수지의 경우에는 유수지를 매립하고 그 위에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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